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때 욕나오나고 사람이 싫은게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궁금해요

사람 조회수 : 3,056
작성일 : 2018-08-07 17:34:33
1.이런 더운날 사람들이랑 말하고싶지않고요
뭐든 다 지치고 짜증이 나요
에어컨이 있거나 시원할땐 안그러고요


2.수도꼭지에 물틀때
여름에 시원한물로 계속 씻고있는데 갑자기 이상현상으로 샤워기에서 엄청 뜨거운물이 나오거나
겨울에 따뜻한물로 계속 씻고 있는데 갑자기 이상현상으로 샤워기에서 엄청 차가운물이 나오거나
이럴때 기분이 안좋고요 욕이 막나와요


3.더운날 친구랑 등산갔는데 저도 산을 못타진않지만
등산이 힘들고 지치는건 사실이라 쉬어갈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뒤처지는사람있는지 없는지 보고 같이 간사람 챙겨주기도 하고
그런데 친구가 자긴 안힘드니 주변사람 배려도 없고 혼자서 날라다니듯
산타고 그친구가 먼저 휭 가버릴때
자기 컨디션만 생각하는 친구
이럴때 그친구에게 욕나오더라고요


이럴때 막 화나고 욕나오고 사람이 싫어지고 그래요
이러는것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궁금해요

IP : 114.200.xxx.15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8.7 5:36 PM (39.121.xxx.103)

    제 기준엔 비정상이네요.

  • 2. 빈혈검사해보세요.
    '18.8.7 5:36 PM (121.175.xxx.200)

    1,2는 과민하신것 같아요. 아님 마법전 이면 그럴수도요.
    진심 철분 모자라면 짜증 많이 나거든요.

  • 3. mama89
    '18.8.7 5:38 PM (124.243.xxx.12)

    이런걸로 애초에 사람을 정상 비정상 구분할 수 없다고 생각하구요.
    남에게 피해끼치는 것도 아니니 상관없는 문제다 라고 생각해요.
    다만 예민하시고 매사에 짜증을 쉽게 내시는것같은데, 참을성이 적어서 짜증을 내는 사람은 본인 스스로를 괴롭히는거니까... 안타까울 뿐이죠..ㅠㅠ

  • 4. ...
    '18.8.7 5:38 PM (122.38.xxx.110)

    스트레스가 심하신것 같네요
    정신적 면역력이 없는 영인 상태요
    꼭 따지자면 비정상이예요
    나쁜점이 화나면서 본인이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점이죠
    화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개운해지면 다행인데 그게 아니잖아요
    온갖 질병의 원인이 스트레스라는건 아실테고

  • 5. ???
    '18.8.7 5:39 PM (121.134.xxx.9)

    짜증이 많고 예민한 성격이신거지
    이게 정상 비정상의 문젠가요?

  • 6. .....
    '18.8.7 5:43 PM (114.200.xxx.153)

    제가 느끼는것이 그렇지 누군가에게 짜증낸적은 없어요
    제가 그 자리를 피해요
    남을 엄청 의식하는 사람이거든요ㅠㅠ

  • 7. ......
    '18.8.7 5:45 PM (114.200.xxx.153)

    저 상황에서 제가 예민하고 이상한거에요?
    그럴수도 있겠다 이런거 아니구요?

  • 8. 정상임
    '18.8.7 5:52 PM (14.41.xxx.158)

    1- 더위를 많이 타 쉬 지치니까 사람 덜 만나는 쪽으로 가요
    2- 샤워하는데 샤워기 물이 오락가락하면 절로 18이 나옴
    3- 여름에 등산하면서 중간에 간식 좀 먹고 한숨 돌리고 해야지 더구나 일행이 있으면 발을 맞춰야 하는거고 지맘대로 혼자 갈거면 진짜 혼자 산 타야지 이건 욕이라기 보단 안 맞는거

  • 9. ..
    '18.8.7 5:57 PM (77.111.xxx.13)

    1.더운 날 사람 곁에가면 더 더워요.
    2.통과
    3.더운 날 산에 가자는 사람 있으면 상종을 안 합니다.
    글쓴님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 10. ...
    '18.8.7 6:02 PM (222.236.xxx.114) - 삭제된댓글

    성격 짜증이 많고 예민하다는 생각은 드네요..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는 모르겠구요..ㅠㅠㅠ

  • 11. ....
    '18.8.7 6:02 PM (222.236.xxx.114) - 삭제된댓글

    성격 짜증이 많고 예민하다는 생각은 드네요..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는 모르겠구요..ㅠㅠㅠ 솔직히 제입장에서는 다 이해가 가는데요..

  • 12. ...
    '18.8.7 6:04 PM (222.236.xxx.114)

    성격 짜증이 많고 예민하다는 생각은 드네요..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는 모르겠구요..ㅠㅠㅠ 솔직히 제입장에서는 다 이해가 가는데 3번도 솔직히 그냥 산 날라다니면 저는 그냥 제 걸음으로 천천히 가다가 나중에는 어차피 만날거잖아요.. 욕은 안나올것 같구요. .1.2번은 흔히 있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 그냥 님 스스로 너무 예민해서 본인이 힘들겠다는 생각도 좀 들기는 하네요...

  • 13. 2번은 정말
    '18.8.7 6:13 PM (211.36.xxx.209)

    안 겪어 본 사람은 몰라요
    전 여름에도 뜨거운 물로 씻어서 찬물 나오다 뜨거운 물 나오는 건 괜찮지만 한겨울에 찬물 쏟아져 나오는 거 욕 나오는 게 정상이에요 ㅡ.ㅡ
    예전에 저희 집 욕실이 저랬는데 샤워하러 들어가면 또 시작이라고 씻다가 짜증난다 소리 지르고 난리났었어요

  • 14. ...
    '18.8.7 6:17 PM (211.36.xxx.49)

    짜증나는거랑 욕나오는거랑은 다르지않나요
    욕은 화가 머리끝까지 오를때 나오는거잖아요
    소소한일에 과하게 분노하는건 좀
    원글님은 왜 정상인지 비정상인지가 궁금하신건가요

  • 15. 폴리
    '18.8.7 6:23 PM (121.138.xxx.89)

    에구 원글님... 설마 친구분에게 욕한건 아니겠죠?
    더워서 짜증나신거 같은데,, 친구야 나 못따라가겠어. 쫌만 천천히 가자~ 한마디하믄 되는거 아닌가요?;;;

  • 16. ..
    '18.8.7 6:24 PM (222.236.xxx.114) - 삭제된댓글

    2번은 안경험한 사람들도 있나요..??? 어쩌다가 한번씩은 경험하는거잖아요.... 자주는 아닐지 몰라도 가끔은요..

  • 17. ...
    '18.8.7 6:25 PM (222.236.xxx.114)

    2번은 안경험한 사람들도 있나요..??? 어쩌다가 한번씩은 경험하는거잖아요.... 자주는 아닐지 몰라도 가끔은요.. 저상황에서 기분이 안좋다는 생각은 아예 들어본적은 없는것같은데요.. 이거 왜이래.?? 이런 반응을 나오긴 하지만요....

  • 18. 1번
    '18.8.7 6:37 PM (182.225.xxx.8)

    은 우리 남편 같아요..님은 티 안내시니 다행
    울 남편은 ㅈㄹㅈㄹ 옆에 사람도 같이 불쾌하게 해요
    여름엔 어디 가잔 소리도 못하고
    에효 그냥 성격이려니 하며 이해하려 하지만
    스트레스 받네요

  • 19. 평소에
    '18.8.7 7:20 PM (211.215.xxx.107)

    욕을 습관적으로 하신 분이라면 그럴수도.

  • 20. 우리남편이랑
    '18.8.7 7:22 PM (180.224.xxx.141)

    똑같네요
    음....
    옆사람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요
    남한테는 말 안하지만
    저한테는 위3가지일으수시로 말해서
    매우 피곤하고 저도 돌것같아요

  • 21. ...
    '18.8.7 7:23 PM (211.36.xxx.133)

    갑자기 뜨거운 물이나 찬물이 나오면 앗차거 앗뜨거 하고 말지
    욕이 나오나요

  • 22. mama89
    '18.8.7 10:16 PM (211.47.xxx.13)

    82가 너무 완벽성을 추구해서 그렇지 저정도로 비정상이면 우리나라 사람들 다 정신병자에요.ㅎㅎ
    걱정마세요

  • 23. 더워서
    '18.8.7 10:36 PM (24.102.xxx.13)

    더워서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953 왜 있는 그대로 사랑해요하나요? 13 .. 2018/08/22 1,670
846952 오렌지필독 (또릿또릿) 10 또릿또릿 동.. 2018/08/22 767
846951 아우 서울은 미친듯 더워요. 개학안한 딸이랑 미치기 직전 16 2018/08/22 5,149
846950 동글동글하게 나와요, 변비도없고, 대변도 하루한번 잘해요 그런데.. 2 ar 2018/08/22 2,995
846949 태풍진로요 예상대로라면 서울경기 초토화되는거 아닌가요ㅠㅠ 7 무섭다 2018/08/22 3,876
846948 잠 안 잔다고..구미 가정어린이집서 아동학대 의혹 2 샬랄라 2018/08/22 845
846947 백반토론,말까기(0822)-[한 걸음씩 길이 된다] 2 ㅇㅇㅇ 2018/08/22 433
846946 원피스 입고 나갔다가 식겁.....이노무 정신머리 어쩜좋아요 43 ... 2018/08/22 29,907
846945 수원 농촌진흥청 산책시 조심하세요 4 누리심쿵 2018/08/22 2,333
846944 문통이 은근 근혜언니와 통하는 점이 있네요~! 29 봉봉 2018/08/22 1,519
846943 5키로 감량팀 소환합니다 8 모여라 2018/08/22 1,585
846942 이해찬 지지선언 뒤 “허위명단” 주장 25 박스떼기냐 2018/08/22 1,007
846941 투표인지 뭔지 끝나면 조용해지는 거 맞죠? 12 백리향 2018/08/22 348
846940 저녁 메뉴 공유해요 19 저녁 2018/08/22 3,037
846939 노의원님 돌아가신지 벌써 한달 됐네요 ㅠㅠ 18 ... 2018/08/22 954
846938 전범기업과 쿵짝...노골적으로 '친일 행위'한 박근혜 정부 6 아야어여오요.. 2018/08/22 474
846937 외롭지 않은 사람도 있을까요 8 ,,, 2018/08/22 1,855
846936 베개 안베고 자야 편한분 계신가요 6 ... 2018/08/22 1,721
846935 6개월 서울살이. 전입신고필요한가요? 3 ..... 2018/08/22 1,023
846934 스파게티 파스타 먹을때 꼭 포크로 돌돌 말아 숟가락에 대고 정리.. 26 이상해요 2018/08/22 7,611
846933 매일 조금씩 술마시는데 끊는법? 없나요~ 7 0 2018/08/22 1,493
846932 엔틱한 가구 사고 싶은데.. 19 엔틱 2018/08/22 3,299
846931 한나라당 매크로30억 조폭은 따로 특검해야함 20 ㅇㅇㅇ 2018/08/22 759
846930 후대의 역사가들은 13 ... 2018/08/22 759
846929 베네수엘라 경제 파탄 원인 정리 7 ........ 2018/08/22 2,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