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친구 문제인데요...
같이 학원 다니는 남자 친구인데
이 집 하면 놀면 그 집도 힌 번 가고
뭐 경우 없는 엄마는 아니라서
서로 섭섭하지 않게 잘 대합니다만..
그런데 딱 그 정도네요.
같이 봉사 활동 히거나 외부 활동 가자고 하면
혹은 아이가 영화 보고 싶다고 해서
그 아이에게 연락하라 하라고 하면
그 친구는 거절한대요 다른 친구들이랑 약속 있다고 .
지금껏 몇 번을 빠꾸 먹어도
정작 아이는 섭섭하다 소리는 일절 안하긴 해요
방금도 본인 학원 가는 날인데 안 가도 된다고
울 집에 놀러 와도 되겠냐고 물어보는데...
뭔가 우리 아이는 ..1순위가 아닌 듯한 느낌적인..
아이방에 에어컨도 없고
더운 집이라...30도 밑으로 기온 떨어지면
놀러오라고 하라고 웃으면서 말하긴 했습니다만
제가 너무 넘겨짚고 있는 건지요?
1. 요즘
'18.8.7 5:07 PM (110.14.xxx.175)애들 바빠요
단톡으로 오늘 뭐하자 그럼 나올수있는 애들 물어봐서
시간되는 애들 나오고 친해도 시간안맞으면 못놀아요
한명하고 일대일로 맞춰서 뭐하려면
같은 학원 같은반 다녀야하는데 이건 어렵죠
섭섭해하지마세요2. ...
'18.8.7 5:13 PM (125.132.xxx.235) - 삭제된댓글내 아이가 1순위가 아니어서 섭섭한 느낌은...여자들이 느끼는 느낌 아닐까요? 남자 애들은 그런거 별로 신경 안쓰던데요. 그런 느낌때문에 여자들은 좀 삐지잖아요
내 아이가 재미없을 수도 있죠.3. dlfjs
'18.8.7 5:17 PM (125.177.xxx.43)아이에게 밑기세요
4. 맞아요
'18.8.7 5:22 PM (221.141.xxx.218)정작 아이는 1도 아무렇지도 않다고 해요
순전히 제 느낌적인 느낌...이죠.
제가 여자 자매끼리만 커서 그런가..
거절 당하는 낌새만 느껴도 무안한데 ㅎㅎ
뭐..아이가 괜찮다면 뭐..5. ㅇㅇㅇ
'18.8.7 5:28 PM (14.75.xxx.4) - 삭제된댓글남자애들그런거 신경쓰지않아요
우리애도 절친인데 전화해서 딱세마디만해요
누구야
오늘 올수있나?
못간다고 한듯
알았다
끝6. 흠
'18.8.7 5:34 PM (49.167.xxx.131)엄마가 여자의 관점으로 보시는거 같아요. 남자애들은 둘두루 친해요 여자처럼 단짝이라 모든걸 같이 하는 마인드는 아닌거같아요
7. 나옹
'18.8.7 7:17 PM (114.205.xxx.170) - 삭제된댓글남자애들은 1순위가 여러명이에요. 여자애들처럼 독점욕 그런 거 드물고 그때 그때 놀 수 있는 애들 저인망식으로 훑어서 최대한 놀 기회를 확보합니다.
8. 나옹
'18.8.7 7:19 PM (114.205.xxx.170)남자애들은 1순위가 여러명이에요. 여자애들처럼 독점욕 그런 거 드물고 그때 그때 놀 수 있는 애들 저인망식으로 훑어서 최대한 놀 기회를 확보합니다.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요새는 아이들이 다들 바쁘기 때문에 베프만 정해서 맨날 놀자고 할 수도 없어요. 여러명 중에서 한 명 시간 맞으면 놀수 있고 아님 못 놀고 그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3748 | 길냥이에게 동원 고등어캔을 주었어요 10 | 고등어캔 | 2019/01/13 | 3,703 |
893747 | 82의 이중성.. 7 | ... | 2019/01/13 | 2,162 |
893746 | 생크림 대참사 9 | 2이2이 | 2019/01/13 | 3,453 |
893745 | 바닥에서 자려면 뭐 깔고 주무시나요~? 6 | 바닥 생활 | 2019/01/13 | 2,644 |
893744 | 튀김 온도 측정할수있는 거 추천해주세요 | 초초보 | 2019/01/13 | 508 |
893743 | 2월에 크로아티아 패키지 혼자 여행... 어떤가요? 10 | ** | 2019/01/13 | 4,650 |
893742 | 트레이싱이뭔가요? 사춘기만화? 5 | 내이름은캔디.. | 2019/01/13 | 1,323 |
893741 | 마켓 컬리 금요일날 주문했는데 오늘까지 안 왔어요 5 | ㅇㅇ | 2019/01/13 | 2,944 |
893740 | 하나뿐인 내편에 나오는 유이는... 5 | 드라마 | 2019/01/13 | 4,321 |
893739 | 그린북 봤어요 - 추천!! 5 | 후라이드치킨.. | 2019/01/13 | 2,383 |
893738 | 잘 삐치고 우는 초딩 아들, 크면 성격 바뀔까요? 8 | kiot | 2019/01/13 | 1,932 |
893737 | 학종 컨설팅 받으신분께 여쭙습니다 16 | 고3 | 2019/01/13 | 5,236 |
893736 | 온누리교회 불륜목사 j 이후에요, | 불륜 | 2019/01/13 | 3,863 |
893735 | 옆집 소음 너무 민망해요. 35 | 짜증 | 2019/01/13 | 33,307 |
893734 | 마늘 꼭지 반드시 떼고 먹어야하나요? 5 | 귀찮아 | 2019/01/13 | 13,424 |
893733 | 강릉 숙소좀 추천해주세요 ~ 6 | 강릉이다 | 2019/01/13 | 2,501 |
893732 | 말모이 영화 강추 12 | 말모이 | 2019/01/13 | 2,514 |
893731 | 학교 소액기부 해보신분들.. 얼마가 적정할까요 2 | 자녀학교 | 2019/01/13 | 897 |
893730 | 울남편 어쩌나요. 말모이 재밌다니까 말 나오는 영화냐고.. 15 | 진짜 | 2019/01/13 | 4,307 |
893729 | 지금 기차기다리면서 무뚝뚝 먹어요 12 | ........ | 2019/01/13 | 4,251 |
893728 | 핸드크림 추천 4 | ... | 2019/01/13 | 2,038 |
893727 | 남자 대학생 쌍수수술 괜찮을까요 15 | 쌍꺼풀 | 2019/01/13 | 6,958 |
893726 | 잠을 잘자고 난 얼굴과 그냥 평상시 활동때 얼굴이 차이가 너무 .. 7 | 잠 | 2019/01/13 | 2,006 |
893725 | 미서부8일패키지 7 | 미서부패키지.. | 2019/01/13 | 1,641 |
893724 | 대만인데 아이가 복통호소해요 6 | 000 | 2019/01/13 | 2,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