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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의 이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외동맘 조회수 : 4,863
작성일 : 2018-08-07 13:57:22

믿고 싶지 않고,

받아들일수 없지만

현실은 이제 정말 머지 않은것 같아서 매일매일이 눈물바람입니다.

장례절차 말고 하나씩 준비해야 할게 무엇이 있을까요?

그나마 후회하지 않으려면 전 부모님과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 눈물은 언제 마르나요...

IP : 143.248.xxx.10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7 1:58 PM (119.69.xxx.115)

    곁에서 같이 지내는 거죠..

  • 2. 그레이스
    '18.8.7 1:59 PM (110.70.xxx.241)

    ㅠㅠ 에고..
    어느글에서 봤는데 동영상 많이 찍어두라고.
    저는 생각만으로도 하늘이 무너질거같네요 ㅜ

  • 3.
    '18.8.7 2:00 PM (211.36.xxx.205)

    사랑한다 얘기하고 손꼭잡으세요

  • 4.
    '18.8.7 2:06 PM (1.234.xxx.114)

    이제 부모님 보내드린지 한달인데....
    모든게 다 후회네요
    가실거 알고있었으나 이리빨리가실거 모르고
    ㅠ ㅠ
    돌아가시니 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워요
    살아생전 같이 사진도 못찍고 동영상도 못찍어보고..
    며칠전엔 음성이 듣고싶더라고요 ㅠ 그치만 영영못들어요

  • 5. 으앙
    '18.8.7 2:08 PM (116.121.xxx.194)

    저 생각만해도 눈물나네요. 언젠가는 겪을 일이지만...
    저라면 사진 많이 찍어두고 동영상 찍고 하루하루 일상 재미나게 또는 아무것도 안해도 같이 시간 보낼 것 같아요. 사랑하고 고맙다는 이야기 자주 해드리고요.
    저는 할머니랑 같이 살았는데 태어나면서부터 같이 살아서 소중함을 못 느꼈던것 같아요. 막상 돌아가시고 나니까 어쩜 30년을 같이 살면서도 같이 찍은 사진들이 손에 꼽더라구요. 그거 보고 너무너무 많이 울었어요. 아쉽고 스스로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아서요. 아직은 좋은 모습이실 때 사진으로 많이 남겨두세요.
    처음엔 보고 슬프겠지만 그것마저 없다면 더 슬픕니다.

  • 6. 동영상으로
    '18.8.7 2:09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육성을 많이 남겨두세요

  • 7. 웃는 사진
    '18.8.7 2:14 PM (61.78.xxx.4) - 삭제된댓글

    누워계신..편찮으신 사진은 나중에라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웃는 사진을 찍어두세요.
    행복해 하는 사진도요.
    아니면, 자녀들, 손주들과 같이 평상시 모습 찍어두세요.

    사랑한다고 말하고...끌어안으세요.
    부모님도 행복해 하시고..님도 그느낌..오래 간직하게 됩니다.
    부모님의 하찮은 물건 같아 보이는 거...내가 오래 쓸 수 있는 거를 가지세요.
    나는 아버지가 만든 교자상 넣는 헝겁주머니를 가졌어요.
    커튼으로 만든건데, 무늬도 익숙하고..그 주머니 볼때마다 아버지 떠올려요.
    형제들이 부러워해요. 그런거 하나 챙겼으면 좋았을 걸..하고요.
    돌아가신 후에는...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모습만 남아요.

    처음에는 몰랐던 시어머니도..세월이 흐르니까, 좋은 모습만 남네요.
    까칠한 말씀 중에도 아들, 며느리 챙겼던 모습들...
    손주들 쓰다듬던 모습들이 남아 있어요.

  • 8. --
    '18.8.7 2:15 PM (220.118.xxx.157)

    저도 사진말고 동영상..
    엄마가 80이 넘어가시니 아직은 건강하신 편이지만 그래도 만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엄마 노래하시는 것도 찍어두고
    시 읊으시는 것도 찍어두고 그냥 걸어가시는 뒷모습도 찍어두고 그럽니다.
    9년전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왜 그리하지 못했나 많이 후회했거든요.

  • 9. 부럽네요
    '18.8.7 2:17 PM (125.182.xxx.27)

    사랑하고싶은데 맘껏 효도도 못하게한 부모님이 ㅠ 평생 안좋은기억만을 준 부모라서요 그래도 동영상찍고 안아주고 사랑한다해야할까요

  • 10. 친정아빠가
    '18.8.7 2:28 PM (59.31.xxx.242)

    암으로 5년전 돌아가셨는데요
    남편이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던
    동영상을 몇개 핸드폰으로 보내줬어요

    애들 생일때 케이크 가운데 놓고
    친정부모님,동생,우리애들 둘러앉아 불꺼놓고 축하노래 부르고 있는걸 남편이 찍었는데
    전 안봐요
    아니요 못보겠어요
    저때에 병원에 갔었더라면
    저때 미리 알았더라면...
    너무 후회되고 가슴 아파서 전 못봐요..

  • 11. 통화녹음요.
    '18.8.7 2:43 PM (39.7.xxx.91)

    여보세요?
    우리 딸 어디고?

    전화받는 부모님 목소리가..
    그 한마디가.. 너무나 그립더군요...

    동영상 많이 찍어놨는데
    너무나 슬퍼서
    오히려 못보겠더라고요.ㅠㅠ

  • 12. ㅡㅡ
    '18.8.7 2:49 PM (112.150.xxx.194)

    동영상이요.
    저 사진은 많은데 동영상 하나도 없거든요.
    그냥 집에서 밥할때. 어디 걸어갈때. 식구들 모여서 얘기할때. 그런 영상들이요.
    목소리 너무나 그립습니다.

  • 13. 모두들 감사드려요
    '18.8.7 2:55 PM (143.248.xxx.100)

    모두들 감사드려요
    부모님 생각에 다들 가슴이 먹먹해졌을것 같아요
    체중이 너무 줄어서 영상으로 남겨 놓으면 더 가슴아플것 같아요
    오늘부터라도 음성 녹음 열심해 해 봐야 겠네요
    감사드립니다..

  • 14. ㅇㅇ
    '18.8.7 2:57 PM (116.47.xxx.220)

    힘내세요..ㅜㅜㅜ

  • 15. 햇살
    '18.8.7 3:11 PM (49.2.xxx.19)

    전 동영상 음성 사진 다 있어요. 영상보면 마음은 아프지만 혹시나 기억 안날까봐 그게 더 무서워서 일단 간직하고 있어요. 스킨쉽 많이많이 하세요. 못본다는 것보다 만질수 없는게 지금은 맘이 더 아프네요. 세달 내내 병간호하며 다리 주물러 드렸어요. 그 시간이 지나고보니 저에겐 선물이였네요.

  • 16. 중구난방
    '18.8.7 3:30 PM (221.140.xxx.50)

    생각만해도 코끝이 찡하네요.
    소중한 하루하루 보내셔요.

  • 17. ㅇㅇ
    '18.8.8 1:19 AM (180.230.xxx.96)

    그러고 보니 엄마 사진은 정말 없네요
    동영상은 전혀..
    새롭게 알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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