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국어 참고서 보고서 놀란 거
1. 완전동감
'18.8.7 12:19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입니다. 어른도 시키면 미칠텐데.. 아이에게 그걸 강요하니.. ㅜ.ㅜ
2. 고등 국어 보시면
'18.8.7 12:22 PM (211.215.xxx.107)까무라치시겠네요.
고등 이과수학은 더 심해요.
거기에 수시 준비까지 해야하니
독서에 봉사에 동아리에 논술까지.
애들이 불쌍한 나라.3. ...
'18.8.7 12:23 PM (128.134.xxx.52)공부 부담 안준다고 생각하는데 그나마도 상위권 유지하는 딸아이가 대견합니다
공부하는 양을 보면 불쌍해보여요4. 초3 국어교과서부터 난리
'18.8.7 12:29 PM (223.33.xxx.15)문법이라고 하지 않고 나와있는 문법한번 보세요~ 어이없고 수록 책 목록 한번보세요 ㅎㅎ
초1부터 한글교육 한다고 어쩌고 하는데 하라는대로 했다가는 병신되기 쉽고요~
중고등 선행선행 하는 이유가 중고등때 해야 할 것들이 엄청나서 그나마 시간적 여유가 있는 초등부터 달리는거예요...
중학교 영어 수행평가보면 정말 어이가 없죠 ㅎㅎ5. 이 와중에
'18.8.7 12:38 PM (121.169.xxx.205)그나마도 상위권 유지하는 딸아이가 대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6. 저는
'18.8.7 12:40 PM (59.10.xxx.20) - 삭제된댓글6학년 수학만 봐도 비와 비율 넘 어렵고 왜 이렇게 어렵게 공부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교육과정이 애들 고생시키려고 작정한 건가요? 다른 나라 애들도 이렇게 공부해야 하나요?
아이가 커갈수록 답답하기만 해요.
주변 애들 다 수학학원 다니면서 중등 예습 다하니까 정작 학교에서는 애들이 다 아는 걸 전제로 수업해서 선행 안하면 못 알아듣는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학원 보내고는 있는데..뭐가 맞는 건지도 모르겠네요;;7. ㅇㅇ
'18.8.7 12:43 PM (49.142.xxx.181)그 말도 안되는 과정을 다 거치고 원하는 대학 학과 가서 졸업반 딸이 있어요.
그동안 계속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 졸업후 졸예정자로 원하는 직장에 이미 취업확정이 됐어요.
근데 본인은 하나도 기쁘지 않대요. 아니 취업확정 문자와 메일을 받았을때 딱 한시간만 기뻤대요.
지금은 평상시하고 똑같고 심지어 우울하답니다. 인생이 끝이 없는거에요. 그 많은 과정을 거쳐서 얻은게
또 다른 고생길이 훤한 직장이니깐요.. 에휴...8. wjrl
'18.8.7 12:47 PM (58.141.xxx.147)저기 우리모두 비슷한 과정을 겪었습니다.
님 중학교때 교과서 한번 찾아보시길 권해요.
6학년 비와 비율이요? 그거 우리때도 당연히 배운거고 그 단원이야 말로. 인생의 꽃. 삶에서 돈계산을 하건 뭘하건 지혜를 발휘할 수 있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단원인데요
중등예습 다 하니깐 애들이 아는 걸 전제로 수업하는 초등 교사는 별로 없어요. 일단 다 가르칩니다.
알아듣고 말고는 아이들 능력이고요.
본인들이 공부 못했던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교과 과정이 기억이 안 나나요.9. 이번에
'18.8.7 12:53 PM (59.10.xxx.20) - 삭제된댓글6학년 단원 비와 비율은 새로 들어온 단원이라고 학원 원장샘께 들었어요. 저 70년대생인데 저희는 중학교 들어가서 알파벳, 헬로 이런 거 배웠구요. 지금은 많이 달라진 거죠.
알아듣고 말고는 아이 능력인 것 맞는데요, 공부에 재능이 없는 아이들고 이 힘든 과정을 억지로라도 따라가야 하니 힘든 거죠.
그리고 중학교 교사세요?? 중등 간 애들 둔 엄마 말이 아이가 집에 와서 학원 안 다녔으면 이해하기 힘들었을 거라고 말한다네요.10. ㅇㅇ
'18.8.7 12:58 PM (219.249.xxx.213)갑자기 보면 버벅이고 어려운듯한데
학습은 연계예요
계속 꾸준히 읽기만해도 아이들 수준에 다 이해합니다
지레 어른이 겁먹고 앉아 공부하도록 지도안한탓이지..
비와비례 어렵단만 요새많이 하는데요
교과서에 비를 비율로만들고 그다음에 백분율로 만드는방법과 예시를 얼마나 친절하게 설명해주는지 읽어는 보셨는지.
교과서 제대로 않읽고 투덜대는 아이들말만 듣지말고
찾아서 형광펜으로 그어가며 같이보세요11. 비와 비율
'18.8.7 1:02 PM (58.141.xxx.147)저 초등학교때 분명 배웠어요.
몇대 몇은 몇대 몇 해서 안쪽끼리곱하고 밖끼리 곱하는거 문제 안 풀어 보셨어요?
이번에 새로 들어온거요? 훗 웃기네요.
저도 70년대 생입니다.
영어는 물론 다르죠.
하지만 우리때 배우던 수학 내용이 많이 빠진건 아세요?
집합도 안 배우고 중1때 절편 문제도 안 나와요 2학년으로 올라갔어요. 내용이 빠진 만큼 문제를 꼬는게 문제지
그리고 무슨 중학교 교사 ㅋ 공부 잘 해서 수업 내용이 지금도 생각나는 사람이에요.
그렇게 학교 탓 하고 교과서 탓하면 애 공부 못 해요. 적응하는게 먼저에요.12. ᆢ
'18.8.7 2:22 PM (175.117.xxx.158)중딩부터 ᆢ읽기안되는것들은 일치감치 개돼지로 살으라고 저따위지 싶어요 초딩에서 수준이 너무 차이나요
13. 대한민국
'18.8.7 5:27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자원 없는나라에서 유일하게 선진국 편입한 나라라 그럽니다. 피터지게 경쟁시켜야 속아내고 계층 분리시키는 데 편하니까요.
수학 올림피아드 출신중 명문대 수학박사 통과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예요. 스스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생성하지도 풀지도 못하고 떠먹여주는데 익숙해 학습된 지식 이상의 사고 확장에 한계를 맞죠.
올해 수학필즈상 수상자중 한명이 쿠르드난민 출신에 20대에 캠브리지 교수된 인물인데 한국에서 교육 제도권아래서는 절대 나올수 없는 유형이죠.14. 동감
'18.8.7 5:28 PM (175.213.xxx.37)자원 없는나라에서 유일하게 선진국 편입한 나라라 그럽니다. 피터지게 경쟁시켜야 속아내고 계층 분리시키는 데 편하니까요.
수학 올림피아드 출신중 명문대 수학박사 통과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예요. 스스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생성하지도 풀지도 못하고 떠먹여주는데 익숙해 학습된 지식 이상의 사고 확장에 한계를 맞죠.
올해 수학필즈상 수상자중 한명이 쿠르드난민 출신에 20대에 캠브리지 교수된 인물인데 한국에서 교육 제도권아래서는 절대 나올수 없는 유형이죠.15. 학교만 다녀서는
'18.8.7 7:41 PM (180.224.xxx.141)절대 익혀지지않는 과목들이 많죠
국어영어수학
그나마 학원선생들이 떠먹여줘서
시험치는겁니다
학교는 평가기관으로 전락했어요
시스템이 이상해요 뒤죽박죽 이리저리
외국서 좋다는거 짜집기해서 애들
힘들게 해놨어요
솔직히 부모가 무식하면 아무것도 조언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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