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세례 받으신 분들께 질문 드려요.

예비신자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18-08-07 00:26:35
임신 중에 예비신자 교리를 시작했습니다.
성당의 배려로 매주 한번씩 출석하는 수업을 출산후 2개월 쉬고,
집중교리 참석하러 성당에 갔어요.
세례식까지 10일 정도 남았는데, 담당 수녀님께서
세례식에 대표로 글을 써서 당일 미사때 발표를 부탁하시네요.
간곡히 말씀 하셔서 차마 못하겠노라 말이 안나왔는데...
어떤 내용으로 준비해서 발표할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성당 관련 글을 이곳에서 검색해서 많은 도움을 받고, 물어볼 다른 곳도 딱히 생각나지 않아 여쭤보네요. 세례식 기억 나시는 신자분들 도움을 주셔요!

IP : 220.71.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카엘라
    '18.8.7 12:40 AM (211.46.xxx.42)

    일단 미리 축하드려요~
    성당에서도 뭔가 거한 것보다도 솔직 담백한 본인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 거에요
    입문하게 된 계기부터 교리를 받으면서 느꼈던 생각들..교리전의 나와 비교해도 되고..일기 쓰듯 적어보면 되지 않을까요

  • 2. 요즘은
    '18.8.7 12:52 AM (180.230.xxx.96)

    그런것도 하나봐요
    제가 본 어떤성당은 신자들이 써냈던 글중
    신부님이 뽑아서 읽어 주시던데
    아예정해서 미리 부탁도 하는군요
    그때 들은 내용은
    세례받기 전엔 본인이 자신감없이 살았었는데
    세례받으며 자신감이 생겼단 뭐 그런내용이었어요

  • 3. 축하드려요
    '18.8.7 6:57 AM (98.250.xxx.22)

    저같으면,
    아이가 태어난뒤 엄마로서의 느낌과
    세례후 하느님의 딸로 다시 태어난 아기같은 느낌을
    비교해서 써볼거같아요.

  • 4. 예비신자
    '18.8.15 11:05 PM (211.194.xxx.59)

    늦게 답변을 달아 죄송합니다.
    오늘 세례식을 했고 새신자 대표로 제가 쓴 글을 읽었습니다.
    윗분들이 조언해준신대로 입문전 이야기와 입문후 그리고 앞으로의
    비젼을 아기를 낳고 기르는 경험에 빗대어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느님께 드리는 편지글 형식으로 썼는데 세례식 끝나고 여러 신자분들과 원장 수녀님께도 글에 대한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제 자신도 뒤돌아보게 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아이디어 내어주신 윗분들..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109 여윳돈3억으로 노후준비 어찌할까요? 15 50대돌싱 2019/01/09 6,789
892108 골든아워 읽으신분 4 골든아워 2019/01/09 601
892107 8만~~~ 공수처 청원 서명 드디어 탄력 받았어요!!! 10 조국 2019/01/09 870
892106 으악 여름휴가지 선택에 도움을 좀 주세요ㅠㅠ 9 ㅇㅇ 2019/01/09 1,099
892105 우리 고양이 증상좀 봐주세요 ㅜㅜ 19 2019/01/09 2,704
892104 안민석 왜저래요.. 10 너나가라 2019/01/09 2,943
892103 옷 메이커 어떤게 좋을까요?... 1 성연 2019/01/09 1,172
892102 스카이캐슬 15회 예고편에 용의자가 셋.. 12 흠흠 2019/01/09 6,467
892101 콧물 목기침이심한데 이비인후과 가야할까요 1 2019/01/09 711
892100 요가매트 두꺼운게 좋은건가요? 6 요가매트 2019/01/09 2,796
892099 원피스랑 구두좀 봐주세요. 5 나무 2019/01/09 1,696
892098 전희경vs조국 7 ㅇㅇ 2019/01/09 1,069
892097 세탁을 하면 빨래가 자꾸 줄어요 6 드럼 2019/01/09 3,268
892096 점명이 대단하네 태영 건설한테 용인 재개발 준거였어 11 삼성조선태영.. 2019/01/09 1,894
892095 박원순은 여전히 대권 욕심을 버리지 않았나봐요 29 ㅇㅇ 2019/01/09 1,702
892094 시댁과 같은 동이냐...편리한 입구 동 아파트냐 고민입니다. 27 감사 2019/01/09 5,674
892093 기레기들은 모른척하는~~ 묵묵히 걸어온 길! 2 팩트 2019/01/09 554
892092 [KTV Live] 2019년 정부 R&D사업 부처합동설.. 2 ㅇㅇㅇ 2019/01/09 343
892091 꼭 보세요...개가 진짜 사람보다 나아요... 20 ^^ 2019/01/09 5,542
892090 지금 두시의 데이트 듣는데 반기문이 위인? 4 ........ 2019/01/09 908
892089 겨울 등산바지 추천 부탁요~ 1 1111 2019/01/09 1,041
892088 저도 우리집 고양이 얘기.. 10 못땐집사 2019/01/09 2,486
892087 일본 취업 비자 발급 비용 7 비자 2019/01/09 2,613
892086 전 여행사 대표가 말하는 해외연수의 실체 3 까발리자 2019/01/09 2,089
892085 평창때 대통령이 선수촌 방문을 안했다면? 26 ... 2019/01/09 4,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