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에 새로 생긴 토스트집 가서..

... 조회수 : 7,501
작성일 : 2018-08-06 17:38:44
동네 새로생긴 토스트집 갔는데 너무 오래 걸리는거예요


그 사이 다른고객 주문 갯수 잘못 나와서 몇번 다시 만들고..

그러다 제 꺼 나와서 받으러 갔는데 넘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음료 서비스 드렸다는거예요


그래서 괜찮다고 감사하다 하고 혹시 내꺼도 토스트 잘못 들어갔을까봐 세개 주문했는데 세개 맞죠? 하고 물어보니 멈칫하더니 다시 들어가더라구요


확인하고 나오더니 세개입니다 하고 주길래 인사하고 받아왔는데..





집에 와서 열어 보니...


토스트 세개와..


음료 세개가 떡.......








다시 상황을 되돌려보니


서비스로 음료 넣었다니까 세개 주신거 맞죠? 라고 답한 거....


.


세상에


이런 진상이 없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


이걸 우짠대요 오픈 초창기에 이런 진상을 만나게 해서


넘넘 죄송한 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






IP : 61.105.xxx.2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mm...
    '18.8.6 5:40 PM (110.70.xxx.185)

    맛 괜찮으면 단골하세요. 그럼 되는거죠~^^

  • 2. ..
    '18.8.6 5:40 PM (222.237.xxx.88)

    ㅎㅎㅎㅎ 자주 가서 팔아주세요. ㅎㅎ

  • 3. 다음에
    '18.8.6 5:41 PM (180.230.xxx.96)

    가셔서 얘기하시고
    단골 하심 되겠네요 ㅎ

  • 4. ...
    '18.8.6 5:42 PM (59.15.xxx.61)

    그들도 실수해가며 시행착오 겪어가며
    장사를 배워가는거죠.

  • 5. 아공
    '18.8.6 5:42 PM (121.176.xxx.90)

    아직 초짜라 너무 정신이 없으신 가 봐요
    우째요
    동네라니 단골 하시고
    저 번에 이런 일 너무 미안했다 얘기 꼭 전해 주시고
    장사 대박 나시라 말씀 전해 주세요
    제가 다 맘이 짠 하네요

  • 6. ...
    '18.8.6 5:43 PM (61.105.xxx.218)

    저와 두 토깽이들이 토스트 엄청 좋아해서 하나 생겼으면..
    했거든요 ㅎㅎ 맛도 있어서 단골예약입니다~~~♥
    주어없는 대화가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여러분 ㅜㅜ

  • 7. dlfjs
    '18.8.6 5:45 PM (125.177.xxx.43)

    다음에 가서 얘기하세요 음료 단가 얼마 안해요
    자주 팔아주심 되죠

  • 8. 날팔이
    '18.8.6 5:47 PM (175.223.xxx.73)

    ㅋㅋ 재미있네요

  • 9. ㅋㅋㅋ
    '18.8.6 5:48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넘 웃겨요
    울 동네에도 얼마전 이삭 생겼던데.. 이글 보니 토스트 먹고싶네요

  • 10. ㅇㅇ
    '18.8.6 5:58 PM (110.12.xxx.167)

    더운날 원글님덕에 웃었네요 감사^^

  • 11. ...
    '18.8.6 5:59 P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저라면 다시 가서든 전화해서든 오해 풀 거 같아요. 앞으로 장사하는데 손님들한테 지레 겁먹고 방어적이 될 거 같아서요.

  • 12. 더운데
    '18.8.6 6:04 PM (223.62.xxx.131)

    더운데 웃음 주셔서 감사~~~

  • 13. ㅋㅋㅋㅋㅋ
    '18.8.6 6:07 PM (110.11.xxx.8)

    자주 가서 팔아주세요. ㅎㅎ 22222222222

  • 14. ..
    '18.8.6 6:08 PM (125.132.xxx.214)

    나중에 얘기할꺼면 꼭 그 주문받은분한테만 얘기하세요..
    알바가 모르고 실수한건데

    사장님이 알면 그 알바생 찍힐수있으니.. ^^

  • 15. ㅎㅎㅎㅎ
    '18.8.6 6:08 PM (87.164.xxx.181)

    주어없는 대화 무섭네요 ㅎㅎㅎㅎ

  • 16. hap
    '18.8.6 6:38 PM (115.161.xxx.254)

    담에 가서 상황 설명하고 음료 두개값
    지불하라고 해보세요.
    아마 안받으려고 할것 같지만 진상 누명
    벗으시고 좋은 단골하세요.
    장사하는 초짜가 손해 안나야
    그 맛난 집이 오래 안망하고 유지하죠.
    맛난 집 동네 생기는 거 행운인데 ㅎ

  • 17. ㅋㅋ
    '18.8.6 7:15 PM (112.150.xxx.194)

    자주가세요~^^
    저희동네는 토스트 가게 없거든요. 먹어본지 백만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252 여러분 공정위가 이런 곳이였네요! 18 000 2018/08/06 1,485
840251 [긴글주의] 한국에서 생소한 브라질 음악을 연주하는 팀 뽀얀이a 2018/08/06 393
840250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6년 현재, 충격적인 사실 8 ㅇㅇㅇ 2018/08/06 5,077
840249 형제 다 소용없네요ㅜ 32 슬프다 2018/08/06 24,599
840248 돈달라는 남자, 박주민 의원 8 응원합니다... 2018/08/06 1,850
840247 mri 비용 얼마나할까요 6 두통 2018/08/06 2,826
840246 남편복 없다는데 배우자 잘 만난 경우도 많던가요? 7 사주에 2018/08/06 5,090
840245 드루킹, 아내 성폭행 혐의 첫 재판.."구타만 있었을 .. 20 2018/08/06 4,141
840244 이재명 스트레스가 상당해요 30 쓰레기 2018/08/06 3,182
840243 진표살 TOP 영상 (욕먹을 각오하고 올림) 39 ㅋㅋㅋ 2018/08/06 927
840242 모굿대. 모굿잎이 각각 한통가득 냉동실에 4 짜증나서 정.. 2018/08/06 696
840241 태권도 합기도 같은 운동 카드결제하시나요? 3 운동 2018/08/06 1,056
840240 초보새댁 ㅜㅜ 열무김치담글려고 열무 샤워기로 씻었어요 풋내 10 Nnn 2018/08/06 3,047
840239 서울에 7살 아이와 갈만한곳이 어디일까요? 8 서울나들이 2018/08/06 1,942
840238 위메프에서서 에어프라이어 가격 0원.. 14 에어프라이어.. 2018/08/06 5,535
840237 양문석 박사 너무 웃겨요. 5 mbn 보는.. 2018/08/06 1,578
840236 형제들 결혼식때 갖춰입는것도 예의예요. 15 지나가다 2018/08/06 11,301
840235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사람이 자존감 높은 사람인거 같아요 11 ! 2018/08/06 7,744
840234 정훈희 목소리에 꽂혔어요 26 ㅡㅡ 2018/08/06 2,404
840233 댄스스포츠 구두 신으면 편한가요? 2 ... 2018/08/06 1,041
840232 전세입자가 보증금을 일부 먼저 달라고 하는데요 20 .. 2018/08/06 5,205
840231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6 소유10 2018/08/06 1,544
840230 거실에 아이 옷 서랍장을 두면 어떨까요 8 ... 2018/08/06 1,916
840229 해찬옹은 언제나 내각제 주장해왔음 27 내각제 2018/08/06 1,080
840228 대통령님 연설문입니다 무료~ 6 0ㅇㅇ 2018/08/06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