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에 가서 돗자리 펴놓고 노는데
옆에 가족과 함께 온 50대 초반 아저씨가 목소리통이 어찌나 크던지
무슨 기침소리도 화통삶아 먹은 소리에
무슨 말을 한마디해도 아주 귀청 터지겠고
암튼 초등 4학년쯤 되어 보이는
아들에게 3천원을 주며
물 하나 사오고 너희 먹을 아이스크림 하나 사와
합니다 (아이는 셋)
아이가 돈을 받고 매점을 가더니 빈손으로 와요
그러면서 아빠 매점에 물이 천원이야
라고하니 아저씨가 아들에게 매점에 얼음물 파냐 묻네요 아이가 있다고 하니
왜 안사왔냐고 닥달
그러니 아이가 비싼거 사오면 아빠 뭐라하잖아ㅜㅜ 징징징 하네요
그러더니 서로 아이스크림 얼마나 어쩌냐 하더니 돈을 좀 더 더 주더군요 ㅡ.ㅡ
그렇게 사와서 먹는가 싶더니 또 자기 부인이랑 애들에게 큰소리로 쓰레기 갖다 버리라고 난리
안듣고 싶어도 자꾸 소리를 치니 거슬려서원...
그리고나서 하는 말이 음료수 먹고나서 병 버리지 말라고 2번 강조 ㅋㅋㅋㅋ
나중에 식수대에 가서 그 병에 물 떠오더라구요
에휴 정말 한숨이 한숨이...
좁아터진 그늘막에서 다섯식구 들어가서 땀뻘뻘흘리다
또 무슨 일인지 큰소리 나서 보니까 자기 부인에게 그 모자좀 쓰지마라고 소리를 소리를
아 정말 듣다 짜증나서 자리 옮겨버렸더니 꼰대같은 표정으로 절 또 쳐다봅니다
이건 제 느낌이니 그렇다 치구요
그런데 애들한테도 부인한테도 사람들 있거나말거나 틱틱틱
정말 옆에서 보는 사람까지 짜증나게 만들돈 그 큰 목소리...
진짜 그집 부인이 불쌍할 지경이었네요
쪼잔하고 깐깐해 보이던 50대 초반 아저씨...
... 조회수 : 3,114
작성일 : 2018-08-06 15:28:45
IP : 125.183.xxx.1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
'18.8.6 3:32 PM (223.38.xxx.123)자세히도 보셨네
2. ...
'18.8.6 3:34 PM (125.183.xxx.157)저말고도 주변에 계신 분들이 더 주시하더라구요
목소리라도 작으면 몰라요
딴거 하다가도 그 아저씨 목소리에 본능적으로 고개가 돌아가요 화들짝
오죽하면 제가 자리를 옮겼을까요3. 흠
'18.8.6 4:01 PM (49.167.xxx.131)신경을 끊으세요. 그집일이죠 조금 시끄럽구나 그러고 마세요
4. 에휴 안됐네요
'18.8.6 4:05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엄마도 아니고 남편이 그렇게 공포분위기 조성하고 분위기깨면..한두번도 아니고 종종 그런사람일건데
애들도 그렇고 부인도 그렇고 맘이 안좋네요.
왜 자기가족에게 함부로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건지.5. ...
'18.8.6 4:25 PM (175.113.xxx.73)부인보다는 애들이 불쌍하네요..ㅠㅠㅠ 부인은 저런남자 뭐 보고 결혼했는건지 싶네요 불쌍한거 보다는...
6. 111111111111
'18.8.6 4:53 PM (119.65.xxx.195)부인이랑 애들이 불쌍하네요 비싸다고 못사오고 눈치보고ㅜㅜ 돈없으면 애도 한명이나 낳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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