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슈돌에서 승재가

슈돌 조회수 : 5,337
작성일 : 2018-08-06 10:20:17
승재가 식당에서 서빙하시는 분한테
이모도 식사하셨어요?같이하자고 할때
저도 아이를 키웠지만 너무 놀랐어요ㆍ
느낌상 시켜서 하는거 아니라
승재 스스로 하는 말 같던데
보통은 저맘때 아이들 자기밖에 모르는데
승재는 옆을 볼줄을 안다고 해야하나ᆢ
기특했어요ㆍ
IP : 211.176.xxx.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8.6 10:23 AM (110.13.xxx.240)

    보면서 어쩜..
    아이가 그런 생각을 하나 했어요

    야구장에서 아빠가 팔씨름 졌을때
    삐져서 모자 던지는걸 보면 또 아이 같고
    똘똘한 아이입니다

  • 2. ...
    '18.8.6 10:29 AM (220.126.xxx.121)

    잘 안보는 프로지만 어쩌다 한번씩 보면
    승재나 시안이는 어쩜 그리 남 배려를 잘 하는지
    남의 집 아이지만 정말 이쁘고 잘 키운다 싶어요.
    저도 아이 키워봤지만 승재나 대박이 같지 않거든요.
    참 이쁜 아이들이에요.

  • 3. 승재는
    '18.8.6 10:35 A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

    진짜 보석같은 아이...
    아빠 팔씨름 졌다고 화난모습도 어찌나 귀여운지.

  • 4. 똘똘한 정도가
    '18.8.6 10:36 AM (222.110.xxx.248)

    아니라 지능이 높은 아이죠.
    머리가 좋다는게 승재같은 아이라는 걸 알겠어요.
    그냥 딴 애들 다하는 거 발달에 맞춰 그 나이대에 다 하는 걸
    자기 애만 하는 듯이 호들갑 떨면서 뭐라 하는 거 말고요.
    애인데도 소통이 되잖아요.
    보통 지능의 아이들은 그 나이 특유의 자기 중심성을 보이는데
    그게 바보라는 뜻도 아니고 그게 전형적인 특징이죠.
    그걸 벗어나는게 사고에서 아기티를 벗는 거고 객관화 할 줄 안다는 건데
    걔는 그게 저 나이에도 가능하다는 건 타고난 지능이 높다는 건데
    제가 보기엔 140은 넘는 것 같아요.
    보통 여기서 보면 다 자기가 학교때 130, 140 이었다 하는데 그런 거 말고
    제대로 했을 때는 평균이 100이고 보통 사람들의 9몇 프로인데 뒤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하여튼 인간들 대다수는 100이나 그 약간 아래죠.
    그런데 저 아이는 140 넘을 거에요.
    보통 1000당 1명 꼴로 있어요. 저런 애들.
    우리 학교 다닐 때 전교 1등 하던 애들, 눈에 보기에 그리고
    실지로도 공부에 별로 시간 많이 안 들인 것 같은데 성적은
    전교 5등 안에 있는 애들이 바로 저런 머리가 있는 애들일 가능성이 높아요.
    무슨 신통한 다른 재주가 있는게 아니고 머리가 좋은거.
    별로 애쓰지 ㅇ낳아도 쉽게 되는거.
    이건 바꿔 말하면 100인 내가 60인 영장류 무리가 들어가면 얼마나 쉽게
    걔들 하는 일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면 이해가 가죠.
    그 정도 차이인거에요.
    그리고 저런 애들은 정서적인것과 사회적인 지도만 잘 해주면
    이해력이 빠르기 때문에 상황 파악도 빨리 해서
    다른 사람 감정도 빨리 읽고 사회생활도 잘 합니다.
    머리 좋은 사람이 괴팍할 거라는 건 정서적인 면이나 사회적인 면에서
    돌봄을 받지 못했던 소수가 다른 데서는 눈에 띄니 그게
    더 도드라져서 그럴 뿐이죠.
    승재는 정서적으로도 사회적인 발달도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으니
    저렇게 자란 애들은 자존감도 높아서 아빠하고 팔씨름 졌을 때
    자기가 별로 뭘 못해본게 없어서 아빠하고 해서 진 걸 잘 받아들이지
    못해서 화가 낫을 거에요. 이건 아직도 애인 거죠.

  • 5. 윗님말
    '18.8.6 10:43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뭔말인지 알것같아요.
    머리 좋은사람들은 같은 말이나 상황을 정확히 알고받아들이더라구요. 그게 별건가했는데 거기서 오는차이가 인생을 달라지게하는것같아요. 그냥??있어도 이해가 된 상태인데 열심히까지하면 결과가뛰어나게 나타나는...
    보통사람보다 정신적 레벨이 다른건가 생각들때도 있어요.ㅎ

  • 6. 승재
    '18.8.6 11:00 AM (175.196.xxx.151)

    똑똑하고 예쁜데
    그냥 보기만해도 기가 확 빨리더라구요
    전에도 채널돌리다 대만간거 봤는데
    승재는 혼자 케어하면 어른들 다 지칠듯 싶었어요
    얼른 자랐으면 좋겠다 싶어요
    부모님들 노고가 크실듯

  • 7. ,,
    '18.8.6 11:04 AM (211.172.xxx.154)

    175 아이 안키워 봤나보네.

  • 8. 에너지레벨이 남달리
    '18.8.6 11:15 AM (211.243.xxx.29)

    높은 아이죠. 부모의 노고가 크실듯 2222. 특히 고지용 ㅋ 많이 지쳐보여요 방송으로라도 승재같이 특출난 자식 케어하는게..보통부모로선 기빨리죠. 젝카때 고지용도 통통 튀긴 했지만 승재의 에너지레벨만큼은 아니었음...아마도 승재엄마가 보통이 아니실듯..

  • 9. 너무 사랑스러움
    '18.8.6 11:17 AM (117.53.xxx.106)

    야구선수 삼촌 손바닥이 갈라졌다고, 가방에서 밴드 꺼내서 붙여주는거 보고 감동~
    식당가서 이모 식사 챙겨 드리려는 모습에 또 감동~
    하긴 승재는 슈돌 처음 집에서 찍는날부터 VJ 삼촌들도 같이 식사 하자던 아이였지요.
    모든 사람들이 승재를 예뻐라 하는덴 다 이유가 있구나 싶어요.
    단지 귀엽게 생기고, 똘똘해서 뿐만이 아니라, 이런 남을 배려하는 곱디 고운 심성이 눈에 보이니까요.
    승재를 보며 엄마 미소 짓게되고, 마음의 힐링을 느낀다고 해야 하나요.

  • 10. 아니예요.
    '18.8.6 11:18 AM (175.198.xxx.197)

    아이큐 높은 애들은 일반적으로 극도의 이기심 덩어리라
    공부는 잘해도 저밖에 모르는데 승재는 예외 같아요.
    아이큐도 높고 남 배려할 줄도 알고..

  • 11. 승재는 진짜
    '18.8.6 11:33 AM (110.70.xxx.157)

    엄청난 아이죠.
    똑똑하고 심성까지 고운.

    각설이 삼촌 보고 울때나
    새우보고 우는거 보면 진짜 천사.


    승재엄마는 정말 좋겠어요.
    본인도 똑똑하고 예쁜 의사에다가
    키크고 잘생긴 남편에
    아들이 무려 승재!!!!

    양가 집도 잘사는듯하고요.

    이런 인물좋고 똑똑한 부부는
    아이들 많이 낳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유전자 아까워요^^;;

  • 12. 저도 놀람...
    '18.8.6 11:51 AM (125.131.xxx.187)

    어제 채널돌리다 잠깐 봤는데 깜짝 놀랬어요
    아이가 어쩜 저런말을 다할까하구요~~
    이모 식사 하셧냐구
    안하셧으면 같이 하자구 했죠~~
    가끔씩 보면 너무 이쁘구 똑똑해보여요.
    승재엄만 좋겠어요.
    승재보면 힐링되는거 같아요.

  • 13. ....
    '18.8.6 12:51 PM (221.165.xxx.33)

    승재는 단순히 아무말 대잔치로 말 잘하는게 아니라.
    상황에 딱 맞는 예쁜말을 해요. 정말 볼때마다 깜놀.
    보석같은 아이라는 말이 딱 맞는 아이에요. 승재는..

  • 14. ...
    '18.8.6 12:59 PM (119.200.xxx.140)

    진짜 감동스런 아이예요. 똑똑한데 다정 다감하기까지 하니.. 그마음 그대로 건강히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 15. 어구구
    '18.8.6 1:04 PM (175.121.xxx.207)

    저는 독도새우 보내면서
    잘가, 하고 펑펑 우는 거 보면서
    정말 저 아이는 어쩌면 저리도 사랑스러운가 싶었어요.
    순수한 동심이 살아있으면서도
    똑똑한 아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412 70대 어머니 향수 추천 부탁드려요 10 .. 2018/08/18 3,935
845411 저보다 더 쎈 분 계심 나와보세요 97 .... 2018/08/18 25,335
845410 홈쇼핑리모델링어떤가요? 7 업그레이드 2018/08/18 1,856
845409 마음이 힘들때 저의 정신승리?법... 16 흠흠 2018/08/18 5,303
845408 털보는 노빠가 아니었다 56 2018/08/18 2,770
845407 김어준과 딴지에 대한 생각 32 용기내서 적.. 2018/08/18 1,330
845406 아시안게임 개막식) 개막식 엄청 멋지기는 한데 2 ........ 2018/08/18 1,671
845405 면허없는 분들은 왜 안따셨나요 17 블링 2018/08/18 3,609
845404 부동산 올라서 배아파하는 사람 몇명있네요. 17 어휴 2018/08/18 3,376
845403 에이스 과자 좋아하세요? 10 선희 2018/08/18 3,271
845402 분노조절장애 남편 26 .. 2018/08/18 7,316
845401 라이어 재명 구하기 54 적절!!! 2018/08/18 1,660
845400 잠실에 있는 이상한종교 아시나요? 9 오로라 2018/08/18 4,230
845399 직장 잃고 자영업 문닫고… 경제 허리 40代 일자리 15만개 소.. 12 ........ 2018/08/18 2,805
845398 미스터 션샤인 파리바게트 2 참. 2018/08/18 4,217
845397 82csi부탁해요ㅡ오늘인지 안희정 무죄판결다큐방송 3 방송 2018/08/18 645
845396 전세재계약시 오른 만큼 수수료 내나요? 2 땅지맘 2018/08/18 901
845395 이산가족 기사 보고 눈물 줄줄이에요 5 ,,, 2018/08/18 896
845394 편애가 나쁘다구요..부모입장에서는... 41 양쪽말 들어.. 2018/08/18 10,850
845393 자녀는 너무 사랑스러운 존재인 것 같아요 29 블루밍v 2018/08/18 6,273
845392 꽃가게의 꽃은 그날 안팔리면 어떻게 처리하나요? 5 궁금 2018/08/18 3,389
845391 전 불꽃놀이하는 돈이 세상 아까워요..이거 왜 하는거예요? 27 ..... 2018/08/18 4,451
845390 경기도와 호남 대의원들 분위기 37 ㅇㅇ 2018/08/18 1,607
845389 결혼20년차 이상인 분들은 지금쯤 시부모님에 대한 생각이 어떠신.. 41 ... 2018/08/18 9,677
845388 김수현, 김현미 계속 유지시키면 문재인 정부는 집값 잡을 생각.. 9 000000.. 2018/08/18 1,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