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 양가행사에 배우자는 안가는
명절이니 생일이니 제사니 병간호니 집안모임등등
티비보니 요즘 어떤 젊은부부들은 자기집행사나 자기부모님일에는 자기배우자는 아예 안가기로 정하니 싸우지도않고 마음편하다는데
우리나라35~50세가 제일불행하다던데
그게다 양가집안일때문이라던데
물론 한번씩이라도 가주면 고마운거지만 하지만 안간다고해서 이상하게보지않는문화가자리잡으면 여자들이 시짜지긋지긋하다던지 그런일로 불행한일이 별로없을것같은데
1. ...
'18.8.6 9:06 AM (14.39.xxx.18)본인 결혼식에 왜 양가는 부르나요? 불려가는 사람들은 뭔 죄야.
2. 기본조건
'18.8.6 9:09 AM (61.109.xxx.246)부모도움없이 자력으로 결혼하는 문화부터 정착시켜야함
3. ..
'18.8.6 9:11 AM (58.235.xxx.36)부모도움도 필요없으니 양가행사 평생없는게 더 편할듯하네요
일단 명절부터, 제사, 생신, 어버이날도 각자부모님챙기고, 병원, 병간호, 각종집안모임등4. 그럴바엔
'18.8.6 9:14 AM (211.36.xxx.244) - 삭제된댓글머하러 결혼을.....
5. 결혼
'18.8.6 9:16 AM (39.125.xxx.105) - 삭제된댓글가족이 얽히고 법적으로 관계가 생기는게 결혼이에요.
그럴 바에는 그냥 동거만 하는게 옳아요.
동거시 몇 년씩 아무 문제 없었는데, 혼인신고 후 헤어진 경우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죠.
멋진 중년 여배우도 같은 이유로 이혼했어요. 그 분의 말대로 동거와 결혼은 달라요.6. ...
'18.8.6 9:17 AM (39.7.xxx.83)그냥 고아랑 결혼하라니까~
부모가 고생해서 멀쩡한 배우자감
만들어 놓았더니 배우자감만
맘에 들고 나머진 다 싫은가보네..7. 그럼
'18.8.6 9:21 AM (119.70.xxx.204)돈도 일체쓰지말아야겠네요
몸가는거보다 돈쓰는거가 더문제예요
배우자수입말고 자기가번돈에서 딱 10프로까지만 자기부모한테
쓸수있는법 발의해야겠어요8. 양가
'18.8.6 9:23 AM (211.44.xxx.57)동거인
서로 의무도 권리도 없는 관계
배우자가 아파도 병원비 안내줘도 돼요?9. 그러면
'18.8.6 9:39 AM (175.209.xxx.57)각자 버는 거 각자 관리, 생활비 반반 부담, 유산 당연히 각자 상속.
여자나 남자나 직장 잃으면 이혼.10. ..
'18.8.6 9:41 AM (175.223.xxx.121)그렇게 다 싫으면 결혼 안하면 됩니다. 결혼이라는 것의 의미를 잘못 알고 계신듯.
11. ..
'18.8.6 9:45 AM (58.235.xxx.36)결혼은 남편과 혼인신고하고 결혼해서 서로맞벌이해서 저축하고 자식낳아 키우고 교육시키고 배우자보고 사는건데, 거기에 한국은 시가에대한 며느리의부담이 너무많아 갈등생기니까요
12. ,,
'18.8.6 9:46 AM (14.42.xxx.103)시가도 집해줘야 하는 부담 넘 커요.
요새는 며느리 의무도 별로 없구만...
맘에 안들면 생깜.13. ....
'18.8.6 9:49 AM (39.121.xxx.103)나중에 원글자식 결혼시키고 그리 하면 되겠네요..
며느리,사위는 안보고 살기...14. ㅇㅇ
'18.8.6 9:51 AM (116.47.xxx.220)의무는 없애야된다고 봐요..
시가에서 며느리한테 어떤 의무를 하길래
며느리만 의무있고 도리가 있는지 노이해에요
서로 똑같이 하는게 맞죠
대접문화 극혐이에요
집안 문화에 동화는 되는게 맞겠지만
며느리가 음식해야되고 며느리가 시부모 병수발해야되고
등등은 노이해입니다.15. ..
'18.8.6 9:52 A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여기 연령대 말이 자꾸 나오는게 이런 경우 때문인것같아요.
얼마든지 생각해보고 얘기나눌수있는건데
그냥 입막음을 해버리는 꼰대스러움..
결혼 후 챙길 집이 두 배가 되니 일단 물리적으로 버겁고
안그래도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가장 바쁠 나이이고
그나마 양가 고르게 분배되지도 않으니 그냥 자기집 챙기자..
얼마든지 해법으로 나올 법한 의견이잖아요.
거기에 대해 이래서 그건 무리다 어렵다 의견을 나누는게 아니라
그럴거면 결혼을 왜하니? 고아랑 살지?라니..ㅎㅎㅎ
결혼이라는게 원래 불평등하고 고생스럽다는걸 전제로 딱 박아놓고
넌 왜 그 고생 안하려고? 라며 도끼눈뜨고 심술부리네요.
내가 한 고생 다른 이가 안하고 비껴갈까봐 싫은지..
윗분들 논리대로라면 그냥 누구나 평생 결혼이라는걸 한 이상
그렇게 힘들게 살아야만 하는거군요.
꼰대가 나이가 아니라 사고방식이라는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16. 저는 찬성
'18.8.6 9:57 AM (222.120.xxx.56)오래전부터 이런 생각했어요.
전 50대지만 다른 건 몰라도 명절때는 원가족끼리 모이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원가족들도 오랜만에 만나서 옛날이야기 맘껏하며 좋잖아요. 시댁 처가 가는 스트레스도 없어서 좋구요.
그리고 부모님 병간호 같은 것도 각자 하는게 낫다고 봐요. 어차피 자기 부모님이니까 자기가 책임지는게 맞다고 보구요.
그외 생신이나 다른 집안행사때는 같이 참석하는게 맞다고 봅니다.17. ...
'18.8.6 10:11 AM (119.69.xxx.115)댓글보니 어제 며느리 사위는 남의집 사람이라고 말하는 거 이해도 되는 군요..
결혼을 다들 왜 하는 지 원..18. 일단
'18.8.6 10:13 AM (211.36.xxx.244) - 삭제된댓글그리 생각하는 분부터 말만 마시고
실천하면 되겠네요
우리부모 생신에 올케나 형부제부 안와도 그려려니
하시고 오지마라고 계몽도 하시고요
그럼 차차 정착하지 않겠어요
배우자의 기쁨이나 슬픔등 함께 할수 없음은
알아서 각자 해결하시구요19. ,..
'18.8.6 10:17 AM (27.1.xxx.155)얼마전 티비에서 아버지가 말기암이라 해외에 있는 아들과 딸이 한국들어왔는데..
마지막으로 가족사진 찍는데..우와..딱 자기네 네식구만 찍더라구요..
그나이에 손주들도 있는데..다 빼고 네명만..
시집쪽에서 생각하는 가족은 직계뿐인가..어이가 없더라구요20. 아카시아
'18.8.6 10:34 AM (175.223.xxx.53)아들가진 엄마지만 이런 문화 좋아요
결혼해도 명절엔 각자 원가족으로 돌아가는 거죠
가족사진이요
며느리 사위는 좀 거리를 둬야하는 어려운 가족이죠
손주는 모르겠으나 사위 며느리 가족으로 여기겠다는마음 이면엔 내 노후를 책임지라는 마음도 있는 거겠죠
전 이담에 우리애들 결혼하면 며느리나 사위는 오지 말라고 할겁니다 추석과 설은 각자 부모님과 지내라고 그리고 손주들은 추석땐 우리집 설엔 사돈댁 번갈아가면 되겠지요21. 꼰대들
'18.8.6 10:34 AM (110.70.xxx.137) - 삭제된댓글양가 부모님챙기려고 결혼하나요? 도대체 결혼의 정의를 어떻게 생각하길래..
결혼은 내 가정 만드려고 하는 거죠
전 합리적이라 생각해요
미혼때는 자유롭게 두다가 결혼하니 엄마체면을 얼마나 차리고 싶었는지 여기저기 불려다녔는데 진짜 싫었어요
양가부모생신 양가어버이날에 조부모생신때도 부르고 제사에 부르고 어휴...
맞벌이 하는 사람들 주말에 겨우 쉬는데 그 시간에 여기저기 오라 그러면 시간적으로 물리적으로 무리예요
결혼식은 솔직히 당사자들이 부르나요 혼주라는 이름의 부모들이 부르는 거죠. 우리 부모님은 뿌린 부조금 걷으려고 식 올렸어요
갚을 돈이라고 부조금 명단도 주셨구요
그리고 부모님 도움없이 결혼했네요 오히려 친정엄마가 요즘은 딸이 돈주고 가더라고 뜯어가심22. 네네네
'18.8.6 10:36 AM (110.70.xxx.137)양가 부모님챙기려고 결혼하나요? 도대체 결혼의 정의를 어떻게 생각하길래..
결혼은 내 가정 만드려고 하는 거죠
전 합리적이라 생각해요
미혼때는 자유롭게 두다가 결혼하니 엄마체면을 얼마나 차리고 싶었는지 여기저기 불려다녔는데 진짜 싫었어요
양가부모생신 양가어버이날에 조부모생신때도 부르고 제사에 부르고 어휴...
맞벌이 하는 사람들 주말에 겨우 쉬는데 그 시간에 여기저기 오라 그러면 시간적으로 물리적으로 무리예요
결혼식은 솔직히 당사자들이 하객을 얼마나 부르나요
혼주라는 이름의 부모들이 부르는 거죠.
우리 부모님은 뿌린 축의금 걷으려고 식 올렸어요
그리고 부모님 도움없이 결혼했네요 오히려 친정엄마가 요즘은 딸이 돈주고 가더라고 뜯어가심23. 내 마음이 네 마음
'18.8.6 10:45 AM (123.254.xxx.134)의무는 없애야된다고 봐요..
시가에서 며느리한테 어떤 의무를 하길래
며느리만 의무있고 도리가 있는지 노이해에요
서로 똑같이 하는게 맞죠
대접문화 극혐이에요
집안 문화에 동화는 되는게 맞겠지만
며느리가 음식해야되고 며느리가 시부모 병수발해야되고
등등은 노이해입니다. 22222222222222222
아들가진 엄마지만 이런 문화 좋아요
결혼해도 명절엔 각자 원가족으로 돌아가는 거죠
가족사진이요
며느리 사위는 좀 거리를 둬야하는 어려운 가족이죠
손주는 모르겠으나 사위 며느리 가족으로 여기겠다는마음 이면엔 내 노후를 책임지라는 마음도 있는 거겠죠
전 이담에 우리애들 결혼하면 며느리나 사위는 오지 말라고 할겁니다 추석과 설은 각자 부모님과 지내라고 그리고 손주들은 추석땐 우리집 설엔 사돈댁 번갈아가면 되겠지요 22222222222222224. 전 찬성
'18.8.6 10:51 AM (211.112.xxx.251)가족을 생각하고 챙기는 마음은 어느나라 사람이나
다를바 없는데 유독 우리나라만 지긋지긋하게 굴죠. 특히 시가들이. 며느리는 원 가족도 없는양. 자랄때 밥한술 떠먹여 준적도 없으면서 부모 대접 당당히 바라고. 며느리 네 하찮은 년 몸과 마음을 갈아 시댁에 희생해라 라는 날강도같은 문화가 사라지지 않고 계도 되지않고있죠. 이미 딸들도 아들 못지않게 대접받고 자란 세대들인데요.25. 좋지요
'18.8.6 11:05 AM (125.141.xxx.97) - 삭제된댓글기본으로 각자 본인 집 행사만 참석하는 것으로 하고,
배우자가 마음에 우러나서 자발적으로 가고 싶은 사람만 가기로....26. ...
'18.8.6 11:17 AM (14.32.xxx.138)경제적 독립읊히시고 주장해야하지요
육아도 도움받지않고
주택구압도 도움받지않오
그리고 부뷰에게 뭔일 생기면 야들은 고아원에
버려져도 할말 없기
재산상 큰 손해나도 손 안벌리기
이러면서
주장들 좀 해요
이런말은 쏙 뺘고 주장하는간 넘 이기적이에요
저 시어머니도 아니고 될수도 없는 사람입니다27. ..
'18.8.6 11:27 AM (14.32.xxx.138)아 그리고 시댁에서 재산도움을 줘도
남편에게 준거니 나 상관없다 이상한 주장마시고
반납하시고 오로지 부부힘만으로 산다라는
독립된 의지를 가지시고요
요즘분들도 시부모님세대 못지않개 이기적인것 같아요
ㅈ사림알은 아무도 몰라요
폭삭 망할수 있고
자녀분들이 고아가 될수도 있고
장애우도 될수도 있는데
일부러 봉사도 하러 가는데
내 배우자 내 자식의 핏줄인 시댁이나 처가에
기본적이고 인간적인 도리 예의는 해야하지않을끼요28. ㅇㅇ
'18.8.6 11:47 AM (175.197.xxx.3)그럴거면 결혼을 왜하니? 고아랑 살지?라니..ㅎㅎㅎ
결혼이라는게 원래 불평등하고 고생스럽다는걸 전제로 딱 박아놓고
넌 왜 그 고생 안하려고? 라며 도끼눈뜨고 심술부리네요.
내가 한 고생 다른 이가 안하고 비껴갈까봐 싫은지2222229. 좋네요.
'18.8.6 11:55 AM (220.72.xxx.181)가족을 생각하고 챙기는 마음은 어느나라 사람이나
다를바 없는데 유독 우리나라만 지긋지긋하게 굴죠. 특히 시가들이. 며느리는 원 가족도 없는양. 자랄때 밥한술 떠먹여 준적도 없으면서 부모 대접 당당히 바라고. 며느리 네 하찮은 년 몸과 마음을 갈아 시댁에 희생해라 라는 날강도같은 문화가 사라지지 않고 계도 되지않고있죠. 이미 딸들도 아들 못지않게 대접받고 자란 세대들인데요. 22222222222222222230. 그놈의
'18.8.6 12:06 PM (223.38.xxx.30) - 삭제된댓글집타령은 어지간하네요. 여기 아들 장가갈때 집 한채 떡하니 해줄수 있는 부모가 얼마나 된다고 ㅉㅉ 시부모 지원 타령할거면 지원 한푼 못해줄 부모는 걍 암말말고 찌그러져 계세요.
31. 연애만
'18.8.6 1:50 PM (110.12.xxx.36)그냥 연애만해요
결혼은 하지말고요
결혼이 남이랑 가족되는건데 그런 마인드로 결혼해서 서로 불행하게 살지말구요
혼자살면 편한데 머하러 시짜들과 얽히려드나요?32. 양가
'18.8.6 3:35 PM (220.116.xxx.35)도움 없이 결혼하면.양가 홍사에 따로 또 같이 자연스럽지 않나요?
며느리 사우ㅏ는 가족은 아니죠.
자식의 배우자알뿐.33. 이혼하고싶다
'18.8.7 12:23 AM (124.50.xxx.71)시댁에 희생하라는 날강도문화~ 요말이 딱 맞네요.
시부모 병원에 불려다니느라 삼복더위에 너무 고생했더니
짜증이 몰려오네요ㅠ 아~ 진짜 날강도들!!!
혼자 무거운짐 지고있는 남편이 불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