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김현철이 윤상 급이었나요?
1. ..
'18.8.6 8:31 AM (116.127.xxx.250)비슷하게 인기있었죠 발라드 가수들~~
2. 맞아요
'18.8.6 8:32 AM (27.177.xxx.197)김현철이 그런말 할 정도는 된다고 봐요
3. 김현철이
'18.8.6 8:32 AM (124.49.xxx.61)음악성이있었데요..고딩때부터 자기가 작사작곡한거 연주해서
테이프에녹음해 팔았데요..널렸답니다 그시절에4. ....
'18.8.6 8:32 AM (39.121.xxx.103)작사작곡하고 노래도 둘 다 세련되었었고 그랬으나..
윤상은 얼굴까지 잘생겼었죠...
인기는 윤상이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둘 다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않고 노래들이 너무 좋아요.5. ...
'18.8.6 8:33 AM (24.208.xxx.99)비슷했나보군요. 저는 김현철은 윤상에 비해 인기가 없었지 않나 생각들어서요.
6. 비숫했어요
'18.8.6 8:35 AM (211.36.xxx.156) - 삭제된댓글그당시 김현철도 음악프로나가면 꺅~~소리 들었어요~~
7. Turning Point
'18.8.6 8:35 AM (106.102.xxx.170)저는 윤상도 김현철도 좋아하는데요. 김현철도 그 정도는 된다고 봐요. 음악성으로치면 윤상이 조금 더, 대중성으로 치면 김현철이 쬐끔 더...
8. 음악적으론
'18.8.6 8:36 AM (211.176.xxx.53)김현철이 좀더 부각되지 않았나요
윤상은 외모로 인기가 더있었고ㆍ9. 노총각4인방
'18.8.6 8:36 AM (61.109.xxx.246)그 둘에 윤종신 이현우까지 4인방이라고 같이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그랬어요
가수로서는 윤상이 미소년 이미지로 훨 인기 많았지만
우리나라 가요사에 남긴 작곡과 프러듀서로서의 역량으로 따지면 대단한 업적을 남긴 라이벌 맞다고 봄10. 프린
'18.8.6 8:37 AM (210.97.xxx.128)윤상이 더 인기있었던듯 해요
그리고 김현철이 더 그렇게 느끼는건 표절로 활동을 정지했어서 더 별로로 느껴지는 것도 같구요11. ..
'18.8.6 8:37 AM (222.107.xxx.201)비슷했다고 봐요.
12. ᆢ
'18.8.6 8:39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김현철 처음 나올때 인기 많았는데요 오히려 번쩍하는 스포트라이트는 김현철이 더 받은걸로 알아요
13. 아닌데요
'18.8.6 8:40 AM (175.223.xxx.76)윤상은 아이돌느낌. 김현철은 아티스트느낌
윤상은 1집부터 히트쳤고 김현철은 3집부터 대중적이었어요
그래서 기존팬들이 3집부터 많이들 등돌린걸로 알아요
라이벌이라기엔 김현철이 인기가 좀 모자라지 싶은데요
윤상은 신해철이랑 노땐스도 했고요 당시의 투탑느낌.14. ...
'18.8.6 8:41 AM (223.62.xxx.23) - 삭제된댓글김현철 1집은 지금까지 명반으로 기억됩니다
소녀팬은 윤상이 더 많았겠지만요15. ..
'18.8.6 8:42 AM (116.45.xxx.121)김현철은 1,2집까지죠.
제 기억에 윤상만큼 인기는 없었던것 같은데요.16. 춘천가는기차
'18.8.6 8:43 AM (211.176.xxx.53)그 노래를 고등때 만들었다는 얘길 듣고
대단하다 생각했어오 김현철ㆍ17. ㅎㅎ
'18.8.6 8:45 AM (180.66.xxx.74)저 김현철 엄청 좋아했어요
그때 인터넷도 없을때라
집에서 보던 신문에 기사나오면 오려서 스크랩하고ㅋ 공연은 어릴때라 못가봤는데
디스크쇼 녹음한 테이프도 몇개씩 있었구요
처음 돈주고 음반가게 찾아가서 산앨범이 김현철꺼
뭔가 감성예민한 부잣집도련님 느낌이 있어서 좋아했던듯ㅎ18. 스프링워터
'18.8.6 8:46 AM (222.234.xxx.48)김현철 달의 몰락은 지금 들어도 좋네요
둘이 비슷했던거 같아요
지금 윤상씨가 더 활동을 많이 해서 그렇지
과거 전성기때 생각해보면
라이벌로 생각해도 무방하지 않나싶어요19. 아
'18.8.6 8:47 AM (223.62.xxx.254)김현철 1집 어마어마했어요.
20. 음
'18.8.6 8:50 AM (220.79.xxx.102)그당시에는 라이벌이었어요. 지금음 윤상이 더 인지도도 많고 활동도 많긴 하죠.
둘의 노래는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않은 특유의 감성과 울림이 있어요. 무엇보다 차분하고 따뜻한 목소리톤이 참 많이 닮았네요.21. ㅁㅁ
'18.8.6 8:51 AM (175.223.xxx.170)윤상이 귀공자처럼 생겨서 여대생들이 좋아했어요
음악성이나 히트곡은 김현철도 만만치않아요
근데 지금 돌이켜보면 김현철도 일본 시티팝 영향을 많이
받은 거 아닌가 싶어요. 그당시 인기있던 빛과소금 등도요..22. 음
'18.8.6 8:52 AM (202.171.xxx.2)거의 '천재가 나타났다' 수준이었어요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은 음악이죠.23. 나가수때
'18.8.6 8:52 AM (61.109.xxx.246)저작권료 젤 많이 가져간 사람이 김현철임
24. 아티스트
'18.8.6 9:07 AM (125.143.xxx.141)까만 치마를 입고.
대학다닐때 참 좋아했어요.
춘천가는 기차도 좋았고.
매일밤 10시 라디오에서 읊조려주던 윤상오빠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티스트였죠.
요즘 오후4시 라디오에서 아줌마처럼 말하는 김현철을 들으면,
나이들면서 생활인이 된듯 싶어요.
윤상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인정받는것 같아요.
아마도 꾸준히 작업한 결과겠죠?25. dd
'18.8.6 9:09 AM (110.70.xxx.69)감성예민한 부자집 도련님 222
저도 윤상보다는 김현철 좋아했는데
세련된 느낌이 있었어요
1-2집이 제일 좋고
김현철 고등학교때 만든 앨범듣고 반성했다는
기성가수들도 있었는데
아티스트 이미지였죠26. dd
'18.8.6 9:10 AM (110.70.xxx.69)근데 윤상도 예전 앨범 들어보면 좋은 곡 진짜 많아요
27. ...
'18.8.6 9:16 AM (211.36.xxx.113) - 삭제된댓글전 오히려... 윤상이 김현철급이었나 싶은데요. 히트곡은 김현철이 많지 않았나요
28. 제가
'18.8.6 9:22 AM (39.7.xxx.172)윤상 팬인데요.
김현철이 그렇게 얘기할 수 있다고 봐요. 3333329. ㅋㅋ
'18.8.6 9:23 AM (180.66.xxx.74)김현철은 총각때도 라디오dj 아줌마처럼 말하고 아줌마처럼 웃었어요 방정맞게ㅋ 본인입으로 약간 조울증 있다고하고 ㅎ그게 예민한 부잣집도련님의 반전매력이었지요ㅋㅋ살안쪘을때보면 윤상보다 제취향 외모임..윤상은 분위기는 알겠지만 음악이 뭔가 음울해서 제 취향은 좀 밝은 김현철이었지요.
30. h j
'18.8.6 9:25 AM (58.230.xxx.177)윤상은 티비 많이 나오고 대중적으로 시작했고 김현철은 그당시 언더 라고 불리던 쪽부터시작했던거같아요.앨범부터 입소문나서 천재소리들었죠.윤상은 천재소리는 못들었던거같아요 .김현철1ㆍ2집은 명반이죠.
31. ㅡㅡ
'18.8.6 9:27 AM (119.70.xxx.204)1집은좋아요 그때 천재라고했어요
딱 1집까지만
인기는 윤상이 더많았고
지금은 윤상을음악적으로 더쳐주는거같아요
근데 돈은 둘다 엄청벌었어요
20년도 더전에도 윤상 월소득이 1억넘었었어요
제친구가 그소속사쪽 일해서좀알아요32. ....
'18.8.6 9:31 AM (1.212.xxx.227)두사람 다 음악성은 최고지요.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세련된 멜로디와 가사들...
둘다 결혼하고 애절한 이별곡을 만들지 못해서 좀 아쉬운 점도 있어요^^
사족으로 김현철이 윤상보다 한살 어린데 서로 친구하기로 해서 반말하는 사이인데
윤종신은 김현철과 친구고 윤상에겐 형이라고 불러서 세사람이 함께 만나지 못한다는 슬픈 전설이...33. ..
'18.8.6 9:32 AM (218.154.xxx.80) - 삭제된댓글둘다 아주 인기 많았어요.
34. 둘다
'18.8.6 9:40 AM (182.226.xxx.159)인기 많았어요~
라이벌이라 하기엔 색이 좀 다른 스타일이지만
지금은 윤상옹이 부각되서 그렇지 둘다 인기 있었던건 맞습니다~35. ///
'18.8.6 10:00 AM (175.124.xxx.234)오히려 김현철이 더 인기 있지 않았나 싶은데 아닌가요? ㅎ
김현철은 음반, 라디오 중심 활동을 했고
윤상은 작곡가로 이름 먼저 알리고 본인 앨범 내면서 TV활동 많이 했어요
TV에서 보기 힘들어 그런지
대학 축제나 공연에서는 김현철이 훨씬 인기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30년 다 되어 가는 지금 돌아보면
김현철 곡들이 더 오래 남아 있네요36. ㅇㄴ
'18.8.6 10:17 AM (58.230.xxx.177)그때 음악들이 참 좋아요.지금들어도 좋고
37. 샐리
'18.8.6 10:28 AM (112.64.xxx.56)여담으로 같은 교회 다녔어요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왔다가 예배드리러 같이 갔는데 김현철씨가 주보도 주고 안내해주셔서 무지 좋아하셨어요
김현철 팬이셨거든요 ㅎ38. 막상막하
'18.8.6 10:29 AM (223.71.xxx.46)둘 다 비슷했죠.
김현철이 살짝 더 꾸준한 느낌.
윤상은 중간중간에 슬럼프도 좀 있었으나(본인이 수차례
고백했듯 알코홀릭도 그 시기에 생긴 듯. 극복한 건 대딘하다고 보고요)
김현철은 딱히 그런 시기도 없이 음악활동이 죽 이어진 느낌이죠.39. 가요톱텐
'18.8.6 10:30 AM (68.101.xxx.199)달의 몰락이 당시 가요톱텐에서 막 1등도 하고 그랬었어요. 윤상은 꾸준하고 김현철은 좀 화악 유명해졌다가 어느 순간 칩거를 시작했죠.
40. ...
'18.8.6 10:41 A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음악적으로는 김현철이 한수위
대중가요의 방향을 바꿨죠41. ...
'18.8.6 10:43 A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이소라랑 부른 그대 안의 블루 좋아해서
친구들이랑 노래방가면 듀엣으로 부르곤 했어요.
93년인지 94년인지 크리스마스에 김현철콘서트 갔는데
콘서트 도중 팔이 빠져서 잠시 들어가 팔 끼우고
나머지 공연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린 마음에 프로는 저런거구나 생각했다지요.42. ㅁ
'18.8.6 11:25 AM (27.1.xxx.155)김현철이 최고예요~~
중고등때 김현철 콘서트 엄청 다녔는데..
1,2집은 진짜 인생 명반이예요43. 좋아
'18.8.6 11:31 AM (61.102.xxx.27)김현철 1,2,3 집 사고
윤상은 1집만 있네요.
고로 제겐 김현철 승~~^^44. 내 마음의 김현철
'18.8.6 11:48 AM (119.71.xxx.202)지금이야 아줌마 수다로 먹방에 나와서 한 먹음 하지만.. 그 세련된 음악은 천재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고 느껴요. 세련되었다..이런 수식어가 딱 맞는 듯한 음악들. 지금 들어도 세련미 뿜뿜..
고등학교때 또 20살때 저런 노래들을 만들었다는 것은 그냥 천재지요. 뭐..
다만 윤종신 같은 경우는 지금도 부지런히 노래 만드는데 김현철은 그냥 지금 해피하게 사는 듯 보여 그게 아쉽지요. 그런 감수성이 나오는 때가 있나봐요.
또 김현철은 그 대단한 1집을 내고 교통사고 나서 1년반 정도 치료하는라 공백기 있었어요. 많이 다쳤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45. . .
'18.8.6 12:10 PM (223.62.xxx.63)저도 음악으로는 김현철 손 들어주고싶네요.
46. 천재
'18.8.6 12:13 PM (175.223.xxx.238)김현철이 초창기때 본인 음반 말고 다른가수음악도 작곡하고 프로듀스 하고 그랬죠. 장필순, 이소라 등
1,2집만 내고 그 후로 음반을 내지 않았다면 아마 유재하 만큼평가되지 않았을까요?47. 인정
'18.8.6 6:30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김현철 초창기 앨범은 정말 천재소리 나와요
되려 윤상 1,2집보다 더 아티스트같죠
개인적으로도 김현철 음악이 더 취향인지라
4,5집까진 잘 나가지 않았나요?
명곡들도 많구요48. 교통사고
'18.8.6 11:01 PM (222.99.xxx.102)그때 많이 다쳤던 걸로 기억되요. 회복하고 나왔을 때ㅡ입 덜아 갔더군요 ㅠㅠㅠ 후유증인 줄 알았어요.
49. 김현철
'18.8.7 7:51 AM (124.49.xxx.172) - 삭제된댓글천재소년 윤상...잘생긴 음악가.
50. 김현철
'18.8.7 7:53 AM (124.49.xxx.172)김현철 1집... 천재가 나타났다...
윤상은 잘샹긴 사람이 노래도 좋네...?51. 윤상은
'19.5.29 1:30 AM (180.65.xxx.11)좀더 무난하고 대중벅인 발라드 느낌이었던데 반해서
김현철은 개성, 음악성 강한 독창적이면서도 안기있는 아티스트 느낌.
김현철이 그 페이스 그대로 쭉 음악활동 했었더라면....
상상 해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