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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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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고 싶은 집을 지인이 샀는데 급등했을 경우

.... 조회수 : 6,757
작성일 : 2018-08-06 01:44:34
제목처럼
어떤 지역에 특정집이 너무 맘에 들어서 지인과 보러 갔는데 
지인이 그날 저녁에 바로 계약금을 쏘면서 매매가 성사됐어요. 
저희는 돈이 없어서 그냥 대출을 받네 마네 남편과 옥신각신하다 미뤄뒀는데 
그렇게 팔렸더라구요. 
인기 좋은 집이라 지인이 아니었더라도.. 아마 금방 나가긴했을거에요. 

그게 3년전 일인데 그 집이 올라도 너무 올랐네요. 
너무 부럽고 
제가 사고 싶었던 집이라 더더 생각나고
올랐다니 배도 아프고.. 

지인도 어쩐지 그런 부분을 다 고려하다보니 
예전처럼 대화도 편치않아요. 
저를 배려해서 모든 예민한 주제를 다 빼고 얘기하다보니 재미가 없어요. 
원래 부동산 관 심 많아서 그런 얘기 많이했었는데... 

여직까지도 집값 폭락을 기다리는 남편하고는 말도 잘 안통하고요.. 
답답하네요. 
아이들 나이로 보면 저희 아이들이 훨씬 큰데 
어렵다 어렵다하셨던 저희 부모님도 저희 중학생때는 자기 집 마련해서 사셨는데 
저는 뭔가 싶어요.. 



IP : 114.203.xxx.10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8.8.6 1:53 AM (58.124.xxx.39)

    이해 가죠.. 배가 안 아프면 성인군자죠.

  • 2. 원글님
    '18.8.6 1:53 AM (125.252.xxx.13)

    원글님이 먼저 발견하고 같이 보러가자 한거예요?
    뭐 혹시나 그렇다 하더라도
    그집은 원글님 인연이 아니었던거에요
    원글님 글에도 있잖아요
    인기 좋은 집이라 지인이 아니었더라도.. 아마 금방 나가긴했을거에요. ---> 그냥 거기까지 인거죠
    원래 집살땐 대출이나 이거저거 다 생각해놓고
    인기많은집 아 이거다 싶을땐
    계약금부터 쏘고 보는거죠
    다음번에 내집이다 싶은게 나타날때를 대비해서
    열심히 준비하세요
    이거다 하는 내집이 나타날거에요

  • 3. ...
    '18.8.6 1:56 A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마음이 힘들긴 할텐데 극복해야죠 뭐...
    그 집은 지인이 뺏아간게 아니라 나와 인연이 안닿은거 뿐인데... 그래도 얼굴보면 생각이 안나기 힘들테고요.
    그리고 별개로 남편과는 담판을 짓던지 해서라도 내집마련 하셔야죠. 지금이라도 안사면 갭은 더 벌어질텐데...ㅜ

  • 4. ㅇㅇ
    '18.8.6 2:00 A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과거 2000년 이후부터 집값 쭈욱 보세요. 하락하더라도 절대 반값으로 떨어지거나 그런 일은 절대 없어요. 앞으로 조정장이 오더라도 지금 가격의 30% 정도 떨어졌다 싶으면 땡빚을 내서라도 사셔야 되요. 집값 오르는 폭을 임금 상승 속도가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데 모르더라도 서울 집값은 폭락은 없어요. 저도 저번 하락장에 대출 많이 받아야되서 망설이고, 더 떨어질까봐 못사서 지금 후회막심이에요. 절대 돈없는 사람, 선대인 같은 폭락론자들 말에 휘둘리면 나만 거지됩니다.

  • 5. ....
    '18.8.6 2:06 AM (211.202.xxx.161)

    충분히 이해 갑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 있구요.
    그냥
    내복이 이닌걸로...
    인생이 다 똑같지않더라구요.
    그나마 쪼끔 위안삼는다면
    더 가졌더라도 마냥 행복하지 않다는거..

  • 6. .....
    '18.8.6 2:23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극복해야 해요.
    이미 지나간 일 붙들고 속상해 해봤자 건강만 해쳐요.

  • 7. 지역이
    '18.8.6 3:38 AM (223.33.xxx.129) - 삭제된댓글

    어디길래 그렇게 사자마자 급등할까요??

  • 8. 지인이 안샀어도
    '18.8.6 4:38 AM (14.40.xxx.68)

    원글은 사네마네 지금도 폭락기다리는 남편이면 설득 못하고 못샀을거예요.
    저지르는 힘 가진 지인이고 부동산 관심 많은 사람이면 멀리하지 마시고 의견 들어보세요.

  • 9. 우유
    '18.8.6 4:46 AM (119.192.xxx.42) - 삭제된댓글

    배 아파 하는 소인배 소리 듣던
    그 집이 나와 인연이던 아니던 그 친구와는
    정리들어갑니다.

  • 10. 왜요
    '18.8.6 5:48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자긴 그 집 사려고 아무것도 안해놓고 이제와서 배가 왜 아파요
    지인은 그날 바로 계약금 걸었다면서요
    지인이 가로챈 것도 아니고 왜요

  • 11. 집은 임자가 있어요
    '18.8.6 6:13 AM (68.129.xxx.115)

    이사 다닐때마다 느끼는 건데요.
    집이 그 집에 살 사람을 고르지
    사람이 그 집을 고르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2. ....
    '18.8.6 6:59 AM (118.92.xxx.182)

    저도 몇번의 경험으로 집은 정말 임자가 따로 있더라구요.
    내가 아무리 사고싶어도 성사가 안되는 경우도 있고
    우연히 정말 거짓말처럼 마음에 드는 집이 나타나는 일도 있어서 어렵지않게
    성사가 되는 일도 있었어요.
    지나고보면 그집을 샀다고해서 꼭 좋은것도 아니고
    안샀다고 해서 나쁜것도 아니더라구요.
    원글님. 더 좋은 기회가 있을거예요.
    한쪽문이 닫히면 한쪽문이 열리는 현상도 있어요.
    열심히 공부하시고 지인분과는 불편하면 만나지마세요.
    아니면 앞으로 같이 의논해서 도움받고 하세요.
    그리고 지인이 몰래 계약금 걸었나요? 아님 원글님한테 언질이라도 줬나요.
    만약에 일언반구도 없이 보고와서 자기가 바로 계약했다면 만나지 않을거같아요. 저같음...

  • 13. ..
    '18.8.6 7:15 AM (211.201.xxx.206) - 삭제된댓글

    결론은 돈과 확 지를 용기 없었잖아요.

  • 14. 지인은
    '18.8.6 7:25 AM (211.193.xxx.76)

    아무 잘못 없어요
    만나면 대화가 어색해졌다는말에 실소가 나옵니다
    맘속엔 원망하는 맘이 여전히 있다는 증거잖아요
    대출하네마네 남편과 옥신각신 하던중이었다니 그 집을 계약했을 확률이 1%도 없어요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남 원망하며 집 못산걸 후회하며 남편과 옥신각신하다보면 절대 집 살 결정 못합니다
    사자고 우겨서 떨어지면 원망들을 걱정도 같이 들어서 책임지고 강력하게 주장할 용기도 없는거예요
    과거는 잊어버리고 앞만 보세요
    기회는 항상 있어요

  • 15.
    '18.8.6 7:51 AM (175.223.xxx.94)

    벌써 3년전이네요. 그동안 다른 집은 안알아보셨어요? 한동안 침체기였었는데 지인분은 과감하게 하셨네요. 너무 생각이 많으면 집 사기 힘들어요. 지금도 남편 말씀하시면서 망설이기만 하실거 같네요.

  • 16.
    '18.8.6 8:17 AM (14.52.xxx.110)

    누군가는 지금도 투자를 하고 돈을 벌어요.
    사람은 참 얇팍해서 내 이웃이 내가 아는 이가 그 돈을 버는 건 배 아프죠
    서울대 신입생이 매년 몇천명 나와도 옆집 걔가 가는 건 배 아프고
    그냥 그런거에요
    님 집 아니고요 그 사람집이에요
    저도 보긴 많이 봤고 고민은 다 해 봤어요
    반래퍼 분양할 때 23평은 따로 분양인데 이거 해 말아 뭐 이렇게요.

  • 17. ..
    '18.8.6 8:20 AM (14.39.xxx.52) - 삭제된댓글

    내 복이 아니였나보다 하세요. 그게 맘 편합니다.
    남편하고 합의가 안됐다 하는거 보니 님이 그집을 계약하려고 본것도 아니고 그냥 괜찮은 집 구경 삼아 보러가신거 같은데 그럼 지인이 계약해도 뭐 어떤가요? 그 분도 마찬가지 맘으로 갔을텐데요.

  • 18. ...
    '18.8.6 8:44 AM (175.223.xxx.44)

    하락론자들은 절대 집 못삽니다.
    올랐을땐 너무 올랐다고 못사고..
    떨어질땐 더 떨어질까봐 못사요.
    자기 복이 그것밖에 안되는거죠.

  • 19. 다른건몰라도
    '18.8.6 8:50 AM (211.176.xxx.53)

    내가 점찍고 내가 가보자 했는데
    중간에서 그 집에 대해 아무 노력 안했던
    지인이 매수했다면 두고두고 혈압 오를 일 맞지요ㆍ
    그 지인도 같이 집을 사려고 살펴보던 사람이였다면
    님이 이해해야ᆢ

  • 20. ..
    '18.8.6 9:41 AM (218.154.xxx.80) - 삭제된댓글

    지인은 아무 잘못 없어요.

    저같은 경우도 제가 집이 필요해서 친구가 같이 가준 건데,
    제가 우물쭈물 결정을 못하고 용기가 안나 부동산 전화 못 받고 있으니
    친구가 원래 집살 계획 없었다가, 전세끼고 자기가 사도 되냐고..

    결국 그 집은 친구가 샀고, 산지 만2년 안되었는데 4억 올랐거든요.
    저는 중간에 다른 집 샀고요. 전 배 아프긴 커녕..친구라도 그 집 잡아서
    다행이다 잘됐다 싶던데요.

  • 21. ....
    '18.8.6 9:59 AM (223.62.xxx.250)

    근데... 원글님이 집 사려고 보러간거잖아요. 그런데 그날 밤에 지인이 그집 계약금 걸어버린거면.. 새치기아닌가요 ,
    아님 원글님께 허락을 구하고 구집 계약한건가요?? 뭐가됐든 기분은 나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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