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낯가림 있다가 사라진 아기들 성격 어떤가요?

낯가림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18-08-06 01:25:43
5개월쯤부터 낯가림 많이 했는데 9개월 된 요즘은 엄마아빠만 주변에 있으면 활발해요
친정에 잠깐 아기 맡겨두고 외출하니 엄마아빠 찾다가 표정만 삐죽삐죽하고 나름 잘 논다고 하고
시댁만 가면 울고 굳어 있더니 요샌 막 기어다녀요
시끌시끌한 식당에 가도 옹알옹알 하는 게 예전 같지 않아요

아기 때 낯가림과 내향적인 성격이 영향이 얼마나 연관성이 있을까요?
전 이모집에 맡겨졌다가 이모가 같이 주저앉아서 울 정도로 낯가림이 많이 심하고 까다로웠다는데 지금 성격도 많이 내향적이거든요.
솔직히.. 전 인간관계를 너무 힘들게 하며 살아와서 제 성격 안 닮았으면 해요
아기 키워 보신 분들 ~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IP : 211.36.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낯가리기
    '18.8.6 5:51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일찍 낯가리는 애들 머리 좋은 애들이에요
    관찰력이 타고나서 잘 가리는거니 걱정 마세요

  • 2.
    '18.8.6 6:17 AM (211.216.xxx.220)

    저도 아기 낯가림은 머리 좋은 걸로 알아요

  • 3. ㅇㅇㅇ
    '18.8.6 6:46 AM (121.170.xxx.205)

    낯가림과 지능은 전혀 상관없어요

  • 4. 낮가림은
    '18.8.6 8:04 AM (99.138.xxx.70) - 삭제된댓글

    그 시기 아기들의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래요
    낯선 사람들을 경계하고 남과 자아를 구분하는.
    미래의 성격이나 지능과 큰 관련 없는걸로 알아요.

  • 5. 우리아이
    '18.8.15 1:55 AM (180.69.xxx.242)

    정말 잘자고 잘먹고 순둥이로 소문났던 아이가 9개월무렵 낯가림 피크였어요.
    남의 집에 가서 제 품에서 절대 내려놓지못할정도로요..애가 공포에 질린 얼굴로 부들부들 떨며 옷을 부여잡고 놓질않으니 모임가서도 안은채로몇시간있다오고 그랬어요.
    심지어는 9개월 아이가 뭘 안다고, 지하 다 똑같이
    생긴 현관 출입문중에 세번째가 저희집으로 가는 출입문이었는데 두번째 출입문앞에만 서도 우는거에요, 설마 싶어 옆 우리집 출입문 쪽으로가니 울음 뚝. 다시 두번째로 걸어가니 또 막울기시작..
    그 시기 지나자 낯가림도 딱 없어지고 어딜가도 무척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로 잘 크고 있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025 계속 내가 너무 모자라고 못난거같은 생각들때 7 ... 2018/08/06 1,755
840024 민주당 이 등신 새끼들 25 ........ 2018/08/06 2,794
840023 김기춘 " 본인은 잘못한 게 없다 ".. 법정.. 8 2018/08/06 1,137
840022 아이디공개사이트엔 이재명글 많이없네요 9 기무사 2018/08/06 453
840021 휴가인데요. 저희 뒷집 신축한다고 우리마당에 막이 설치한대요 4 휴가 망침 2018/08/06 2,256
840020 김경수 특검 나왔네요 ㅠㅠ 35 꽃이 던져지.. 2018/08/06 3,792
840019 새 옷이 물이 들어버렸는데 어떡하죠 7 아휴 2018/08/06 973
840018 찰스슈왑의 시를 영문으로 찾고싶은데요. 2 qweras.. 2018/08/06 360
840017 미성년자는 통장개설 못하나요? 5 ... 2018/08/06 1,842
840016 지금 오스트리아 샤프베르크 - 스위스도 비슷한가요? 4 지금 꽃 할.. 2018/08/06 1,332
840015 짤즈캄머굿트 8 2018/08/06 1,425
840014 재판연구원(로클럭)은 판사임용이 수월하나요? 2 ss 2018/08/06 984
840013 휴가라 차몰고 나왔어요. 저 어디갈까요? 10 무작정 2018/08/06 1,874
840012 [단독] ‘전교조 법외노조’, 대법·정부 사전조율 증거 나왔다 5 쓰레기짓 2018/08/06 571
840011 결혼후 양가행사에 배우자는 안가는 26 .. 2018/08/06 5,204
840010 뉴스공장 청취율 20% 글에 알바 3명이 댓글 14개 29 &&.. 2018/08/06 1,156
840009 김경수에게만 관대한 당대표군 3인 ㅡ 이재명과 묘한 대비 7 이상하네 .. 2018/08/06 864
840008 이재명을 금지어로 했으면.... 18 @@@ 2018/08/06 660
840007 대학 졸업반 자녀들 방학 열심히 보내고 있나요? 7 2018/08/06 1,411
840006 햇고구마 보관 방법 7 요즘 2018/08/06 1,466
840005 저 너무 개인주의일까요 5 ㆍㆍㆍ 2018/08/06 2,378
840004 이재명지지자들은 맨날천날 이재명이 뭐가 중허냐고~~~ㅎㅎㅎ 14 웃겨 2018/08/06 620
840003 강원도로 휴가 왔는데 재난 문자 왔어요 엉엉 12 휴가 2018/08/06 4,525
840002 KBS 클래식 에프엠 오전 진행자 마이크 소리 2018/08/06 848
840001 돈.. 어느 정도 있으면 만족하실거 같으세요? 23 .. 2018/08/06 5,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