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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가림 있다가 사라진 아기들 성격 어떤가요?

낯가림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8-08-06 01:25:43
5개월쯤부터 낯가림 많이 했는데 9개월 된 요즘은 엄마아빠만 주변에 있으면 활발해요
친정에 잠깐 아기 맡겨두고 외출하니 엄마아빠 찾다가 표정만 삐죽삐죽하고 나름 잘 논다고 하고
시댁만 가면 울고 굳어 있더니 요샌 막 기어다녀요
시끌시끌한 식당에 가도 옹알옹알 하는 게 예전 같지 않아요

아기 때 낯가림과 내향적인 성격이 영향이 얼마나 연관성이 있을까요?
전 이모집에 맡겨졌다가 이모가 같이 주저앉아서 울 정도로 낯가림이 많이 심하고 까다로웠다는데 지금 성격도 많이 내향적이거든요.
솔직히.. 전 인간관계를 너무 힘들게 하며 살아와서 제 성격 안 닮았으면 해요
아기 키워 보신 분들 ~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IP : 211.36.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낯가리기
    '18.8.6 5:51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일찍 낯가리는 애들 머리 좋은 애들이에요
    관찰력이 타고나서 잘 가리는거니 걱정 마세요

  • 2.
    '18.8.6 6:17 AM (211.216.xxx.220)

    저도 아기 낯가림은 머리 좋은 걸로 알아요

  • 3. ㅇㅇㅇ
    '18.8.6 6:46 AM (121.170.xxx.205)

    낯가림과 지능은 전혀 상관없어요

  • 4. 낮가림은
    '18.8.6 8:04 AM (99.138.xxx.70) - 삭제된댓글

    그 시기 아기들의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래요
    낯선 사람들을 경계하고 남과 자아를 구분하는.
    미래의 성격이나 지능과 큰 관련 없는걸로 알아요.

  • 5. 우리아이
    '18.8.15 1:55 AM (180.69.xxx.242)

    정말 잘자고 잘먹고 순둥이로 소문났던 아이가 9개월무렵 낯가림 피크였어요.
    남의 집에 가서 제 품에서 절대 내려놓지못할정도로요..애가 공포에 질린 얼굴로 부들부들 떨며 옷을 부여잡고 놓질않으니 모임가서도 안은채로몇시간있다오고 그랬어요.
    심지어는 9개월 아이가 뭘 안다고, 지하 다 똑같이
    생긴 현관 출입문중에 세번째가 저희집으로 가는 출입문이었는데 두번째 출입문앞에만 서도 우는거에요, 설마 싶어 옆 우리집 출입문 쪽으로가니 울음 뚝. 다시 두번째로 걸어가니 또 막울기시작..
    그 시기 지나자 낯가림도 딱 없어지고 어딜가도 무척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로 잘 크고 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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