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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성격의 친구

....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18-08-05 21:06:20

친구가 저한테는 잘해요

그런데 좀 이상한 게

남자든 여자든 엄청 빠져드는 스타일이에요.

제가 볼 땐

잘 모르겠는데

어떤 여자가 있는데

얼굴도 너무 예쁘고 남편도 너무 괜찮다. 아가들도 예쁘다 칭찬...

그러다 1년쯤 지나서

그 사람 동남아삘 난다. 남편도 자존감 낮은 듯... 이렇게 깎아내립니다.

그리고 가수 김동률을 좋아했는데

이 친구 때문에 엄청 김동률 콘서트도 같이 많이 다녔어요.

제 표값까지 미리 계산해서 저는 그냥 따라 다녔는데

그런데 요즘 김동률 재수없다. 하관이 당나귀 같다. 성격 더러워서 결혼 못 할 듯

이러는데....

어릴 땐 몰랐는데, 좀 이상한 거 같아요

막 미친듯이 좋아하다가

미친듯이 싫어지기도 하는 게 사람 마음인가요?

IP : 220.116.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18.8.5 9:09 PM (24.102.xxx.13)

    그런 사람은 스스로 남에 대한 환상을 키우고 기대를 가지고 그거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자기가 원하는 바를 충족시켜주지못한다거나) 자기가 가까워질 수 없거나 하면 자존심 상해서 비난하는 성격인 것 같아요. 속이 좁고 그릇이 작고 자기 중심적인 것 같네요.

  • 2. ㅇㅇ
    '18.8.5 9:33 PM (118.41.xxx.170)

    막 좋게 평가하고 빠져들었다가.. 크게 실망하거나 갈수록 단점만 보는 스타일 같아요.
    성격이 극단적이네요. 자기중심적인 성격 맞는거 같습니다.
    저도 그런 면이 있어서 찔리네요..;;

  • 3. ㅇㅇ
    '18.8.5 9:45 PM (218.152.xxx.112)

    하관이 당나귀 ㅋㅋㅋㅋ

    연애도 아니고 왜그런다죠? ㅋㅋ

    연애에선 가끔 아니다 싶어서 매너 좋게 끝내려고 해도
    안놓아 주는 경우가 있어서 온갖 싫어하는 표현을 다 해야 하는 경우가 있던데 (안그러면 무슨 밀당하는줄 알아서)
    아무것도 아닌데서 저정도로 극단적인 사람은 좀 희한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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