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쓰려져서 실려온 할머니가 며느리한테 욕하고 소리지르더니 딸이 오니 순한양이 되어 다정하게 얘기하고 깔깔거리네요.
그러더니 간호사한테 딸이 좋냐 아들이 좋냐 물어요. 딸자랑이 하고픈가본데 순한 아들며느리는 뭔죈지 쯧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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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응급실인데요
음 조회수 : 4,367
작성일 : 2018-08-05 19:52:11
IP : 223.62.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거
'18.8.5 7:53 PM (121.88.xxx.220)치매에요... 아들만 빼고 다 욕하는 할머니도 봤는데 나중엔 아들까지 욕합니다.
2. ..
'18.8.5 7:54 PM (222.237.xxx.88)응급실 가면 위급한 사람도 있지만
참 배꼽잡게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요지경이에요.3. 원글
'18.8.5 7:57 PM (223.62.xxx.76)집에가는가본데 아들 딸 며느리 다 착하군요. 할머니 욕 찰지게하더니 자식은 다 잘 키웠네요^^
간호사들 성격좋아야겠어요. 별 이상한소리 다하는데 그걸 다 받아줘요ㅜㅜ4. ...
'18.8.5 8:09 PM (125.177.xxx.43)제가 며느리면 같이 소리 질러요 다 받아주고 가만 있으면 가마니로 아는지
5. 응급실
'18.8.5 8:13 PM (211.218.xxx.43)요 정말 오장육부 빼놓고 일해야해요 퇴근시에는 되찾아 가고요
별별 사람 다 있다니요 안 그럼 일 못해요
3교대로 돌아가는 나이트 근무가 젤로 힘들어요6. 그정도면
'18.8.5 8:21 PM (124.59.xxx.247)치매의심해야죠.
그런데 누가 델고 사는지궁금하네요.
딸집에서 사는지
며늘집에서 사는지....
딸집에서 살면
며늘 욕좀 들어도 에예 하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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