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책이어야만 책이 책일 수 있게 되지요

...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18-08-05 13:50:35
이것도
결벽증의 일종일까요?

남자들의 처녀에 대한 어처구니 없는
미신과도 같은 터부나 환상일까요?

도서관 책이나 중고책에 흔히들 가지는
불결에 대해선 전혀 의식이 없구요
단지
아무도 넘겨보지 않은
저 혼자만의 책 페이지 길들이기가 있어야지만
비로소 온전히 책으로 읽혀집니다



IP : 175.203.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5 2:09 PM (211.204.xxx.81)

    일견 이해가 갑니다만 많이 불편하실듯요 ㅠ
    도서관이 보물창고인데
    모든 책을 사야만 한다면..
    책에 너무 대단한 의미부여를 하지 말고 스스럼없이 생각하는건 어떨까요
    물론 저도 새책을 좋아해 구입은 중고 안하고 새책으로만 합니다만
    모든책을 사는건 아니니까요
    지금도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책읽으며 휴일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 2. 샬랄라
    '18.8.5 2:21 PM (125.176.xxx.243)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면야......

  • 3. 책을
    '18.8.5 2:26 PM (223.62.xxx.18)

    사랑하는 거죠. 텍스트가 아니라..
    이북 안보는 것과 같은 심리

  • 4. 종이를 좋아하셨거나...
    '18.8.5 2:35 PM (223.179.xxx.214)

    읽고싶은데 책살 돈이 없던 적이 없으셨거나^^
    새책 사서 보면 좋죠.
    한달에 10권정도면 사볼 수 있지않나요?
    어디 나가서 하루에 십만원쓰기도 하니까요.

  • 5. ...
    '18.8.5 3:11 PM (223.62.xxx.117)

    저는 중고책도 잘 사는데 느낌이 다르긴해요.
    정말 마음에 들었던 몇 권은 새 책으로 다시 샀어요.

  • 6. 한때...
    '18.8.5 3:14 PM (121.159.xxx.203)

    한때 그랬는데 결혼하고 남편하고 둘 다 책을 좋아하다보니 아무 구애 없이 막 샀죠.

    한달에 남편 나 각각 십만원씩은 나갔더랬죠. 이사할 때 이삿짐센터 아저씨들이 고개를 절래절래

    그 후로 도서관 이용합니다.

    서재가 구비되어 있으면 새책 사는 것도 좋다고 생각되요.

    남자들의 처녀하고는 다른 개념같은데... 왜 하필 비유가 그런걸까요?

    새 책 샀을떄의 정갈한 느낌. 새노트 처음 열었을때 그 느낌 볼펜 처음 사고 첫 글자 쓸때 느낌 같은

    새옷 사고 처음 입었을떄 같은 느낌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 이해는 가는데 비유는 별로에요.

  • 7. 저도
    '18.8.5 3:46 PM (58.127.xxx.251)

    새책을 좋아해서 되도록이면 사보는데요
    그러다보니 소장가치없는 책 한번보고 다시 안볼책 이런거 아깝긴하더군요
    그럴때 ㄴ 중고로 팔던지하고
    좀 싫어도 도서관에서 빌려볼때는 소장가치는 없는책위주로 사는책은 다시볼것같거나 소장가치있는거위주로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874 코코 샤넬 명언 중에.... 7 코코 샤넬 2018/08/05 4,957
839873 네이버 쓰세요? 다음 쓰세요? 14 ... 2018/08/05 1,907
839872 영어표현 하나만 가르쳐주세요. 6 헬프미 2018/08/05 1,300
839871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삼성전자 프랑스로 오라. 22 ........ 2018/08/05 4,845
839870 앵커들의 긴팔 소매 옷 보기만 해도 답답하네요. 6 뉴스룸 보는.. 2018/08/05 1,785
839869 5명이 분식먹고 10만원 지불한듯한 느낌 5 내돈 2018/08/05 6,593
839868 린넨 옷, 부드럽게 하는 방법 있나요? 4 ㅇㅇ 2018/08/05 3,684
839867 나이가 드니 인터넷 쇼핑몰오래하면 4 000 2018/08/05 3,283
839866 팝송 아시면 알려주세요 3 음악 2018/08/05 644
839865 김어준의 뉴스공장 때문에 tbs 앱 깔았음 54 교통방송 2018/08/05 1,661
839864 추석 연휴 가족여행 고민중인데...막 가보는 거 어때요? ㅎㅎ 6 연구중 2018/08/05 1,756
839863 월 1,500만원 손실, 버티기 힘들어...가게 팔리기만 기다려.. 9 ........ 2018/08/05 7,870
839862 김찬식 페북- 당대표로서 문대통령에게 누가 도움이 될까? 25 ㅇㅇ 2018/08/05 1,373
839861 지금 응급실인데요 6 2018/08/05 4,384
839860 많이 먹으면서 살 뺄 수 있는 방법 61 ㅎㅎ 2018/08/05 19,430
839859 주인장 혜경님께서 5 ㅠㅠ 2018/08/05 2,662
839858 혹시 예전 안동 맘**빵집 82회원이라 글쓴거 기억하세요? .... 2018/08/05 1,256
839857 김어준 뉴스공장 하차운동하네요 73 ㅇㅇ 2018/08/05 4,248
839856 끊임없는 후회,자책,원망에서 벗어나는길 10 인생이란? 2018/08/05 2,786
839855 문프가 휴가중 읽었던 책의 출판사 사장 인터뷰ㅋㅋㅋ 14 ㅋㅋㅋ 2018/08/05 3,449
839854 겔랑스파 아세요? 좋을까요? 10 안가봄 2018/08/05 1,697
839853 팥빙수 저을때 팔모양^^ 6 매미소리 2018/08/05 1,150
839852 정동영 당대표 되었네요.. 11 정통부활 2018/08/05 2,660
839851 미국대학교 입학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9 중등엄마 2018/08/05 1,811
839850 영어 문법 하나만 봐주시겠어요. 2 .. 2018/08/05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