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방학때 친정집 천국이네요 ㅋ
벌써 그립네요 ㅋ
나도 밥해주는 엄마가 있돠 ㅜㅜㅜㅜㅜㅜ
아침에 더 자라고 애랑 놀아주시고. 밥차려주시고 수박 네모네모 한입쏙 썰어주시고..
갑자기 용돈이나 보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1. ㅎㅎ
'18.8.4 10:26 PM (112.104.xxx.141) - 삭제된댓글용돈 많이 보내 드리세요.
더운데 친정부모님이 고생하셨네요.2. ㅎㅎ
'18.8.4 10:32 PM (1.236.xxx.3) - 삭제된댓글전 사십대 후반인데
지금도 친정 가면 엄마가 우리 ‘아’(경상도말로 아이)
밥 해주께 조금만 기다려라...이러세요.
그렇다고 제가 앉아서 넙죽 받아먹지만은 않지만요
아침에 눈 뜨면 엄마가 밥 다 차려놓고
제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고 계시는데
내가 우리애들한테 하는 걸 엄마한테서 그대로 받으니
나도 밥해주는 엄마가 있다~하는 원글님의 그 기분
저도 똑같이 느끼네요 ^^3. ....
'18.8.4 10:43 PM (59.15.xxx.61)맞아요~
그렇게 한 번씩 엄마 밥 얻어먹고 오면
또 식구들에게 엄마노릇 할 기운이 생기지요.
잊었던 음식도 다시 배우고...
친정은 힐링이에요.
나중에 저도 애들에게 힐링되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4. 지나가다
'18.8.4 10:45 PM (125.131.xxx.60)저도요.
정말 천국이 따로 없죠.
심지어 남편도 친정을 더 좋아해요.
제가 편하게 있으니까. 자기도 편한가봐요~5. ..
'18.8.4 10:52 PM (175.113.xxx.73)부럽네요.. 그것도 다 엄마가 있으니까 가능한거예요... 이런 이야기 들으면 저희 엄마는 뭐 그렇게 세상을 빨리 떠났는지..ㅠㅠㅠ전 저희 올케도 이런부분이 너무너무 부럽거든요... 원글님도 부럽고... 암튼 엄마 있는 사람들 다 부러워요...
6. ㅎㅎㅎ
'18.8.4 10:54 PM (121.138.xxx.77) - 삭제된댓글어무이는 얼마나 귀찮으셨을까요. 이 염천에 ㅋㅋㅋ
7. 12233
'18.8.4 11:09 PM (123.254.xxx.108)부럽네요...
울 친정엄마는
밥해주기는 커녕..
제가 거기서 본인 밥 해주고.청소해주길
바라셔서.. ㅠ
나이드셨으니 그게 맞는거긴 한데..
부담스러워서 안 가네요.
친정은 보통. 힐링하러가는건데.
시댁보다 더 힘드니.
안 가요.
밥해주는 친정부모님 계시는 분.
부럽습니다.8. 부럽네요
'18.8.5 12:26 AM (211.108.xxx.4)그런 친정엄마가 계시다는게..
연년생 아들둘 키우며 너무 힘들어 하루만 첫째 봐주면 안되냐 하니 아이가 울면 어쩌냐 낯설어하면 어쩌냐 온갖 핑계대면서 봐주기 싫어하는게 보이는데
너무 힘들어서 딱하루만 제발 하루만 봐달라 우니까
그때서야 나두 힘들어 하던 엄마
너희 시어머니는 뭐하고 나한테 봐달라냐며..
결국 안봐주대요9. 저도
'18.8.5 7:30 AM (113.199.xxx.133)부러워요ㅠ
저 애기 4살 둘째 임신 8개월인데 지금까지 애 봐주신적이 한번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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