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급노안, 라식하면 돋보기 쓴다고말려요
tv자막이 점점 잘 안보이더니 컴화면이 흐릿해져서 업무가 어려운 정도였거든요.ㅠㅠ
안하던 안경 렌즈 끼고 사니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 안질환이라도 생겼나 했어요. 그런데 멀리있는게 갑자기 안보이는 게 바로 노안증상이라고 하네요.
검진결과 보더니 다행이 평생 돋보기는 안써도 될 눈인데, 불편하다고 라식하면 돋보기 안경을 쓰게 된대요.
멀리 잘 보고 살지, 가까이 잘 보고 살지 택하라네요.
의사는 라식하지 말고 그냥 안경착용하며 사세요~ 라고 권하네요.
라식하지 않고 스마트폰이라도 돋보기 없이 보고살까요?
뭐 이런 어려운 결정이 있어요?ㅠㅠ
1. ...
'18.8.4 12:15 PM (125.188.xxx.225)가까이 있는게 안보이는게 노안아닌가요?
노안=원시2. 호수풍경
'18.8.4 12:16 PM (124.28.xxx.39)그러게요...
가까운게 안 보여수 핸드폰 멀리하고 보고...
그게 노안아닌가요?
글구 라식해도 노안은 온다고 하던데요....3. 노안
'18.8.4 12:21 PM (1.224.xxx.8)노안은 가까운게 안 보이는 거에요.
책 보기나 바늘에 실 꽂는 거.
저 시력 지금도 1.0 수준인데 그외에는 잘 보여도 책은 읽기 힘들어요.
그게 노안이에요.
노안은 고칠 수 없다고 안과에서 그러던데요.
책 보는 것 외에는 그외 다른 건 다 정상이라 안경쓰고 살아요.
저도 안경 너무 괴로워요.
tv 자막이 안 보이는건 노안 아닌 거 같은데요.4. 노안
'18.8.4 12:23 PM (1.224.xxx.8)님은 노안이 아니라 중년 근시 아닌가요.
노안은 근시, 중년근시는 원시.
다시 확인해보세요.5. 노안 아닌듯
'18.8.4 12:43 PM (175.116.xxx.169)님은 근시가 온거 같은데요
노안은 가까운게 갑자기 안보이는 거에요 흐릿하게..6. 데이지
'18.8.4 12:54 PM (223.62.xxx.40)아 멀리있는게 갑자기 안보이는 이 증상이 바로 노안이 시작된 신호래요~
저도 그래서 노안인줄 꿈에도 모르고 안질환인줄 안거죠.
동네안과 갔다가 미덥지않아 큰 안과병원 예약하고 가서 오늘 들은거예요.7. 데이지
'18.8.4 12:55 PM (223.62.xxx.40)다행히 제 눈이 가까이있는건 나이들어도 잘볼수 있는 눈이래요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겠네요. 폰은 여전히 잘보여요~
8. 데이지
'18.8.4 12:58 PM (223.62.xxx.40)제가 렌즈를 끼면 멀리있는건 잘보여도 핸드폰 글씨가 잘 안보이는데, 아마 라식을 하면 그렇게 된다는 게 아닐까 싶어요. 어렵네요.
9. 수술해도
'18.8.4 1:12 PM (14.34.xxx.36) - 삭제된댓글노안와요..
10. 미네랄
'18.8.4 2:19 PM (119.198.xxx.11)저두 원글님처럼 안경쓰고는 스마트폰을못해요 라식하면 돋보기써야한데서 평생이러고 살아야하나봐요 렌즈낀날엔 스마트폰을 할수가 없다는
11. 저랑
'18.8.4 2:32 PM (211.48.xxx.170)똑같나 보네요. 저는 심한 근시에 난시도 있는데
노안 오면서 먼 곳 보는 시력이 조금씩 떨어져서
저도 텔레비전 자막 잘 안 보여요.
가까운 곳은 일반 안경 쓰면 오히려 안 보이고 안경 벗으면 예전처럼 잘 보이구요.
대신 안경 벗고 오래 글씨 보고 있으면 잘 보이긴 해도 눈이 피로하네요.
안경 쓰고 생활하다가 글 읽을 때마다 안경을 벗어야 하니 계속 썼다 끼었다 성가시고 귀찮아서 그냥 다초점 렌즈 맞췄어요.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업이면 다초점 안경 맞추셔야 할 거예요
서류 볼 땐 안경 벗었다 모니터 볼 땐 다시 쓰는 거 무한반복 해야 하니까요.12. 반가워요
'18.8.4 2:51 PM (58.153.xxx.17) - 삭제된댓글어머 어쩜 저랑 똑같은 증상, 저는 무슨 녹내장이나 병 생긴줄 알았어요, 갑자기 시력이 확 떨어지면서 멀리 있는 게 뿌옇게 안보이고 눈도 너무 피곤하고 계속 렌즈 도수를 올려야 해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병원 가도 별 이상 없이 시력 저하라고 하면서 노안이 가까운 거리가 안보이는 쪽으로 오는 사람이 많지만 먼 거리 보는 시력이 뚝 떨어지는 사람도 꽤 된다구요.
노안이라니 마음이 놓이더군요. 저도 폰이나 책은 코앞에 두고도 읽을수 있어요 오십 바라보는 나이구요.13. 데이지
'18.8.4 5:39 PM (61.254.xxx.151)저도 노안이라니 마음이 차라리 편하네요~
그냥 받아들여야죠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9522 | 그럼 여러 물품 중 하나가 맘에 안드는데 보통 바꾸러 가시나요?.. 4 | 그럼 | 2018/08/04 | 821 |
839521 | 버스안에 소란스러움 3 | 버스안 | 2018/08/04 | 1,069 |
839520 | 안녕하세요, 40대 중반입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12 | 백만년에 차.. | 2018/08/04 | 6,663 |
839519 | 모히또바랑 레몬콜라맛 캔디바 맛있어요~ 5 | ㅇㅇ | 2018/08/04 | 873 |
839518 | 환경호르몬이라는게 참 무서운 거였네요. 22 | ..... | 2018/08/04 | 8,529 |
839517 | 어제 본 깜놀 패션 ㅠㅠ 28 | 흐음 | 2018/08/04 | 20,651 |
839516 | 화장하고 안경 벗으니 아기가 우네요;; 19 | 2018/08/04 | 5,581 | |
839515 | 현대곡 소나타 중에 좋아하시는 곡 있나요? 2 | 혹시 | 2018/08/04 | 484 |
839514 | 헐..... 3 | .... | 2018/08/04 | 1,035 |
839513 | 우와..김어준 영향력 대단!!!! 6 | dddd | 2018/08/04 | 2,458 |
839512 | 기한 결혼 어떨까요? 3 | 그레이트켈리.. | 2018/08/04 | 1,565 |
839511 | 어디 나가려다 종일 집에 있던 날 3 | 슈크림 | 2018/08/04 | 1,178 |
839510 | 남해로 여행왔다가 부부싸움 했어요 74 | ... | 2018/08/04 | 27,024 |
839509 | 돈벌었네요~김냉고쳤어요 10 | 해피 | 2018/08/04 | 2,214 |
839508 | 생리통인데 핫찜질해야할까요? ㅠ 18 | 삼복더위 | 2018/08/04 | 1,563 |
839507 | 화장하기전에 바를 썬스틱 추천좀 해주세요 3 | 잘될꺼야! | 2018/08/04 | 1,085 |
839506 | 사진으로 요약하는 지금 김어준의 상황 37 | ㅇㅇ | 2018/08/04 | 3,328 |
839505 | 나는 이재명이 왜 이리 당하는지 알아요 51 | .. | 2018/08/04 | 5,387 |
839504 | 어머낫 폭염에 온갖게 녹았었네요 7 | 이럴수가 | 2018/08/04 | 3,845 |
839503 | 자연별곡 가보신분 3 | 요리조리보고.. | 2018/08/04 | 1,649 |
839502 | 올 여름 어떻게든 이겨낸 우리 자신들에게 상을 줍시다. 6 | 셀럽 | 2018/08/04 | 875 |
839501 | 에어컨 펑펑 써보자…한·미·일 전기료 비교 3 | ........ | 2018/08/04 | 1,396 |
839500 | 식당과 유흥주점 매출 6년만에 최대폭 감소 4 | ㅋㅋ | 2018/08/04 | 1,199 |
839499 | 고3인데 면허증땄는데 학교가멀어요 운전하고다니네요 28 | ar | 2018/08/04 | 6,890 |
839498 | 상하이 박물관이랑 대만 박물관 비교해주실분~ 5 | 중국여행 | 2018/08/04 | 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