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린 돈 안 갚고 해외여행 가는 사람은 어떤 마음인가요?
저는 돈 빌려줄 때 못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하기에 적은 돈을 빌려주는데요,
돈 없다고 죽는 소리 하길래
조금 줬는데
지인한테 돈 빌려준 사람이 많은가봐요.
해외여행 사진을 카톡에 올렸는데
천국이 따로 없다 이런 식으로 올리니까
사람들이 난리가 낫네요.
7월 안으로 갚겠다도 해놓고
시일이 지났는데 연락은 안 되고
카톡 프로필은 계속 올리고
이런 사람들은 대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까요?
가족 4명이 해외여행 갔어요.
빚이 많고 기한이 지났는데 남들 다 보는 프사에 여행 사진 올리면 사람들이 화가 날 거란 걸 모르진 않을텐데 말이죠.
1. 음~~
'18.8.4 11:40 AM (116.121.xxx.61)돈은 쓰는 사람이 임자~~
요런 맘이죠!!2. ㅇㅇㅇ
'18.8.4 11:46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자기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지인을 잘사는줄 알거잖아요
어머 부자네요
여행가서좋겠어요
우쭈쭈해주는거 그거 때문에
주위사람 돈빌리고
사치하고 돈이없으니 빌려서라도
사치하고요
그돈받을거면 그집에가서드러누워야 줄라나3. ... ...
'18.8.4 11:47 AM (125.132.xxx.105)우리 동서요. 사실은 아주버님 & 동서 내외가 그래요. 오래 전에 큰 금액을 빌려가곤 갚을 생각이 없어요.
오히려 입장이 바뀌었다면 지들은 우리에게 빌려주고 받을 생각 안 할 거다 하는 소리나 합니다. .
그거 만회하러 참 열심히 살았어요.
그 와중에 동서는 명품 백, 구두 신고 돌아다니고 핸폰도 수시로 바꾸고, 피부도 늘 곱게 뭔가 하고 다녀요.
시누도 피해를 입었는데 시누가 물었답니다. 그렇게 살고도 밤에 잠이 잘 오냐고요.
그랬더니 동서 왈 "돈이 언제 또 있을지 모르니 있을 때 써야 된다"라더래요. ㅠㅠ4. ...
'18.8.4 11:51 AM (223.62.xxx.57)아아~~~
웟님 의문이 조금 풀렸네요 ㅡ..ㅡ
돈이 언제 또 있을지 모르니 있을 때 써야 된다라고라...에효5. ~~~
'18.8.4 11:53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배째라
여행가서 돈 다 쓰는 바람에 갚을 돈 없다.6. 아끼는사람들이
'18.8.4 12:00 PM (175.193.xxx.206)은근 알부자가 많아요. 희망이 보이니까 그런지 아껴서 모으고 뭔가 계획성 있게 사는게 가능한데 정말 대책없는 빚을 지면 있을때 다 써요. 애들 옷도 많이 사주고 여행도 많이가고 마구 지른다는 표현이 맞아요.
7. ..
'18.8.4 12:07 PM (1.243.xxx.44)울 동서도 총재산 -5천 ~ -7천.. 누구한테 얼마 빚졌는지
모르나.. 집만 봐서 하우스푸어라 -5천 입니다.
팔지도 못하죠. 집 팔아도 5천이 있어야 하는데,
그돈도 없거든요.
근데, 아이 기숙사 외고에, 주말과외, 명품 쇼핑, 해외 여행.
다쓰고 살아요.
마인드는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라더군요.
저희돈도 좀 빌려가서 안갚네요.
아예 돈달라면 너흰 인간도 아니라는 생각일듯.
받을생각 없네욪8. 그지
'18.8.4 12:37 PM (124.111.xxx.207)" 돈이 언제 또 있을지 모르니 있을 때 써야 된다 "
이런 사람을 전문용어로 그지라고 합니다.
평생 그러고 살아요.
돈없으면 여기저기 호구찾아서 돈빌려달라고 하고,
돈생기면 다 써버리고.
이러니 돈이 모일 틈이 있나요.
그러면서
" 부자들은 원래 돈을 많이 벌잖아요~ " 이러면서 세상을 원망하죠.9. .......
'18.8.4 1:07 PM (112.104.xxx.141) - 삭제된댓글도둑놈 심보에 사기꾼 기질
10. ㅇㅎㅎ
'18.8.4 1:33 PM (211.60.xxx.194)그렆군요....
돈이 언제 또 있을지 모르니 있을 때 써야 된다
이런 마인드로 남의돈도 다 쉽게 쓰는거군요
한번에 이해가 되었네요11. ....
'18.8.4 1:34 PM (125.177.xxx.43)닥달해서 받아내요 그런 사람은 안그럼 안줍니다
12. 절대
'18.8.5 10:11 PM (220.72.xxx.247) - 삭제된댓글받을 생각 말라는 얘기는 듣지 마세요. 끝까지 받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어차피 고마워 하지도 않아요. 시간지나면 정말 새삼스러운 얘기가 되니 되도록 빨리 독촉해서 받으세요. 그리고 받고 나면 다시는 연락하지마세요. 지들은 그 돈 없어서 빌리면서 남보고는 그까짓 돈 몇푼에 그러냐고... 그런 푼돈 누구한테 빌려줘보고 살았는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9568 | 하와이로 어학연수 가는건 어떨까요? 22 | 질문인 | 2018/08/04 | 4,354 |
839567 | 선풍기로 말리니 머리 금방 마르네요. 14 | ㅇㅇ | 2018/08/04 | 2,955 |
839566 | 눈에 띄는 주름 없어도 눈두덩이 꺼지면 나이 들어 보이네요. 10 | 나이 | 2018/08/04 | 5,279 |
839565 | 가뭄시기에 열무가 질기다는데 2 | 밝은이 | 2018/08/04 | 774 |
839564 |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3 | 칠산 | 2018/08/04 | 2,744 |
839563 | 좋은 글 공유할게요 나이때문에 조급한 분들 컴온~ 14 | ... | 2018/08/04 | 2,608 |
839562 | 방광염 병원 6 | -- | 2018/08/04 | 1,975 |
839561 | 이보시오~ 오늘 잊지않으셨소?! 5 | 이젠 k | 2018/08/04 | 1,115 |
839560 | TV거실장 어떤지 봐주세요 12 | .... | 2018/08/04 | 1,484 |
839559 | 인연이 없을수도 있나요? 12 | ..... | 2018/08/04 | 5,931 |
839558 | 우리강아지 똥꼬 치명적이에요 4 | ㅇㅇ | 2018/08/04 | 2,284 |
839557 | DKNY 웨이트 운동 질문받아요 19 | 싱글이 | 2018/08/04 | 1,982 |
839556 | 셀프염색 하시는 분 계셔요? 13 | 궁금 | 2018/08/04 | 2,877 |
839555 | 이해찬, 김어준같은 고수들이 걍 놔두는 이유가 있겠죠. 21 | 11 | 2018/08/04 | 1,631 |
839554 | 성형외과 수술하러 갔는데 의사가 하지말라하는 경우 41 | ... | 2018/08/04 | 17,527 |
839553 | 친정엄마 12 | 나쁜딸 | 2018/08/04 | 3,215 |
839552 | 도서관에서 잠깨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 ... | 2018/08/04 | 1,270 |
839551 | 그들의 새로운 꼼수 8 | 샬랄라 | 2018/08/04 | 822 |
839550 | 요즘같은 폭염에 마트 배달 시키시나요? 10 | ... | 2018/08/04 | 2,797 |
839549 | 월세준 집 현관문 집주인이 맘대로 철거하면 위법인가요? 5 | 골치아파 | 2018/08/04 | 1,534 |
839548 | 깻잎씻을때 식초를 물에 넣었더니(급질) 1 | 버려야하나 | 2018/08/04 | 3,329 |
839547 | 나오면 집에 들가고싶고 집에있음 나오고싶고.. 1 | 이상타 | 2018/08/04 | 800 |
839546 | 난생 처음 에어콘 24시간 틀어놓고 2주 지낸 후기 4 | 여름 | 2018/08/04 | 3,161 |
839545 | 곧 친정아빠 생일인데 민망 3 | 2018/08/04 | 2,919 | |
839544 | 고등 수학과외샘 소개받았는데.. 2 | 과외 | 2018/08/04 | 1,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