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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병원 와 있어요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8-08-03 22:43:18
부모님 담낭 절제술 받으셔서 며칠 병원 생활 중입니다. 

지금은 아산 병원이고요. 두어달 전에는 삼성 병원에서 간병했어요. 

그 때나 지금이나 병원 생활 해보면, 간호사 선생님들께 진짜 가슴 뭉클하게 고맙네요. 
시간 별로 다 챙겨주시고 설명도 잘 해주시고 상태도 잘 봐주시고.... 아 진짜 가슴이 따뜻하고 먹먹해요.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서 그냥 82쿡에 올려요. 
직접 얼굴 대할 때마다 표현하고 싶기도 하지만
부끄럽기도 하고, 업무도 과중하신데 말 한 마디 더 보태는 만큼 더 피곤하실 수도 있겠다 싶고....
여기 간호사 선생님들 가족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서, 앞에서는 표현 못 드렸지만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 전합니다. 

저희에게는 특별한 일상이지만 그 분들께는 늘 같은 일상일 텐데도
늘 따뜻한 보살핌이 있는 것 같아요. 
수술방에 가고 올 때도 그렇고 
간호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밤 병원에 계시는 많은 환자여러분 
평안한 밤 보내시고 
쾌차하시길요. 





IP : 211.245.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아산병원 간호사
    '18.8.3 10:44 PM (110.70.xxx.124)

    ㅎㅎ 저 15년전 병동 근무 했었어요
    얼른 쾌차하세요 ^^^^

  • 2. ..
    '18.8.3 11:05 PM (59.6.xxx.133)

    작년에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정말 간호사분들께 감사드려요.
    실수가 있으면 안돼는 일이라
    참 어려운 일로 보였는데,
    그 어린 사람들이
    제게 너무 어려워 보이는 일을 해나가는게
    존경스럽기도하고 한편 짠하기도 했어요.
    에구, 작년 이맘때 오래 입원해 있어서
    그 선생님들 정들었는데 (제쪽에서 일방적으로)
    저도 감사한다는 말과
    그 선생님들은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게 아픈 사람들 돌봐주시라고
    기원드리고 싶어요.

  • 3. 저도요.
    '18.8.4 1:08 AM (171.61.xxx.114)

    의사분들보다 간호사분들이 고맙더라구요.

  • 4. ㅏㅏ
    '18.8.4 7:31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어머님이 보라매병원 1년간 입원 하셨는데...
    정말 앳된 간호사들이 직업정신 투철한거 보고 많이 감동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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