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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진짜 시원한 곳에 있어요

마키에 조회수 : 2,908
작성일 : 2018-08-03 19:10:06
휴가 차 캠핑 온다길래 너무너무 싫었었어요 ㅋㅋ
이 더운날에 캠핑이라니 ㅜㅠ

근데 어제 다섯시 쯤에 도착 했는데 시원한거에요~~!
밤에는 텐트에서 자는데 싸늘한 정도로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낮에는 볕 때문에 뜨겁긴 하지만 그늘은 역시 시원하구요 바로 밑에 계곡이 있어서 들어갔다 나오면 추워서 볕에 좀 있어야 하구요 ㅋㅋ

해 진 다섯시 즈음부터 정말 천국이네요^^ ㅋㅋ


원래 산은 이리 시원한가요? 밤에도 더운 요즘 날씨에 남쪽인 경상도라 걱정했는데 정말 좋네요

소백산에 야영장인데 시간 되심 피서 가셔요^^
IP : 117.111.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3 7:25 PM (58.123.xxx.199)

    이런 글 보면 도시 개발이 자연을
    얼마나 거스르고 있는지 좀 무서워져요.
    이 폭염도 다 이유가 있는거잖아요.
    저도 경기 북부에 산 밑에 있었는데
    해 떨어지니 바로 쾌적해지는걸 실시간으로
    느끼면서 자연의 고마움이 느껴지더만요.

  • 2. 알려주세요~~
    '18.8.3 7:31 PM (223.62.xxx.206)

    캠핑장 이름좀 알려주세요~~

  • 3. ...
    '18.8.3 7:53 PM (118.33.xxx.166)

    저도 전라도 산과 계곡 많은 곳 다녀왔는데
    낮에만 덥고 저녁부터 아침까지는 아주 시원했어요.
    낮에는 계곡물에 발 담그고
    해 좀 들어간 6시쯤부터 온천과 수영을 즐기다 왔어요.
    근데 서울로 돌아오니 공기도 안좋고 밤에도 더워서 잠을 못자겠네요.

  • 4. ....
    '18.8.3 8:13 PM (125.186.xxx.152)

    산 높이가 올라갈수록 온도가 뚝뚝 떨어져요.
    근데 습도도 좀 높아요.
    작년 여름에 태백산에 무작정 갔다가
    반팔 반바지로는 추워서 못 올라가겠더라구요.
    도심에 있는 산 말고
    산 입구 자체가 고지대인.곳에 가면 확실히 느껴요.

  • 5. 마키에
    '18.8.3 9:14 PM (117.111.xxx.220)

    소백산 꽃ㄱㄹ 야영장인데 이 근처 야영장 다 좋은 거 같아요 지금도 너무넘 시원하구 좋아요 올라가기 싫네요 ㅠㅠ
    산이라고 이리 시원하다니... 개발 그만했음 좋겠어용 ㅜㅜ

  • 6. 레인아
    '18.8.3 9:30 PM (115.86.xxx.194)

    전 지금 정선인데요
    강가에 캠핑카들이 즐비하길래 이 더위에 괜찮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오후에 뭐 좀 사러 가서 차에서 내렸는데 시원 정도는
    아니고 안덥더라구요
    남편과 가게 앞에 앉아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며 한동안
    얘기하고 왔거든요
    산과 물이 있어서인지 한낮만 아니면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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