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주가 보고싶다고 하는 거요...
손주가 보고 싶다고 내려오라고..
시댁에서 그러시는데.. 하나도 안믿겨요...
제가 이상한가요?
돈사고 쳐서 남편이 다 뒤집어쓰고
애들잇어도 집하나 없어서 전세 전전하며 10년 살고
신용도 없는 남편덕에 제가 무리하게 집사고 ㅠㅠ
(남편이 출장도 잦은데 빌라 애둘살기 너무 무서워서요)
애들 첫 손주인데
유치원 이나 초등 입학졸옵 어린이날 생일.. 정말
단 한번도 연락없다고
시아버지 환갑하신다고 연락없다고 난리;;;
전 정말인지..
이해가 안되요..
노후 대책 하나도 안되엇고
이혼한 시누 애 하나 같이사는데
제가 가야할까요?;;ㅠㅠ
남편을 시부모님이 키우지도 않으셧어요(조부모님이 키우셧ㅇ ㅁ)
그럼에도 장남 노릇하라는 시댁
정말 싫운데 어쩌나요 ㅠ
1. 장남이든 차남이든
'18.8.3 7:05 PM (223.62.xxx.23)환갑 때는 가야죠. 시가든 처가든.
2. ....
'18.8.3 7:07 PM (1.237.xxx.189)보아하니 나올거 없는 집구석인데 가지마세요~
3. 돈사고는
'18.8.3 7:17 PM (121.208.xxx.218)누가 친건가요? 시댁이 친 돈사고를 남편이 뒤집어 쓴거라는 말이죠?
4. ㅆ
'18.8.3 7:18 PM (87.164.xxx.181)ㅆ
5. ᆢ
'18.8.3 7:18 PM (121.167.xxx.209)남편이 이해하면 다니지 마세요
시부모랑 동조해서 들볶으면 최소한으로만 가세요6. 첫댓글 박복ㅜ
'18.8.3 7:19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이거 안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내 생일 내 남편생일 내 아이 출산일 백일 돌 아무 연락없고 관심도 없다가 본인들 생일에 전화한통 없냐고 난리, 이거 안당해본 사람은 정말 모릅니다. 상대방이 날 사랑해주지 않고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더 열심히 잘해보려고 해봤자 혼자 삽질하는거고요, 방법은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내 가족끼리 튼튼하게 행복하게 사는 것이고 순간순간 마음이 얼마나 아픈데 그걸 어떻게 해서든 잘하고 있는데 갑자기 연락와서 니들은 우리 생일 우리 환갑 우리 잔치인데 챙겨주지도 않냐고 지랄지랄..
7. 환갑
'18.8.3 7:20 PM (79.184.xxx.143)요즘 환갑 안하는데 혼자 잘먹고 잘 살아라 아니라 진짜 힘드시면 참지마시고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돈 달라는 것이지요 징징거리며 거부하지마시고 싸움되니까 아주 냉철하게 거절하세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생기면 네 네 네 하고 잊으려고 노력하세요
8. .....
'18.8.3 7:38 PM (219.251.xxx.38) - 삭제된댓글돈 달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대신 손주팔이 하는 거겠죠.
원글님이 무리해서 집 샀다는거 보니까 맞벌이 하시나본데
그렇다면 돈 때문에 남편 눈치보고 비위 맞춰야 할 상황도 아니겠고요.
무시하세요.
지금 상황은 시부모님이 내 아들 이혼 당할까봐 며느리 눈치봐야 할 상황이에요.
한마디로 원글님 시부모님은 정상이 아니라는 얘기죠.
상대도 하지말아요. 저같으면 번호부터 차단합니다.
우리집은 할머니,할아버지는 지극히 정상적이셨는데
아빠가 사고뭉치였어요. 엄마가 그 사고친거 다 수습하면서 평생을 개고생 하고 살았는데
그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평생 엄마 눈치 보면서 살았어요.
제정신이면 흠이 누구한테 있는가 알고 눈치보는게 정상입니다.
제정신 아닌 사람들이니 상대도 말아요.9. ..
'18.8.3 7:43 PM (223.39.xxx.169) - 삭제된댓글이건 각자 집안 분위기따라 다 달라요.
그냥 생일도 아니고 환갑인데
부모하고 원수진거 아니라면,,10. ...
'18.8.3 7:49 PM (119.69.xxx.115)애들 돌잔치에 반지라도 받았음 가는거고 아님 마는거죠.. 환갑 생까면 인연 끊자는 신호라 받아들일거에요
11. ...
'18.8.3 7:50 PM (219.251.xxx.38)돈 달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대신 손주팔이 하는 거겠죠.
원글님이 무리해서 집 샀다는거 보니까 맞벌이 하시나본데
그렇다면 돈 때문에 남편 눈치보고 비위 맞춰야 할 상황도 아니겠고요.
지금 상황은 시부모님이 내 아들 이혼 당할까봐 며느리 눈치봐야 할 상황이에요.
한마디로 원글님 시부모님은 정상이 아니라는 얘기죠.
상대도 하지말아요. 저같으면 번호부터 차단합니다.
그리고 저런 정신나란 소리 조용히 들어주고 홧병나지 마시고 말을 하세요.
당신들 때문에 힘드니까 건드리지 말라고.
저같으면 당신들 때문에 돈 없다고 팩트만 읊고 인연 끊고 살거에요.
실제로 우리 엄마도 그랬고요.
원글님 너무 물러요.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고
고민거리도 아닌걸 고민을 하고 속을 끓이시니
저쪽에서 저렇게 미친짓을;;;;;;;;;;;;;;;;;12. ...
'18.8.3 7:54 PM (219.251.xxx.38)아무리 요즘 환갑잔치 안한다고 해도
환갑생일이면 가족여행을 하기도 하고, 가족끼리 모여서 식사하면서 케이크도 자르죠.
사람이니 부모 환갑에 대해 뭔 얘기가 없는게 서운할수야 있겠죠.
그런데 사람이라면 염치가 있어야죠. 최소한의 양심도, 모성애 부성애도 없는 집 아닌가요?
자식들 보기 미안해서라도 저 난리는 못치겠네요.13. 느낌은 대체로
'18.8.3 7:57 PM (124.54.xxx.150)맞더라구요 손주를 정말 이뻐해서라기보다는 무슨 핑계로 말하는 경우.. 시누이가 이혼해서 애데리고 와 있으니 위로 겸 용돈 겸.. 뭐 그런듯..안내키면 가지마세요
14. ....
'18.8.3 7:59 PM (175.113.xxx.73)보통 일반가정에서는 하죠.. 여행가기도 하고. 윗님말씀대로 가족들 모여서 케이크 자르고...밥먹구요.. 근데 원글님 가정은..ㅠㅠㅠ 남편이랑 상의를 해봐야 될듯 싶네요.. 잘 모르겠어요...
15. ...
'18.8.3 8:09 PM (125.191.xxx.148)환갑아닌 매년 10년을 그러셧어요..
딱 아이들 돌 때 빼고요...
환갑땐 오히려 조용히 계시다가 수건을 보내주셧어요;;
환갑기념 아들딸들 이름 새겨서요 ㅠㅠ
돌잔치 때도 좀 황당햇던건
첫아이때 6개월때 빌려간 돈 반절 갚으신걸로 돌 봉투로 주셧더라고요...
어직도 아머지 안갚으셧고..
첫 집날도 이사비 한푼 안주시곤.. 전화안받는다고 타박;
그때 일하는 회사에 하루종일 전화하시도군요..
이사잘햇냐 문자한통 없엇어요16. 이거
'18.8.3 9:02 PM (24.102.xxx.13)그냥 연을 끊어야 할 지경인데 남편이 그렇게 못 하겠다던가요? 없어야 나음
17. ........
'18.8.3 9:02 PM (114.200.xxx.117)뭔 맨날 고구마는 하루도 쉬지도 않고 올라오는지....
18. ...
'18.8.3 9:51 PM (125.191.xxx.148)남편은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예요..
제가 우리 가족만 잘살자.. 해도
연락하더라고요.. ; 연락이 오는건지..
남동생이 돈 빌려달라 전화 오기도 해요;; 아휴
쓰고보니 정말 최악이네요;;;
아고19. ㅠㅠ
'18.8.4 1:03 AM (112.153.xxx.250)저는 아에 정리했어요
끝없이 서운할때도 있는데 남들 비교함 끝이 없더군요
우리끼리 잘살자하니 살이 찌고 웃음이 많아졌어요
안변해요 그런 시댁은요
경조사는 챙겨야하겠죠 맘가는데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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