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먹방’ 혹은 ‘식방’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선영 대중문화평론가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먹방은 아니지만 이영자의 먹방이 화제가 되며 프로그램 인기도 높아졌다”며 “정준하 등 식신 캐릭터는 많지만 이영자는 단순 대식가만의 이미지가 아니다. 이영자는 먹방에서 얻고자하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잘 표현했고, 시청자들이 호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여행과 결합한 <윤식당>, 상담과 결합한 <밥 블레스 유>처럼 계속 다른 요소와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먹방(식방)이 계속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김교석 대중문화평론가는 “취업 준비 기간과 1인 가구가 늘어나며 단절화된 관계가 많아졌다. 이런 가운데 누구나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가 바로 먹방(식방)”이라며 “시청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호응하며 사회성을 담아내고 있는 이들 먹방(식방)의 인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32&aid=0002884955
먹는 건 거들 뿐 시대와 호흡하는 콘텐츠로 이행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