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년 된 피아노 어떻게 할까요
삼익이요
윤기도 좌르르 흐르고 고이 모셔둔건데
이사 다닐때 인부들 힘만들고
공간 차지하고 치지도 않는 애물단지가 되버렸는데
팔까하고 물어보니 30만원 쯤 쳐준다하네요
애들이 어릴때 치던건데
처분하려니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인데
그래도 처분해야겠죠???
뚜껑 열고 딩동거려보니 소리가 우렁차네요
좀 더 있음 골동품 되려나...
저런거 아직 갖고 있는분 계신가요???
1. you
'18.8.3 3:26 PM (1.236.xxx.137)저희집에도 33년된 영창 피아노 시어머니가 물려 주셔서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는데
조율 하시는분이 오셔서 피아노 이런거 지금 구입하기 드물다 요즘은 부속이 거의 중국제라
오래 되었더라도 사용하라 하시던데요?2. 저희도
'18.8.3 3:27 PM (58.122.xxx.142)있어요 30년 훌쩍 넘은 영창
저 치다가 제 딸이 쳤는데, 고등인데도 아직 가끔 쳐요.
저도 처분 못할것같아요..3. ....
'18.8.3 3:28 PM (121.88.xxx.11)팔았더니 7만원 주던데요 ㅠㅠ
4. 저도.
'18.8.3 3:30 PM (112.150.xxx.194)그 시절 엄마가 어렵게 마련해주신거라. 그냥 가지고 있어요.
5. 소장
'18.8.3 3:32 PM (116.123.xxx.168)애들 어릴때 중고피아노 샀으니
저희집 피아노도 25년 이상 됐을거에요
브라운 원목 영창피아노 아직 소리 넘 좋고요
이번에 이사하는데 들고가려고요
저만 가끔 가요 치고 아무도 안치지만
그냥 피아노 있는게 좋아서
버리기 싫네요
끝까지 가지고 있을거에요 ㅋ6. ㅇㅇ
'18.8.3 3:34 PM (124.61.xxx.65)저도 있어요. 조금만 지나면 40년 되는 피아노.브라운 삼익 피아노 ㅎㅎ
저와 역사를 함께 한 피아노라. 이쁘지는 않지만, 소리도 영창처럼 맑게 나지는 않지만
처분하는게 쉽지 않아요.7. ..
'18.8.3 3:34 PM (49.174.xxx.39)저희껀 더 오래됐어요.
딸이 잘치고 있어요. 조율사분께서 앞으로 몇십년은 더 칠 수 있다고 했어요.8. 싱글녀
'18.8.3 3:41 PM (66.249.xxx.179)서울이시면 제가사면 안될까요?
저 어릴때 피아노쳐서
우울할때면 피아노치고 싶었는데
가격부담되던차였거든요
피아노치고싶네요9. 40년 넘은 영창
'18.8.3 3:45 PM (203.247.xxx.210)떡하니 방 하나를 못 쓰게함ㅋ
역할은 다른 집 러닝머신?ㅠ
깜장이고 높아서 거실로 내보내지도 못함ㅋ10. 부럽
'18.8.3 4:02 PM (180.65.xxx.239)저희집 똑같이 30년된 영창 마호가니색 세군데 견적 받아서 제일 높게 부른 25만원에 팔았어요. 올초에요.
30만원 준다하면 얼른 파세요. 사장님이 그 시절이 호황기 때여서 그런 물건이 너무 많대요. 희귀한게 아니랍니다.11. 노란야옹이
'18.8.3 4:06 PM (121.136.xxx.252)30년된거 30만원이면 잘 받으시는거예요.. 조율 조정 운반비가 30만원은 나올껄요
12. ..
'18.8.3 4:11 PM (183.98.xxx.95)치는 사람 없으면 파는게 맞아요
30만원 괜찮아요13. 걍
'18.8.3 4:11 PM (223.38.xxx.36) - 삭제된댓글저는 25년된거 팔았어요.
자리만 차지하고 잠깐이라도 치면 윗집 아랫집 신경 쓰여서.
예전에는 단지 안에서 여기저기 딩동댕동 소리 들렸는데
이젠 아예 들리질 않네요.
저는 45만원 받았어요.14. 저도
'18.8.3 4:15 PM (223.38.xxx.49)한 30년쯤 된 브라운 삼익피아노있는데...도대체 왜 이렇게 파는게 어려운지 모르겠어요.맘이 안먹어져서요.아이는 가끔 치기는 해요.근데 점점 아파트에서 피아노소리도 안들리고 쳐도 될까싶고해서 맘이 왔다갔다하네요.그나저나 요즘 조율비용 얼마나 하나요? 아무래도 좀더 갖고 있어야 할듯해서요.
15. 원글
'18.8.3 4:26 PM (222.238.xxx.3)자리를 많이 차지하는것도 맞고
또 한편으로는 저게 자리를 얼마나 차지한다고도 싶고
일단 갖고 있으려구요
검색해서 지난 글 읽어보니
님들이.. 파는건 언제든 할수 있지만
팔아버린건 다시 못갖고 온다고 하셔서
돈이 들더라도 좀 갖고 있어봐야겠어요16. 얼른
'18.8.3 5:04 PM (124.194.xxx.253)파세요 속씨원할뿐이고
17. 우리
'18.8.3 5:15 PM (211.208.xxx.12)저희집 피아노는 40년 좀 넘었네요
야마하 피아노인데 지금 딸램이 잘치고 있어요
저도 가끔 치고요18. 저희도40년
'18.8.3 5:32 PM (124.49.xxx.61)호루겔...
19. 밝은이
'18.8.3 5:36 PM (121.141.xxx.251)전 기부했어요
20. 팔고 디지털로
'18.8.3 5:45 PM (61.82.xxx.218)제가 8살때 치던 피아노 친정부모님이 갖고 계시다 제 딸이 태어나니 저희집으로 보내주셨어요.
그러나 조율을해도 피아노가 영 음이 금새 망가지고, 작은집에 갖고 있으려니 너무 부담되어 팔고 디지털 피아노 새로 샀어요.
팔고 없앤게 아니라서 서운함은 없네요.
그동안 그 까만 피아노가 짐이었거든요21. 윗님
'18.8.3 5:54 PM (210.97.xxx.185)저도 처분하게 되면 디지털로 마련하려고 하는데요.혹시 어떤 것 사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22. 어우
'18.8.3 6:19 PM (58.230.xxx.143)팔지마세요!!
저 36년된 영창피아노 갈색 무광 아직도 갖고 있어요...80년대산이라 가장 튼튼하고 좋은 피아노였어요..그당시 120만원이었구욧..
전 지금도 취미로 치지만...추억이 담긴거라...감히 버릴생각 못해요...물려줄거예요,,,,
디지털이랑....정말...피아노랑은 느낌이 다르고 비교불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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