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어컨 사자마자 고장나서 수리해서 썼더니 매년 그러길 7년만에 새로 샀습니다.
내가 다시는 삼성사나봐라하며 엘지 에어컨 샀는데 또 사자마자 불량ㅠㅠ
전생에 에어컨이랑 무슨 원한이 있어서 이럴까요?
2인1 제품인데 벽걸이 모터 불량이라 진동소리가 웅웅 하도 심해서 잠을 잘못잘 정도로 심합니다.
남편은 새벽잠이 얕아서 자다가 깨기도 합니다.
폭염때문에 전화 인터넷으로도 AS신청이 안되는걸 일주일만에 겨우 불렀어요.
기사도 불량모터가 맞다고 인정하네요.
근데 구매한지 한달도 안됐지만 자기네들은 모터 교체는 해줘도 제품 교환은 안해줄거랍니다.
에어컨에서 중요부품은 실외기에 있는 컴프레셔(?) 하나뿐이고 모터는 중요하지 않은 부품이라 교환건이 안된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중요부품이 아닐땐 교환이 아니라 수리만 해줘도 된댔다는 소리만 계속하네요
300만원이 넘는걸 샀는데 이게 무슨......첨부터 불량인 걸 수리해서 써야된다구요?
인터넷에 보니 수리하면서 냉각팬 망가진 경우도 많더라구요
열받아 죽을거같은데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센타가서 드러눕기라도 해야할지?
효과적이거나 치명적인 방법이 있는 분들 답해주시고 튼튼한 에어컨길만 걷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