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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진보정 정말 대단하네요

.. 조회수 : 4,766
작성일 : 2018-08-03 11:41:35
민증을 분실해서 재발급 받으려고 증명사진을
찍었어요. 친절하고 사진 잘나온다고 후기 좋은
동네 사진관으로 갔는데..
정말 친절하긴 하시더라구요..
원래 예쁘셔서 사진 잘 나올거라고 계속 칭찬해주시고
(평생 들을 소리 오늘 다 해주심 ㅎㅎ)
후보정 하는 중간에도 끊임없이 재밌는 얘기해주시고
제가 앞으로 가야할 뷰티의 길을 사진으로
제시해주시더군요..,,
음.. 일단 팔자주름필러. 여기저기 잔망스레 튀어나온
곱슬머리 보내버릴 매직스트레이트.
잡티 없애줄 레이저시술. 얼굴 윤곽 다듬을 토닝??
하.. 요걸 다 하면 제가 그 사진 속의 사람이 되는거 맞죠
아저씨??
돈 천만원이 없어서.. 아무래도 제 지갑속 민증은
내거인듯 내거아닌 내거같은 걸로 하기로.
IP : 223.33.xxx.1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8.3 11:45 AM (121.129.xxx.82)

    원글님 글이 더 잼나네요~*^^*
    사진사님 원글님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해 주셨네요

  • 2. 사진관이나
    '18.8.3 11:50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추천해주세요 ㅎㅎㅎㅎ가보게

  • 3. ㅍㅎㅎㅎㅎㅎ
    '18.8.3 11:51 AM (162.157.xxx.126) - 삭제된댓글

    거 어딘지... 능력자의 작업실~~ㅋㅋㅋㅋㅋ

  • 4. ..
    '18.8.3 11:52 AM (223.33.xxx.150)

    네 백마디 말보다 확실한 사진 한장의 위력!!
    원본하고 비교해주시는데 (너무 어색하면 말하라고)
    성형외과 피부과 실장님하고 한 상담보다 훠얼씬
    담백하고 부담없는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 5. 아..
    '18.8.3 12:00 PM (220.79.xxx.102)

    비포 에프터 궁금해요.
    줌인줌아웃에 3분만 올려주삼 ㅎㅎ

  • 6. 하하
    '18.8.3 12:06 PM (66.249.xxx.179)

    글이 유쾌하고 재밌어요

    그 사진관 추천좀 부탁해요

    광고라고 절대 몰아부치지 않을께요

    저도 20년만에 증명사진좀 찍어봅시다!!

  • 7. 광고래도 좋다
    '18.8.3 12:07 PM (218.158.xxx.154) - 삭제된댓글

    어딥니까?
    굶주린 아짐 이쁘다는 칭찬 좀 들어봅시다.
    확실하죠?
    모든 사람 다 평생 들을 칭찬 다 해주는거 맞죠?
    엎드려서 절이라도 받고 싶은 아짐이

  • 8. //
    '18.8.3 12:17 PM (222.120.xxx.44)

    칭찬 받으면 표정이 좋아져요.

  • 9. ..
    '18.8.3 12:20 PM (223.33.xxx.150)

    역시 ㅎㅎ 계속 웃으라고 해주시더라구요
    광고 라고 하실까봐 그럼 줌인아웃에 3분 공개하며
    거기에 상호 적을까요? ㅎㅎ

  • 10. ..
    '18.8.3 12:31 PM (115.139.xxx.144)

    상호 가르쳐 주세요. 저도 가야할 뷰티의 길을 알고싶어요

  • 11. ..
    '18.8.3 12:42 PM (223.33.xxx.150) - 삭제된댓글

    저 점심 먹을 동안 ㅎㅎ 줌인아웃으로 오셔요

  • 12. 네~~
    '18.8.3 12:46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벌써 줌인들락거리는 중이에용

  • 13. ..
    '18.8.3 12:46 PM (223.33.xxx.150)

    범계 하얀 이에요 ㅎㅎ

  • 14. 줌인에
    '18.8.3 12:52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잠깐 올려주실거죠 아 궁금해요~

  • 15. .....
    '18.8.3 2:42 PM (58.238.xxx.221)

    글이 더 재밌네요 ㅎㅎ

  • 16. 레인아
    '18.8.3 4:02 PM (115.86.xxx.194)

    지금은 지우셨겠죠?

    제가 가는 곳마다 리터치를 왜 그렇게 하나요
    제 얼굴이 너무 느끼해요
    원래 상큼 발할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느끼함은 없는 얼굴인데
    스스로 민망해서 볼 때마다 놀라요

  • 17. ....
    '18.8.3 9:39 PM (110.70.xxx.124)

    전 몇년전 여권사진에 뽀샵을 너무 해줘서...
    한동안 여권 꺼낼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했는데
    이제 몇년지나서 좀 무심해졌어요.
    근데 공항에서 여권 자동판독이 안되더라구요..ㅋㅋ
    여권사진하고 제 얼굴이 동일인물이 아니라고 2번이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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