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일만에 나타난 고양이 얼굴이

작성일 : 2018-08-03 10:02:42
눈,코,입이 제대로 보이질 않을 정도로 마구 물려있는지 상해있어서 놀랬는데 옆에서 보는 사람이 돌팔매질을 당한건가요 하며 지나가네요.
 평소에도 절대 만질수는 없는 고양이고 밥만 주고있고 중성화수술은 얼마전에 했지만 아직 1살도 안되었을텐데 마음이 아픕니다. 제생각으로는 목줄을 안하고 다니는 사나운 강아지한테 물린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들고 잡을수만 있다면 병원에라도 데려가고싶은데 안타깝습니다.
밤까지 몇번을 나가봐도 찾을수가 없는데 중년 부부가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오면서 고양이를 겁을 주며 쫓기에 그냥 두시죠 했더니 대뜸 여자분이 무섭단말예요 하고 ...할말은 없어요.
사실 저도 밥주기 전엔 무서웠거든요.
이제 다 늙어서야 고양이가 무섭지않고 이쁘다는걸 알았으니까.
IP : 1.246.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3 10:02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아까 검색해봤는데 그분은 나이가 좀 더 많음

  • 2. 저도ㅠ냥이 한마리 키우는데
    '18.8.3 10:07 AM (211.52.xxx.132)

    너무 불쌍하네요.
    아직 애기일텐데...ㅠ

  • 3. 에고...
    '18.8.3 10:08 AM (121.131.xxx.167)

    저희집도 길냥이가 들어왔다 나갔다하는데 그 상처가 자기들끼리 영역싸움도 하더라구요.ㅠ
    울집 길냥이도 꼭 싸우는애가 있어서 상처가 많이 나는데 동물병원에가서 항생제 사다가 참치캔에 섞어줘요~

  • 4. 안타깝네요.
    '18.8.3 10:10 AM (1.243.xxx.113)

    무서운데 쫓는다니 아이러니 하네요..무서우면 도망갈텐데요..
    고양이는 절대 먼저 공격하지 않는 소심한 동물인데...

    슈퍼에 가셔서 위스카스 파우치(기호성이 좋더라구요) 이거 사셔서,
    동물용항생제 살짝 빻아서 넣어주시면 안될까요...ㅠ
    꼭 다시 나타나기를..

    혹시 동물용항생제 필요하시면 쪽지주실래요? 제가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이메일주소 ddolddolmom@daum.net)
    제 댓글 확인 하시면 알려주세요.
    개인 이메일주소라서 확인후 지우려구요

  • 5. ㅇㅇ
    '18.8.3 10:15 AM (103.239.xxx.2) - 삭제된댓글

    자기들끼리 영역 싸움해서 그래요. 영역 싸움 살벌하게 하고요. 죽기도 합니다.
    아마 그 고양이도 그렇게 다쳤으니 얼마 못가서 그 지역에서 쫓겨날 확률이 높아요.

  • 6.
    '18.8.3 10:57 AM (112.153.xxx.100)

    아마 영역 대장 냥이에게 공격을 당했나봐요. 아직 어린 냥이인데

  • 7. 영역싸움
    '18.8.3 11:41 A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영역싸움일 거에요
    저도 고양이 밥주는 데 서열낮은 애들은 구박 많이 받아요
    먹다가도 힘센 애한테 뺏겨서 그런 애들은 밥 다 먹을 때까지 지켜봐줘야해요

  • 8. 그래서
    '18.8.3 12:02 PM (180.66.xxx.250) - 삭제된댓글

    밥자리는 가능한대로 나누어 여러곳에,
    티엔알은 암수구분없이 싹다해줘야,
    윗분 항생제받아 얼른먹이세요.
    급하면 병원가서 얼른,
    도움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276 김진표 의원 “민주당, 이재명 개인 의혹에 질질 끌려다녀” 40 사이다 2018/08/03 1,458
840275 이 더위에 남의 염장을 질렀네요. 11 동서! 2018/08/03 3,812
840274 제13호 태풍 '산산' 북상…폭염 식힐 바람 몰고 올까? 3 2018/08/03 1,708
840273 환자가 의식이 없는데 통장에서 병원비를 꺼내야하는데요 6 고민 2018/08/03 4,490
840272 시진핑 초상화에 먹물 뿌린 여성, 정신병원에 강제 수용돼 9 샬랄라 2018/08/03 1,427
840271 많이 들어 본 왈츠인데 혹시 제목 알 수 있을까요 ?? 3 왈츠 2018/08/03 832
840270 수영장 강사 선물 15 초보 2018/08/03 4,201
840269 25평아파트거실에 소파고민 9 소파 2018/08/03 4,613
840268 "'그알', 사실왜곡에 화면조작까지" ..이재.. 21 ㅋㅋㅋ 2018/08/03 3,675
840267 할베둘이 목청 높혀 박정희 처럼 해야된다고 10 지하철에서 2018/08/03 1,104
840266 휘센 열대야모드 괜찮을까요 2 .... 2018/08/03 1,712
840265 에어컨 가스새서 배관교체하라는데 2 3주 2018/08/03 1,121
840264 민주당 당대표 선거는 실제는 박빙 중이다. 11 박빙 2018/08/03 884
840263 마포 아파트 대부분 12억은 가나요? 18 /// 2018/08/03 4,591
840262 하이웨스트 핏 통바지요. 어떤 여자가 입은걸 봤는데 3 .... 2018/08/03 1,875
840261 카톡에 단톡방 강제입장 ㅠ너무싫어요 ㅠ 6 ㅇㅇ 2018/08/03 2,921
840260 7세 수학 2 ... 2018/08/03 995
840259 동매 치마잡는 씬..와 8 tree1 2018/08/03 3,250
840258 제자신을 완전 업그레이드시켜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사람이 되고.. 9 불만족.. 2018/08/03 2,354
840257 사진보정 정말 대단하네요 11 .. 2018/08/03 4,731
840256 에어컨 A/S는 무조건 비용드나요?(새제품) 3 .... 2018/08/03 705
840255 오피스텔 전세 연리지 2018/08/03 549
840254 중학생 2학년인 딸아이가 앞니파절 63 날도 더운데.. 2018/08/03 8,557
840253 김의성 ,홍상수 김민희 사랑 예쁘다 29 ..... 2018/08/03 8,228
840252 이엠 발효액 만들려면 꼭 이엠 원액있어야하나요? 1 ... 2018/08/03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