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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자녀들 집에서 말 몇마디 하나요?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8-08-03 09:57:11
아는체도 안하고 그냥 한 번 내버려둬봤더니
먼저 건네는 첫마디가
''배고파'' 이거네요.

IP : 223.62.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화.
    '18.8.3 10:18 AM (118.33.xxx.146)

    배고파. 심심해. 뭐 먹을꺼있어? 아이스크림 누가 다 먹었어. 치킨먹고싶어. 체리는 누가 다 먹은거야. 밥은 먹기싫어 .뭐 맛있는거 먹고싶어

  • 2. ..
    '18.8.3 10:21 AM (182.224.xxx.222)

    하루 한마디도 못듣고 지내는 날들이네요
    밥도 싫어해서 하루 한끼 그것도 달라고해야 주네요 (먼저알아서주면 왜주냐고 짜증을 -.-;;)

    어제는 밤마실 외출했는데
    전화오더군요 언제오냐고.. 이틀만에 목소리 들었네요

  • 3. ...
    '18.8.3 10:27 AM (221.165.xxx.155)

    우리애는 말은 많아요
    맨날 붙잡고 자기랑 얘기 좀 하자고 하고.
    근데 가끔씩 자기 기분 안맞으면 툴툴거리면서 싸움조로 말해요.
    기분좋은땐 엄청 살살거리고요.

  • 4. ..
    '18.8.3 10:36 AM (218.155.xxx.92)

    어머니? 어머니? 제 말 듣고 계신가요오???
    안듣고 있다.
    안되요!!! 내 눈을 보시고 제 계획을 들어보세요.
    오늘 내일 공부 일케저케 열심히 하면
    일요일 저녁에 친구와%%#^*

    오늘내일 계획만 거창하지 열심히 공부도 안하고
    일요일에 뛰쳐나갈 놈 이야기는 진짜 안듣고 싶은데
    맨날 볶아대고 있어요. 방학 언제 끝나나요?
    거실에 같이 있으려니 더 환장.

  • 5. ...
    '18.8.3 10:40 AM (221.165.xxx.155)

    윗님 제가 말하고 싶던 게 이거예요. 우리애도 그래요. 말만 많아서 말 듣는것도 괴로워요. 세상 영양가없는 말만 엄청 많이 해요.

  • 6. ^^*
    '18.8.3 11:09 AM (218.38.xxx.149)

    댓글 속 어머님들, 아이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아이가 고딩이니 지나가는 고딩아이들이 모두 제 자식들처럼
    이쁘고 안쓰럽고 그러네요^^
    폭염에 공부하고 또 쑥쑥 자라느라 얼머나 애들 쓰고 있을까...
    이 여름 모두들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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