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휴가를 보낸다면 뭐하시겠어요?~~
지금 밥도 안먹고 딩굴거리는중이예요ㅋ
아침에 복숭아 하나. 치즈한장먹고
열심히 책보고 82도 간간히 체크하고있는데요
순식간에 바닥에 딱붙어 누워있는
게으름쟁이가 되어버렸네요ㅎㅎ
이대로 자다깨다 하면서 휴가를 보내는건 아닌지
급 걱정되어요
만약 집에서 휴가를 보내신다면
뭘하고 뭘먹으며 지내시겠어요?
지금 집에서 누워있다면
가장 바라는것 한가지씩 얘기해봐주셔요~~ ㅎ
1. ㅇㅇ
'18.8.3 9:25 AM (116.123.xxx.168)영화 봐야죠
리틀포레스트 잔잔하니 재밌어요
일본판도2. 에어컨+책
'18.8.3 9:28 AM (118.221.xxx.161)에어컨 빵빵하게 해놓고 책보고 싶네요
춘추전국시대 관련 고전읽고싶어요
지금이나 그때나 비슷한거 같으니 ㅎㅎ3. 원글
'18.8.3 9:29 AM (66.249.xxx.177)하하 에어컨빵빵은 이미 실천중예요
춘추전국이대 책 하니 열국지가 생각나네요ㅎ4. 뭘 하겠다는
'18.8.3 9:29 AM (223.38.xxx.246) - 삭제된댓글뭘 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그 순간 집과 집 근처에서 하고 싶은 것 할 것 같아요
5. 그런사람
'18.8.3 9:36 AM (14.58.xxx.186)저희는 휴가 3일짼데요.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늦잠 자고 일어나 첫날은 스타필드, 어제는 현백.. 점심 먹고 영화보고 쇼핑하다 저녁도 먹고 집에 왔어요.
오늘은 롯데몰로 갈지.. ㅋㅋ
하여간 3일째 밥안하고 설겆이는 컵만 나오네요.
남편이 휴가니까 여행간것마냥 밥은 해먹지 말자고.... 덥기도 하고요.6. ㅎㅎ
'18.8.3 9:40 AM (66.249.xxx.177)윗님 딱 좋은 휴가네요
저도 그렇게 보내고싶어요
맛있었던 뭐 있으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맛난거먹으러 혼자가게될거같아요
아직 남편이 없어요ㅋㅋ7. 그런사람
'18.8.3 9:50 AM (14.58.xxx.186)스타필드에서는 신과함께 보고나서
미트마운틴이라고.. 스테이크 쌓아올린거 먹었고요.
샤이바나에서 미쿡 가정식이랑...
어제는 점심은 물회 먹고 톰오빠 영화 보고 저녁은 딤섬에 탄탄면요.
오늘 점심은 초계국수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영화는 아마 맘마미아 볼듯요.8. Oo
'18.8.3 10:18 AM (117.111.xxx.252) - 삭제된댓글에어컨과 선풍기, 수박과 간식들 마트 주문으로 배송받아 쌓아두기, 밀린 집 정리, 노래듣기, 책읽기, 영화보기, 잠자기, 운동하기, 지겨워서 나가고 싶을 때까지 집콕하기
9. ㅇㅇ
'18.8.3 10:53 AM (116.47.xxx.220)저도 똑같은 상황인데 복숭아 영업당하고 갑니다ㅎㅎ
걍 여느주말처럼 강아지랑 뒹굴뒹굴 티비나보고
쇼파에서 숨만 쉬고있어요
오후엔 혼자 근처 갤러리 관람하러 가요
마음만은 휴양지 풀빌라에 가있네요...10. ...
'18.8.3 11:10 AM (125.177.xxx.43)제가 지금 그래요
에어컨 틀고 영화보고 폰 보고 책보고 커피 마시고요
강아지는 옆에서 자고
밥은 뭘 먹나 고민중11. 음
'18.8.3 11:35 AM (210.109.xxx.130)책 쌓아놓고
간식 먹으면서 한권한권 클리어해야죠.ㅎㅎ
근데 막상 시간되면 스마폰만 들여다보는 나..ㅠ12. ㅇㅇ
'18.8.3 11:50 AM (180.230.xxx.96)먹고싶은거 해먹고
뮤지컬도 보고
요즘 아인슈타인에 관심생겨 책도 주문했는데
그거 읽고 바둑도 관심있어 그것도 좀 공부하고
그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