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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벗기고 다리 벌려’ 성추행 폭로하자 “생활부 잘 써주겠냐”협박

생기부 조회수 : 6,614
작성일 : 2018-08-03 07:55:50

정말 어이 없네요.  이 학교만의 일일까요?

"A씨는 “(학생들이) 지난해에도 문제를 제기했다고 들었다”며 “교육청 홈페이지 같은 데도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몇 시간 뒤면 그 글이 삭제되곤 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라는데 결국 교육청가 계속 눈 감아 준거지요.   
이런 교사들이 써주는 생기부 몇줄이 우리 아이들 인생을 좌지우지 하다니 통탄할 노릇입니다.


[
[출처: 중앙일보] ‘커튼 벗기고 다리 벌려’ 성추행 폭로하자 “생활부 잘 써주겠냐”협박
https://news.joins.com/article/22854307
A씨는 “선생님들이 농담처럼 ‘엉덩이가 크다’, ‘가슴이 크다’, ‘여자는 각선미가 좋아야 한다’고 말하며 살짝살짝 (신체 부위를) 만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금 더운 날이었는데 선생님이 들어와서 ‘너희들 더우면 커튼 벗겨라’, ‘다리는 벌려라’,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다고 한다”며 “어떤 선생님은 자신의 성매매 경험도 이야기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가해 교사들이 학교생활기록부를 볼모로 학생들의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학생부는 학생들의 평소 학교생활 등을 기록한 문서로, 상급학교 진학 때 평가 자료로 쓰인다. 


‘더우면 다리 벌려’ 성추행 폭로하자 “생활부 잘 써주겠냐”3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http://www.hankookilbo.com/v/73b1f32367b14ab089155cfc5e37b1f3

익명을 요구한 이 고교 학부모 A씨는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의 아이로부터 들었다는 피해 사례를 공개했다. A씨는 “선생님들이 농담처럼 ‘엉덩이가 크다’, ‘가슴이 크다’, ‘여자는 각선미가 좋아야 된다’고 말하며 살짝살짝 (신체부위를) 만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금 더운 날이었는데 선생님이 들어와서 ‘너희들 더우면 커튼 벗겨라’, ‘다리는 벌려라’, 이런 식으로 말씀 하셨다고 한다”며 “어떤 선생님은 자신의 성매매 경험도 이야기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일부 가해 교사들은 사건의 파장이 커지자 학교생활기록부를 무기 삼아 학생들의 입막음을 시도하기도 했다. A씨는 “이번 일이 조금씩 표면화되니 선생님이 ‘너희들 이런 식으로 하면 생기부(생활기록부) 잘 써줄 수 있을 것 같냐’는 식으로 아이들을 협박했다고 한다”며 “그것 때문에 아이들이 더 화가 났다”고 말했다. 대학 진학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생활부 작성을 통해 성추행 은폐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IP : 1.235.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진걸2
    '18.8.3 8:08 AM (121.50.xxx.79)

    내참 어이가 없네요
    저런놈들에게 애들 생기부를 맡기고 있네요

  • 2. 아휴
    '18.8.3 8:14 AM (211.48.xxx.170)

    이런 미친 선생들은 당장 파면 조치하고 학교 아니라 학원에도 발을 못 붙이게 해야죠.
    걸려도 겨우 감봉이나 몇 달 당하고 다른 학교로 전근 가서 또 그 짓거리.
    모 여고에서 애들 성추행한 교사도 같은 재단 내 다른 학교로 옮겨서 또 같은 짓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처벌이 있으나 마나니 무서운 줄 모르고 제 버릇 개 못 주고요.

  • 3. 저렇게 걸린인간들은
    '18.8.3 8:26 AM (124.54.xxx.150)

    정말 다시는 애들 교육기관에 취직하거나 사업하거나 하지 못하게 막아야해요 학원도 유치원도 다 마찬가지..

  • 4. ...
    '18.8.3 8:30 AM (218.155.xxx.92)

    골고루 쓰레기네요.
    선생님들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로 일단 사실로 밝혀지면
    형사처벌 받기전에 퇴출부터 시켜야해요.
    어디서 생기부협박을 하도록 학교에 남겨두나요?

  • 5. ..
    '18.8.3 8:43 AM (211.200.xxx.6)

    수시 학종 없애야 하고 제발 사학법 개정좀..저런 쓰레기들이 오래도록 한 학교에서 저 짓거리 할 수 있는 토대가 되니까요. 6개월씩 기간제 교사 쓰는 학교들이 너무 많아요. 심지어 고3 담임도 대입 추천서 쓰는 시기에 바뀌기도 하고요.

  • 6.
    '18.8.3 8:51 AM (116.124.xxx.173)

    맞아요 학생부기록 중요하죠
    그러니 졸업생들이 나서주면 안되나요?
    대학 잘 가서 이젠 학생부기록 따위에 신경안써도되는 학생들이 이젠 나서줬으면 좋겠어요

    요즘 소형 녹음기 엄청 잘나왔어요
    전 아이가 학교에서 언어폭력을 우리아이한테 쓰는아이가 있어서 증거확보형으로 필통에넣어줬어요
    그거 비싸지도 않아요

    증거를 미리 확보하고 졸업후 폭로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런 미친교사들은 지가 어린 학생들한테 얼마나 똥같은얘기를 싸지르는지 녹음된걸 만천하에 알려 같이 들어봐야 정신차려요

  • 7.
    '18.8.3 9:12 AM (58.120.xxx.107)

    문제는 재학생이 저런 취급을 당해도 꼼짝 못하게 하는 생기부란 존재이지요.
    결국 고발한 학생들도 1학기 학생부는 저 선생들 손에 생기부 작성을 맏겨야 하는 거잖아요

  • 8. 발정난
    '18.8.3 10:26 AM (112.185.xxx.167)

    개들!
    한명도 아니고 단체로 저러는건 고질적인 병폐
    그쪽 교육계 다 쓸어봐야 할듯요

  • 9.
    '18.8.3 11:19 AM (117.123.xxx.188)

    저런것들이 선생이라고 존경받을 생각하고 살앗겟지?
    개같은 선생넘들

  • 10. ....
    '18.8.3 12:25 PM (220.127.xxx.123)

    저 어릴때도 미친개 몇마리 있었죠.
    지 마누라 생리때 관계한 얘기까지하는...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 변태에 사직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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