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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이나 피아노 전공생들 입시 때 소리 작으면 불리한가요?

음악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18-08-03 07:33:24
막을 가리고 심사할 때는
소리에 더 집중하게 되는만큼
소리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될것 같은데요.
심사위원들 귀에 쏙 꽂히는
소리 내는 노하우 알려주실 분 계실까요..?
IP : 218.39.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8.8.3 9:10 AM (42.82.xxx.201)

    꼭 그렇지도 않아요
    강약 조절을 잘해서 큰소리 작은소리 배합만 잘해도
    다이나믹 잘살릴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커도 흐릿한 소리가 아니라
    작아도 땡글땡글한 소리를 잘내야 듣는데 무리가 없죠

  • 2. ...
    '18.8.3 9:40 AM (221.159.xxx.242) - 삭제된댓글

    무조건 볼륨은 키워야해요. 기본이에요. 근데 대학입시까진 고만고만해요.. 반년넘게 입시곡 한곡만 들입다 연습하면 어느정도 선까지 끌어올려져요.
    대학원 입시 준비하는 친구.. 테크닉만 신경쓰고 볼륨이 좀 약하다 싶었는데 떨어졌어요... 교수님 방에서 할땐 분명 고ㅑㄴ찮았는데 대강당가서 하니까 뭐라는건지 확실히 들리지가 않으니;

    콩쿨 파이널에서도 세련 섬세 침착 유연등 여러강점은 부수적인거고, 가장 중요한건 곡 전반에 걸쳐 프레이즈의 폭발력, 힘, 그리고 음의 볼륨이니 부피니.. 끌고기는 힘이커야 우승자가 되요.

    요즘은 클래식 연주성향은요 자연스러운걸 많이 선호 하는데요.
    시험이라는 특수성에서는 소리볼륨이 크면 훨씬 유리해요.

  • 3. 꽃보다생등심
    '18.9.23 9:55 PM (223.33.xxx.118)

    저도 성악전공자예요. 발성이 크면 물론 호소력이 있어서 좋지만 무조건 소리가 크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예요.
    예술가곡은 정확하고 세련된 딕션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다이내믹 표현을 잘 하면 그만큼 효과가 좋습니다.
    제대로 된 발성 공부없이 무리해서 큰 소리 내려고 하면 오히려 와블(발라)이 생겨서 역효과가 날 수 있어요.
    깨끗하고 예쁜 목소리, 정확한 발음, 나쁜 버릇 없는 발성이 입시에서는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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