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예뻐하는 분들 한 번 봐주세요

..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8-08-03 02:32:52

한탄하는 글을 보고 올립니다
전 길에서 데려온 아이만 세마리 키우고있고
현재 집에서 더 이상 키우기는 여력이 안 되거든요
혹시 주변에 강아지 키울 여건이 되는
좋은 분 계시면 한 번 여쭤봐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기도해주세요


https://twitter.com/ditto_gray/status/1025037609192501248?s=21
IP : 223.62.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8.8.3 3:02 AM (172.116.xxx.54) - 삭제된댓글

    수 년 전 한국 방문 중 밤에 택시 기다리는데
    깜깜한 밤에 중간 크기 잡종 개 한마리가 혼자 걸어오더군요.
    인도로 걸어 오다가 제가 서있는 걸 발견하고 흠칫 놀라며
    얼른 차도로 내려가 어둠 속으로 사라지던 그 외로운 뒷모습의
    실루엣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으며,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싸 해져요.
    사람들에게 얼마나 치었으면 인적없는 그 길을 택해서 걷고 있었는지
    나를 발견하고 그 놀라던 눈 빛,
    그 외로운 뒷모습을 보며 혼자서 중얼거렸어요.
    "얘야, 거기 차 달리는 길이다. 얼른 인도로 올라가.
    미안하다. 아무 것도 못해줘서.
    내일 너에게 먹이라도 내밀 따뜻한 사람 만나기를 빈다."라고
    오늘은 곧 왕자에게 좋은 일 있기를 기도합니다.

  • 2. 제발
    '18.8.3 3:10 AM (220.70.xxx.38)

    좋은 주인 만나게 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트위터를 페이스북으로 올릴수있나요?
    가능하다면 방법부탁드립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 3. 예쁘고 착한 생명
    '18.8.3 3:17 AM (180.65.xxx.11)

    슬퍼요 ㅠ

  • 4.
    '18.8.3 3:18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올리신 링크 다른곳에 퍼다 나르겠습니다 제발 왕자가 좋은 보호자님 만나기를..

  • 5. ㅠㅠ
    '18.8.3 5:51 AM (122.46.xxx.62)

    너무 가슴 아프네요..
    저도 이런인연으로 두마리 키우고 있는데..
    마당있는집이 아닌게 너무 아쉽네요..
    보고나니 잠이 안와서..ㅠㅠ
    여유 되시는분이 꼭 나타나셨으면 좋겠는데..
    어쩌나요..ㅠㅠ

  • 6. 알사탕
    '18.8.3 6:27 AM (211.36.xxx.115)

    아... 어쩌면 좋을까요
    왕자는 이 시간에도 저리 얌전히 앉아서 기다리고 있을까요 ㅠㅠ
    아파트라서 데려올수도 없고...
    지정해서 후원을 해도 안되는건가요... 안락사라니...
    저리도 살고 싶어하는데요

  • 7. 어쩜
    '18.8.3 8:11 AM (211.215.xxx.198)

    어쩜 저렇게도 선하고 맑고 이쁜지..,
    왕자야 꼭 좋은 주인님 만나서 행복하기 바란다!!♡

  • 8. 산쵸
    '18.8.3 9:08 AM (222.232.xxx.50)

    저도 유기견 셋 키워요.
    지역도 너무멀고 아파트라 힘들지만..

    아가야..넘 이쁘구나ㅜㅜ
    좋은 가족 만나서 사랑 많이받고
    천수를 누리길 기도할께. 힘내렴!!

  • 9. ..
    '18.8.3 11:51 PM (223.38.xxx.167)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왕자 꼭 좋은 가족 만났으면 좋겠어요

  • 10. 왕자...
    '18.8.10 9:35 AM (180.65.xxx.11)

    입양이나 임보 됐을까요...
    순한 눈망울이 아른거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066 4천원 한우 곰탕집 창업 어떨까요? 18 ... 2018/08/03 4,327
839065 예상치 못하게 임신했습니다 31 H 2018/08/03 15,347
839064 아는 와이프 고백부부.... 2018/08/03 1,547
839063 이런 제품.. 물에 잘 뜰까요? 1 댕댕 2018/08/03 442
839062 왕따당한 기억은 언제쯤 잊혀 질까요?? 6 데이데이데이.. 2018/08/03 2,384
839061 강아지 예뻐하는 분들 한 번 봐주세요 8 .. 2018/08/03 1,876
839060 요새 82에 남자들이 이상한 댓글 많이 다네요 46 쫌쫌 2018/08/03 3,771
839059 잠을 잘 수가 없네요 4 2018/08/03 2,421
839058 아기들 보통 언제부터 말귀 알아듣나요 13 2018/08/03 4,080
839057 피씨방 피씨에서 카드 결제해도 될까요? 2 ..... 2018/08/03 1,063
839056 선풍기족.. 어떻게 사세요? 7 dd 2018/08/03 3,326
839055 아기와의 평화가 남편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와장창 깨져요 22 ... 2018/08/03 6,574
839054 그알관련 오유에 올려졌던 글을 언급된 당사자들 요청으로 블라인드.. 3 000 2018/08/03 1,317
839053 감정 쓰레기통이 된 느낌 8 2018/08/03 3,909
839052 7 2018/08/03 1,060
839051 저 지금 암스테르담 여행중인데요.. 7 ^^ 2018/08/03 3,600
839050 전현무씨 금팔찌 보셨어요 11 ㅋㅋㅋ 2018/08/03 18,716
839049 껌딱지 vs 그리 뚱뚱하지 않은 여자 12 시아 2018/08/03 3,301
839048 주소창에 자물쇠 표시 어떻게 지우나요? ..... 2018/08/03 554
839047 정청래 .......너덜너덜 가루가 되네요. 71 엠팍 살아있.. 2018/08/03 7,913
839046 쉬운데 푸짐해보이는 생일상차림? 24 더운데 2018/08/03 5,396
839045 ((불교)) 현장법사의 순례 / 중국 CCTV 영어 다큐 대당서역기 2018/08/03 485
839044 뽀뽀 잘하는 고양이 키워보셨나요? 14 잠깐만요 2018/08/03 2,881
839043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막방 2 ... 2018/08/03 1,527
839042 정봉주 행실 똑바로 하고 살길. 43 .. 2018/08/03 6,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