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 쓰레기통이 된 느낌

조회수 : 3,908
작성일 : 2018-08-03 01:18:26
친구가 있어요 지멋에 사는친구 두아이다 고등이라 사교육에 올인하는 자기자식이 항상 최고라고 정작성적들은 3.4등급들인데 의대보내겠답니다. 자기자식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허구헌날 본인사진보내 자기이쁘냐 미우냐 확인 받으려고 하고 돈돈돈 대화의 50프로가 돈없다고 징징 20프로는 자기외모 20프로는 자식자랑 10프로는 서로의대화 지긋지긋해서 오늘 한소리하고 정리했어요. 매일 돈없다며 얻어먹으려고 하는 행동도 얄밉고 본인은 싼건싫다며 옷에 악세사리 몇십주고 샀다고 자랑 외벌이라 신랑월급 뻔한데 마이너스통장 한도 꽉차서 더이상 현금없다고 하며 고등딸 택시타고 다니고 좋은거 먹느라 용돈 몇십씩쓴다길래 형편에 맞게 살라고 고등이 무슨택시냐고 하고 정리했어요. 기분나쁘다고 난리인데 기분 나쁘라고 얘기했어요. 내가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더이상 커피한잔도 사주기싫더라구요.
IP : 49.167.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3 1:22 AM (39.118.xxx.7)

    잘하셨어요
    그런 또라이들은 돌직구 날려야 알아들어요
    누가 아쉽겠나요 ㅋ

  • 2. ff
    '18.8.3 1:24 AM (1.235.xxx.19)

    다들 누울 자리 보고 발 뻗죠. 내 에너지 뺏은 자와는 절대 함께 해서는 안돼요. 지금이라도 정리하셔서 다행입니다

  • 3. 잘했어요
    '18.8.3 1:26 AM (211.109.xxx.76)

    잘하셨어요. 근데요. 제친구는 그렇게 말해도 또 연락와서 똑같은 행동하더라구요. 그소리듣고 자제하면 그래도 나은 사람입니다

  • 4.
    '18.8.3 1:30 AM (49.167.xxx.131)

    싫은내색하고 전화를 차단해도 톡오고 난리쳐 제가 마음이 약해 멀리하다 만나고 반복이였어요ㅠ 제가 바보였죠 집앞에 찾아오는애라ㅠ 만날때마다 얘길 들으면서 머릿속은 내가 왜 얘랑 이러고 있나 생각이 떠날지않았는데 ㅠ 이제 지겹네요 나이 50에 뭔짓인지 싶어서요ㅠ

  • 5.
    '18.8.3 1:31 AM (118.34.xxx.205)

    저런친구끝없더라고요

    조금이라도 공감 덜해주거나 전화안받으면 바로 서운하다고 삐치고 난리라 결국 차단했어요.

  • 6. 하이고야
    '18.8.3 1:41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친구가 아니라 웬수네요

  • 7. ....
    '18.8.3 1:42 AM (39.118.xxx.7)

    자기 자랑 들어주는 사람이 원글님뿐이었나봄
    에고 원글님 ㅠㅠ

  • 8.
    '18.8.3 1:47 AM (49.167.xxx.131)

    그랬을꺼예요. 누가 저런소릴 하겠어요. 미친애가 아닐까 도 생각들었으니까요 정상은 아닌데 돈문제로 남편과 자주싸우고 그냥 얘도 힘든가보다 들어주다보니 제가 미친거죠ㅠ

  • 9. 이제
    '18.8.3 7:16 AM (39.7.xxx.61)

    대놓고 바로 이야기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172 힘이 넘치는 비결이 뭘까요 6 DD 2018/08/03 2,697
839171 이해찬의원은 이미 이재명과 경기도에서 연정하고 있었네요. 15 아마 2018/08/03 1,330
839170 엔커버액 먹어도 될까요(약사분 계시면) 2 친척분이 2018/08/03 2,090
839169 이런 사람 대응 어떻게 할까요? 14 궁금 2018/08/03 2,162
839168 드라마 엄마의 바다 기억하시나요? 25 싱글이 2018/08/03 3,239
839167 김진표 의원 “민주당, 이재명 개인 의혹에 질질 끌려다녀” 40 사이다 2018/08/03 1,512
839166 이 더위에 남의 염장을 질렀네요. 11 동서! 2018/08/03 3,862
839165 제13호 태풍 '산산' 북상…폭염 식힐 바람 몰고 올까? 3 2018/08/03 1,759
839164 환자가 의식이 없는데 통장에서 병원비를 꺼내야하는데요 6 고민 2018/08/03 4,558
839163 시진핑 초상화에 먹물 뿌린 여성, 정신병원에 강제 수용돼 9 샬랄라 2018/08/03 1,471
839162 많이 들어 본 왈츠인데 혹시 제목 알 수 있을까요 ?? 3 왈츠 2018/08/03 880
839161 수영장 강사 선물 15 초보 2018/08/03 4,251
839160 25평아파트거실에 소파고민 9 소파 2018/08/03 4,668
839159 "'그알', 사실왜곡에 화면조작까지" ..이재.. 21 ㅋㅋㅋ 2018/08/03 3,712
839158 할베둘이 목청 높혀 박정희 처럼 해야된다고 10 지하철에서 2018/08/03 1,140
839157 휘센 열대야모드 괜찮을까요 2 .... 2018/08/03 1,742
839156 에어컨 가스새서 배관교체하라는데 2 3주 2018/08/03 1,158
839155 민주당 당대표 선거는 실제는 박빙 중이다. 11 박빙 2018/08/03 918
839154 마포 아파트 대부분 12억은 가나요? 18 /// 2018/08/03 4,618
839153 하이웨스트 핏 통바지요. 어떤 여자가 입은걸 봤는데 3 .... 2018/08/03 1,896
839152 카톡에 단톡방 강제입장 ㅠ너무싫어요 ㅠ 6 ㅇㅇ 2018/08/03 2,937
839151 7세 수학 2 ... 2018/08/03 1,010
839150 동매 치마잡는 씬..와 8 tree1 2018/08/03 3,269
839149 제자신을 완전 업그레이드시켜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사람이 되고.. 9 불만족.. 2018/08/03 2,368
839148 사진보정 정말 대단하네요 11 .. 2018/08/03 4,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