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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아이친구엄마한테 빈정 상하네요.

... 조회수 : 7,748
작성일 : 2018-08-02 22:24:46
7살 여아 키우는 엄마인데요
같은 아파트에 친하게 지내는 같은 7살 여아 엄마가 있어요
제법 깊은 얘기까지도 하는 꽤 친한 사이인데 ...

삼일전에 아이들 데리고 집앞에 물놀이 하러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두시간전쯤에 자기 애가 뭐사러 가자고 너무 졸라서 공원에 못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나 애나 시간 맞춰 가려고 집안 청소랑 분주히 하고 물놀이 장난감 챙기던 중에 좀 벙쪘지만 뭐 멀리가려던 것도 아니고해서 그냥 알겠다고 했어요 .

그리고나서 삼일 뒤에 저희 집에 놀러오기로 약속했는데 갑자기 오늘 아침에 또 전화와서 시어머니가 옷 사주기로 했는데 오늘 안가면 안사줄거같아서 거기 간다는 거에요 ...
그래서 다녀와서 연락준다는데 오후 세시가 되도록 안와서
저희 애는 계속 왜 안오냐 징징대고 ...좀 짜증나더라구요.

제가 문자로 애가 너무 심심해해서 나가려한다고 그냥 다음에 보자고 하고 영화보러 갔어요.
문자로 미안하다며 재밌게 영화보라고 하더니 나중에 전화왔는데 당일 약속 취소를 두번이나 당하니까 너무 빈정상해서 전화도 받기 싫더라구요 . 안받았더니 방금 한 번 더오는데...
평소 개념없는 편이 절대 아니라 더 당황스러워요 . 친하니까 제가 이해해줄거라 생각했던거같은데 ...그래도 당일 약속 취소 연속 두번은 좀 그래서 괜찮은 척이 안돼서 난감하네요. 당일 약속 취소는 진짜 매너 아니지 않나요 ....
IP : 1.232.xxx.17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18.8.2 10:29 PM (125.177.xxx.43)

    그런 사람하고는 약속 안잡아요

  • 2. //
    '18.8.2 10:30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약속 취소이유가 어쩔수없는 부득이한 사정이 아니고
    그냥 원글님과의 약속을 엄청 가볍게 봐서
    취소하는거네요 그냥 앞으로 만날 약속을 마세요
    매너가 꽝이네요

  • 3. 오로라리
    '18.8.2 10:33 PM (110.11.xxx.205)

    어떤건지 알겠는데요 애키우고 보니 그때쯤 여자애들 비위맞추기도 어렵고 여기저기 약속들많을때 아닌가요
    그때쯤 약속도 쉽게하고 쉽게 취소되고 뭐 그러더라구요 여자애들 변덕도 유난스럽기도 하공 ㆍ서운한건 알겠는데 그냥 넘기세요 특히 시댁일은 갑툭튀라 다들 쉽게 약속 펑크내고 그러더라구요 초등 고학년 3학년쯤 되어야 약속이 좀 약속다워지더라구요 어차피 어른들간의 약속아니고 애들위한 일정이니 우선순위에 자꾸 밀리더라구요 더운데 넘신경쓰지말고넘기세요

  • 4. ....
    '18.8.2 10:36 PM (1.232.xxx.179)

    네 이 엄마도 친해서 제가 이해할거라 생각했던거같긴해요 어려우면 오히려 안그랬을거같은데
    옷도 맨날 사고 싶다 했었거든요 그래서 머리는 이해가는데 그래도 당일 취소 연속 두번은 좀 짜증나네요ㅜㅠ

  • 5. 오로라리
    '18.8.2 10:41 PM (110.11.xxx.205)

    애키울때 당일 취소 많이 당해봤고 저도 친한사이엔 부담없이 해봐서 그냥 그려러니 해요 무슨 공연ㆍ티켓 끊어서 멀리가는 큰 약속 아닌데 편하게 넘겨야 애 친구엄마들하고는 오래가더라구요 어차피 여자애들 모임 초딩 3학년 안에는 다 끝나게 되어있어요 애땜에 생긴 일시적인 관계라 생각하세요 시간지나면 엄마들관계다 부질없어요

  • 6. 저도
    '18.8.2 10:48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싫어요
    근데 남편이 좀그런편이고 딸도 유전자를 물려받았는지
    속상해요

  • 7. ...
    '18.8.2 10:49 PM (210.178.xxx.192)

    그냥 만나지마세요. 그런 사람은 나이 먹어도 그러더라구요. 저도 최근 그런 사람 짤라냈어요. 그런타입들은 지극히 자기 중심적이라 그래요. 그리고 엄마들 친분 아무 소용 없어요. 잘하면 중학교까지? 고등만 가도 성적으로 갈리고 애들 대학으로 갈리고. 애들 성별이 같으면 더하고 다르면 차라리 낫더군요.

  • 8.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18.8.2 10:54 PM (112.170.xxx.133)

    나를 별로 존중안하는 사람이랑 안만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9. ...
    '18.8.2 10:57 PM (58.79.xxx.193)

    시어머니건은 그렇다 쳐도. 딸아이가 조르는건 자기가 제어를 했어야죠. 끌려다니는건지. .
    갑자기 아프다 열난다도 아니고..
    거리를 두세요
    저도 7세 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 10. ...
    '18.8.2 11:23 PM (221.151.xxx.109)

    평소 개념없는 사람이 아니었다니
    조금만 더 지켜보는건 어떨까요
    저도 그런 상황은 싫어하지만...
    그래도 잘 지내셨던거 같은데

  • 11. 저는
    '18.8.2 11:24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남녀노소 불문 이 세상들을 딱 두 부류로 나눠요.
    내가 잘 대해줄수록 더 잘 하는 사람과
    정확히 그 반대인 사람요.
    경험상 중간은 없더라고요.

  • 12. ㅇㅇ
    '18.8.2 11:30 PM (180.230.xxx.181)

    저도 그런일 겪고 그 사람 멀리해요
    그만큼 제 약속이 가볍단거니까요

  • 13. 미소천사35
    '18.8.2 11:32 PM (118.35.xxx.203)

    고등학교때 그런 친구 a가 있었어요. 결국 연락이 끊겼는데...그 a가 모든 친구에겐 그렇지 않더라구요. 아마 그 친구엄마는 님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가보네요. 그런 사람에게 맘쓰지마세요. 어차피 길게 볼 사이가 아닌걸요.

  • 14. 풋.
    '18.8.2 11:47 PM (112.150.xxx.194)

    저 당일약속 세번 연속으로 취소하던 어떤 여자.
    세번째 말도 안되는 핑계대면서 어영부영 하길래 바로 아웃시켜 버렸어요.
    어디 한여름에 똥개 훈련도 아니고 온다그래서 집 청소까지 싹 시켜놓고 지 애가 잠들었다고.
    헐. 완전 미친X 아닙니까.
    전화 안받았더니 문자로 어쩌고 저쩌고.
    대꾸할 필요도 없죠. 사람을 뭘로 보면.

  • 15. ...
    '18.8.2 11:54 PM (1.232.xxx.179)

    같은 아파트고 평소에 가볍게 자주 오갔던지라 언젠가부터 약속이 무게감 있는 약속이 아니긴 했어여 그엄마두 제가 좀 싸한거 느꼈는지 사과할려고 전화했었다네요 . 그냥 이런 생각 하게만드는 자체가 너무 짜증이 나요ㅠ 전 친해도 약속은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에휴

  • 16. ㅇㅇ
    '18.8.3 12:45 AM (1.224.xxx.8)

    계속 쎄~하게 대하세요.
    그래야 어려워해요.
    어려운 사람에게는 함부로 못합니다.
    만만하니 당일 약속을 그렇게 취소하죠.
    시어머니야 그렇다쳐도....
    어려운 듯 싶으면 사과하려고 전전긍긍..
    아이쿠 아니다 싶은 거죠.

  • 17. 미치
    '18.8.3 12:55 AM (223.62.xxx.67)

    저도 그런 부류 있었는데
    것도 그 사람 기질적인거라 안바뀔거에요
    정말 속에서 욕 나오죠
    이게 미쳤나??!!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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