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무서운꿈 꿨어요ㅠ (꿈 얘기 추가 )
아직도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요즘엔 무서워하는 증상이 없어졌었는데
이런꿈 꾸고나니
갑자기 또 온몸이 오그라들듯 무서워요
사람목소리가 듣고싶지만ㅠ
이 나이에 차마 무서운꿈꾸고 그렇단얘긴 누구한테도 못하겠네요 ;;
저 정신번쩍 나도록
댓글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댓글로 꿈 얘기 추가했어요 ~~
1. 개꿈
'18.8.2 9:34 PM (68.129.xxx.115)잊고 다시 잘 자고
좋은 꿈 꾸세요2. 꿈은
'18.8.2 9:34 PM (221.141.xxx.186)꿈은 꿈일 뿐입니다
꿈이 원글님께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찬물 한잔 마시고
신나는 노래 켜놓고 따라 부르세요3. 무슨 꿈인데요?
'18.8.2 9:35 PM (211.245.xxx.178)늘 현실은 더 무서워서요.
꿈 얘기 듣고싶네요.4. ㅡㅡ
'18.8.2 9:35 PM (223.33.xxx.25) - 삭제된댓글82친구들이 옆에 있다 생각하고
안심해요~
그나저나 일찍 잠드시네요
남량특집이라 생각하시던지요.5. ..
'18.8.2 9:36 PM (222.111.xxx.12)심신이 많이 약해지셨나 봐요
제가 불안장애 겪을때 그랬거든요
치료하고 나았어요6. ..
'18.8.2 9:36 PM (122.45.xxx.149)없는 것, 사라진 것을 붙잡지 마세요.
아무 것도 없는데 붙잡고 늘어져 놓지 못하는 것이 원글님일 수 있어요.
그냥 흘려 보내시면 없어집니다.7. 쓸개코
'18.8.2 9:36 PM (119.193.xxx.153)원글님 재미있는 영상 보시고 진정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TAentbQnF8k8. ㅡㅡ
'18.8.2 9:52 PM (112.150.xxx.194)혼자 계신가봐요. 토닥토닥~
물한잔 드시고 tv라도 켜두세요.
뭐 먹을거를 좀 드시던지.9. 원글
'18.8.2 9:55 PM (66.249.xxx.177)에고 번개처럼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꿈은..
어떤 무리에서 은근 끼지 못하고있다가
야산에 화장실을 가는데 어쩐지 무서워서
어떤 여자보고같이 가자하고 올라갔는데
결국 화장실끼지 갔다가
그 퍼세식화장실이 무서워서 그냥 내려오게됐어요
근데 그 여자분이 갑자기 귀신을 본건지 무얼본건지
갑자기 혼자서 산을 엄청 빨리 뛰어내려가 도망가기 시작하는거예요
저도 그 으시시한 야산에 혼자 남겨지는게 너무 무서워서.. 뛰어다니며 가는 그 여자분 뒤통수를바라보며 같이 가자 소리치며 그여자분을 따라 뛰어내려가는데요..
그 과정에서 제 신발 하나가 벗겨져 어딘가로 튕겨나가 잃어버렸고.. 저는 신발하나 벗겨진채로 계속 뛰어가는 그 여자분을 따라서 저도 산을도막 뛰어내려갔어요
걸음아 나 살려라 분위기..
그 여자분은 멀리 앞서 뛰어가고 있고
저는 이제 급히 계단을 막려오면서 계단만 쳐다보는데..
갑자기 계단을 오르는 사람의 신발이 보였어요!여자 운동화같은 그런 신발.
근데. 양쪽 두 신발이 색이 서로 달랐어요
하나는 노란 하나는 흰색 이런식스로 칼라풀했는데 색이 달라서 눈에 띄였어요
중요한것은.. 아니 기겁했던것은
양쪽 신발중 운동화끈이 하나만보이길래 이상타 했었는데..
가만보니 신발하나는 계단오르는 위쪽방향으로나머지 하나는 내려가는방향으로.. 이렇게 서로 반대로 틀어져있었어요 ㅎㄷㄷㄷㄷ ㅠㅠㅠ
그러니까 그여자분 다리하나는 올라가는 방향의 다리였고. 다른다리는 내려가는 방향의 다리인거죠
암튼 그거보고 깜짝 놀라서 심장마비 오는줄.. ㄷㄷㄷ
안그래도 무서워서 야산을 뛰어내려온던중이었었는데
그거보고 경악을 금치못하고 공포스러워
온몸이 오그라들듯 무서웠네요
넘 무서워 차마 신발주인을 올려다보지 못하고
공포감에 덜덜 떨며 무서워하다 깼나봐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 신발주인은
얌전한 분위기의 긴머리의 여자분이었던것같아요
암튼 무서워진저리치며 깼구요
지금 설명하면서 다시 보니
신발. 이 뭔가 포인트인건지 특이하네요10. ..
'18.8.2 10:11 PM (122.45.xxx.149)현재 진퇴양난이나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에 봉착해 있거나
심적으로 힘든 게 있으신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긴머리의 얌전한 분위기 여자는 원글님의 모습일지도 모르겠고요.11. 원글
'18.8.2 10:17 PM (66.249.xxx.177) - 삭제된댓글아 윗님 해석감사드려요
저도 글 쓰면서 비슷한 사
제가 진짜 기나긴 몇년의 심각한 우울의 늪을지나
새로운 커리어로 일하기 시작했고
이제 한두달됐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완전 푹빠져 정열적으로 일하는 중이었어요
그리고 오늘부터 첫여름휴가예요
나름 맛난거 사먹고서 맘편히 대낮부터 누워있던참예요
어쨌거나 나름 이제 많이 좋아졌구나 생각했는데.. 이런꿈을 꾸니 당혹스러워요
제가 아직 속으로는
그리 안정되진 못했나봐요;;;;12. 원글
'18.8.2 10:20 PM (66.249.xxx.179)아 윗님 해석감사드려요
저도 글 쓰면서 비슷한 생각들었어요
저요 저 진짜 힘든시간보냈거든요
기나긴 몇년 칩거생활하며 심각한 우울의 늪을지나며
최근에 새로운 커리어로 일하기 시작했고
이제 한두달됐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완전 푹빠져 정열적으로 일하는 중이었어요
그리고 오늘부터 첫여름휴가예요
나름 맛난거 사먹고서 맘편히 대낮부터 누워있던참예요
어쨌거나 나름 이제 많이 좋아졌구나 생각했는데.. 이런꿈을 꾸니 당혹스러워요
제가 아직 속으로는
그리 안정되진 못한걸까요...13. ...
'18.8.2 10:47 PM (211.215.xxx.18)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불안감이 크신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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