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디스크 얼마만에 좀 나아지나요?

우울증초기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18-08-02 21:21:35

3주쯤된것같네요
4 .5번 디스크
정형외과서 물치도 받고 한의원 침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어느날은 좀 괜찮은것같다가 어느날은 또 여전히 아프고를 반복이네요
허리는 정작 괜찮은데 종아리저림이 있네요
걸으면 아프구요
누워쉬면 괜찮구요

육개월쯤 가나요?
마음을 크게 먹어야 우울증 안올것같아서요

걷기좋아하고 운동좋아하는데 이건 뭐 좀만 걸을라치면
통증이 느껴지니...
사람이 완전 예민해지네요 짜증만나고..

시간이 가야하나요?
정형외과에선 6개월도 얘기하던데..
도와주세요

IP : 58.226.xxx.1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척척
    '18.8.2 9:28 PM (124.51.xxx.37) - 삭제된댓글

    저희 시랑이 허리디스크로 수술 받고 물리치료 받아도
    그닥 효과를 못봤어요.
    저도 허리디스크까진 아닌데 허리가 넘 아파서
    병원 다녀도 그때뿐이었는데 플랭크 하고
    80%이상 나았어요.
    남편이랑 저랑 하루 한 번 이상 꼭 플랭크를 해요.
    매일 1~2분 하는 게 물리치료나 약보다 효과가
    훨 좋아요.
    검색해서 플랭크 지금 당장 해보세요.
    하루 1분 투자로 허리통증을 잡을 수 있어요.

  • 2. ^^
    '18.8.2 9:29 PM (210.2.xxx.61)

    6개월만에 좋아지면 다행이죠.
    디스크는 무조건 장기전이예요.
    덜 아프면 운동하고 자세 고치고,
    아프면 병원 치료 더 열심히 받고~

  • 3. 척척
    '18.8.2 9:29 PM (124.51.xxx.37)

    저희 신랑이 허리디스크로 수술 받고 물리치료 받아도
    그닥 효과를 못봤어요.
    저도 허리디스크까진 아닌데 허리가 넘 아파서
    병원 다녀도 그때뿐이었는데 플랭크 하고
    80%이상 나았어요.
    남편이랑 저랑 하루 한 번 이상 꼭 플랭크를 해요.
    매일 1~2분 하는 게 물리치료나 약보다 효과가
    훨 좋아요.
    검색해서 플랭크 지금 당장 해보세요.
    하루 1분 투자로 허리통증을 잡아보세요.
    저희 부부는 플랭크 전도사가 된 듯해요.^^

  • 4. 허리 통증
    '18.8.2 9:30 PM (14.49.xxx.104)

    허리 아픈건 한순간에 낫는게 아니랍니다..꾸준히 운동하고 치료 해야 하고 언제고 다시 아파질수 있어요..저도 고질적인 허리병 환자라 안해본게 없어요..그냥 살살 달래가며 사셔야 해요 종아리까지 저릴 정도면 가벼운 증상은 아니네요..걷기 운동도 정확한 자세가 아니면 크게 효과가 없어요..필라테스 시작해 보시길 권해요 전 필라테스 시작하고 많이 좋아졌어요 허리 아픈거 진짜 삶의 질을 떨어뜨리죠..ㅜㅜ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 5. 디스크
    '18.8.2 9:31 PM (49.181.xxx.108)

    저도 4.5번요 ㅠ 진단 받은지 딱 1년됬어요. 첨 몇달은 좀만 걸어도 아프고 움직여도 아프고 핫팩 대고 틈만 나면 바닥에 누웠어요 ㅠ 침대 바로 치웠구요. 잘때 정자세로 발목 가지런히 붙이고 자버룻했어요.
    1년 지난 지금 거의 나앗어도 여전히 생활의 제약이 있어요. 운동 좋아라는 저도 우울증 오겠더라구요 ㅠ
    이젠 그냥 제약 속에서 생활하는거 연습중예요 여전히 좀 답답하죠 ㅠ
    평생 조심해얄 듯 해요
    홧팅하세요^^

  • 6. ...
    '18.8.2 9:3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네이뇬
    척추질환 환우모임 카페 가 보세요.
    종아리저림 있으면 쉽게 나을 단계는 아닌 듯.

  • 7. 그냥 안고살아요
    '18.8.2 9:39 PM (125.181.xxx.136)

    허리 아픈지는 10년
    병원가서 판정 받은지는 4년 쯤 됐어요
    아팠어도 견딜만해서 병원 안갔는데
    너무 심하게 아파서 병원가서 사진찍어보니 4,5번 디스크라고 왜이제 왔냐고..
    이게 아프다 말다 해요
    자세 안 좋으면 통증 도지고
    심한 통증오면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받고 물리치료 받고..
    일이주 쯤 통원 치료 받으면 좀 견딜만해져요
    그러면 잊고 살다가..
    또 다시 아파오면 병원행..
    이게 4년째 반복입니다..
    그냥 고질병처럼 안고 살아가요

  • 8.
    '18.8.2 9:53 PM (182.211.xxx.69)

    저도 지독한 디스크환자인데요
    전 그냥 파스붙이고 진통제먹고 버텨요
    그냥 맨정신으로는 너무 길게가요
    진통제먹으면 아픈걸 못느끼니까 어느정도 먹다보면 어느새 나아았고 반복이요

  • 9. 스마일01
    '18.8.2 10:08 PM (221.149.xxx.196) - 삭제된댓글

    저 1년지나니 통증 사라지고 그후에도 무던히도 노력해서 완치요

  • 10. 4 5번
    '18.8.2 10:15 PM (220.118.xxx.190)

    협착증 아닌가요?
    글 쓰신 것으로 보아 젊은 나이같은데
    나이 드신 분이면 정형외과에서 노환이라고 해요
    시술 받으면 4_5년은 멀쩡해요
    걸으면 아프고 앉으면 안 아프고
    서서 있으면 아프고
    침으로 고쳐질 병이 아니더라구요
    4-5번이 좁아져서 신경을 건드려서 시술로 4-5번을 넓혀주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 11.
    '18.8.2 10:21 PM (61.74.xxx.48) - 삭제된댓글

    제 의사 말이 다시 태어나는 수밖에 없답니다

  • 12. 저는
    '18.8.2 10:55 PM (211.215.xxx.107)

    1년 걸렸어요.
    지금도 완치된 건 아니지만
    일상 생활은 할 수 있어요

  • 13. ㅁㅁㅁㅁ
    '18.8.3 12:43 AM (119.70.xxx.206)

    그러게요. 척추관협착증 아니에요? 잘알아보셔얄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947 출퇴근길에 보이는 강아지가 불쌍해요 8 원심 2018/08/02 2,285
839946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막방합니다 31 2018/08/02 2,060
839945 회찬이형이 완벽한 사람이라 좋아한게 아니고 15 ㅇㅇㅇ 2018/08/02 2,337
839944 국가주의 비판하던 김병준.."박정희 성공 신화 다시 만.. 8 샬랄라 2018/08/02 833
839943 안싸우는 형제자매들도 있죠? 14 거너스 2018/08/02 3,077
839942 우리나라 여름에 소나기가 사라졌네요. 10 덥다 2018/08/02 3,025
839941 아랫집 개들이 너무 심하게 짖는데 어떻하면 좋을까요? 3 바람 2018/08/02 1,022
839940 아이스팩 베고 누우니 시원하네요 10 .. 2018/08/02 1,854
839939 초등아이 백혈병 치료 22 .. 2018/08/02 5,348
839938 기일에 제사 안지내면 어떻게 보내는게 좋을까요? 9 제사 2018/08/02 3,965
839937 찬바람 한번만 불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5 .. 2018/08/02 1,276
839936 특검 ..개그감충만 3 ㅇㅇ 2018/08/02 1,556
839935 지인이 결혼할 남친이 심하게욱하는성격인데 도망가야되나요? 17 ㆍㆍ 2018/08/02 5,535
839934 친구. 22 혼돈. 2018/08/02 7,860
839933 이탈리아 돌로미티 가보신분 계세요? 16 쭈니 2018/08/02 2,404
839932 서운하고 섭섭한 마음 들지 않으려면 ... 14 그래 2018/08/02 4,751
839931 친한 아이친구엄마한테 빈정 상하네요. 14 ... 2018/08/02 7,512
839930 올해 정말 더운데 1994년에는 어느 정도로 더웠나요? 23 엘살라도 2018/08/02 5,703
839929 다리 휜 경우 다리가 더 잘 붓나요? 2 ... 2018/08/02 1,061
839928 오늘 밤은 어제에 비해 어떠신가요? 1 비야내려라 2018/08/02 1,124
839927 먼길 못가고 왔어요 82 약해빠진년 2018/08/02 21,923
839926 저한테 애착인형 사줬어요 2 어른 2018/08/02 2,358
839925 지금 kbs에서 노회찬이 남긴 질문이란 스페셜 합니다. 22 지금 2018/08/02 2,150
839924 남편이 시부모님 생일을 모른대요 6 ... 2018/08/02 2,231
839923 7월초에 아이 방에 에어컨 설치하기 잘했어요 6 ... 2018/08/02 3,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