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돈이 많아지면...
1. 살다보면
'18.8.2 9:03 PM (118.130.xxx.170)다시 그런날이 올거에요~
힘내세요!2. ..
'18.8.2 9:07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하, 잘 살더니.. 눈만 높아져가지고..
소비도..환상 같은 거죠. 잡을 수 없으면 잡고 싶고. 막상 쥐어주면.. 이걸 내가 왜 그렇게 갖고 싶어했나.
내가 어떤 허깨비에 홀렸다 싶어요.3. ᆢ
'18.8.2 9:08 PM (119.199.xxx.114) - 삭제된댓글있어봤던 분이라 갖고싶은것도 고급스럽네요
저는 보도듣도 못한 것들이라 갖고싶지도 않은데
어지간히 벌어서는 힘들겠네요4. 누구나
'18.8.2 9:08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꿈이 있는데 행복한 거 같아요
그걸 이루려 노력도 하고
삶의 목표도 되고..5. ...
'18.8.2 9:09 PM (221.151.xxx.109)좋은 옷, 좋은 음식, 좋은 곳들 경험했으니 그런거지요^^
다시 좋은 시절 오기를 바랍니다6. ... ...
'18.8.2 9:09 PM (125.132.xxx.105)이상민이 떠오르네요.
다시 그 때로 돌아가셔서 아무런 모자람, 부러움 없이 사시길 바라요.7. ..
'18.8.2 9:10 P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하, 잘 살더니.. 눈만 높아져가지고..
소비도..환상 같은 거죠. 잡을 수 없으면 잡고 싶고. 막상 쥐어주면.. 이걸 내가 왜 그렇게 갖고 싶어했나.
내가 어떤 허깨비에 홀렸다 싶어요.
빚을 져가지고, 빚쟁이들한테 독촉을 당하고 시달려 보면..
어디 반지하 방이라도 괴롭힘만 안 당해도 살 것 같고,
좁은 방 한두칸에 조촐한 살림살이에도 천국이 따로없다 싶을 건데.
제가 언젠가 남의 건물 계단에 냉장고 박스 깔고 하룻밤 노숙한 적 있어요.
친구집에 얹혀 살때, 친구가 깊은 잠에 빠져 문을 못 열어줘서요.
그리고, 부엌도 안 달린 방이지만, 내 방이 생겼을 때.. 뭐, 남의집 궁궐 같은 집도 안 부럽더구요.
부잣집 딸들 갖고 다니는 옷.. 10벌 나도 좀 있었으면 싶고, 그들 가방, 구두.. 나도 좀 있었으면.. 싶은 건..
그보다 한참 뒤에고요.
내가 욕망하는 것들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나의 현 위치를 말해주는 것 같아요.8. 저는 그냥
'18.8.2 9:28 PM (211.245.xxx.178)돈걱정이나 안했으면 좋겠어요.
9. 사실
'18.8.2 9:42 PM (218.39.xxx.163)돈있어서 그런거 다 할수 있어도 순간적인거지 영원한건 없어요
행복은 마음안에서 느끼면 됩니다
돈으로 다 채워지지 않는다는건 아시면서 없으면 또 바라게 되고
인간이 그만큼 어리석은게지요10. ㅠㅠ
'18.8.2 9:46 PM (58.88.xxx.197) - 삭제된댓글돈도 없는데 오늘 시슬리 수프리미아 보므 크림 지른녀자 여기 있어요
ㅠㅠ 그제는... 어흑 말 안할랍니다 이노무 물욕 ㅠㅠ11. ..
'18.8.2 10:02 PM (39.7.xxx.36)근데 신기하게도
절제해도 물욕이 없어져요.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욕구는 진짜 욕구가 아니라서
마음을 잘 다스리시면 가라앉습니다.12. 저도
'18.8.2 11:15 PM (223.39.xxx.135)저도그래요 단한번도 지금보다 못한삶을 살것이라곤 꿈에도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왜그랬을까요?
왜 그때의 저는 앞으로의 미래가 현재보다 당연히 나을거라고 생각했을까요?
그때로 돌아간다면,
자만하지말고 항상겸손히 노력하며 미래를대비해야한다고
그때의 제게 말해주고싶네요.
일장춘몽 같아요....13. mmm
'18.8.2 11:23 PM (221.167.xxx.148)힘내세요!
저도 주위 사람들이 모두 부러워 했을땐 ... 잘 모르다가
바닥까지 내려가 보니 그때가 정말 좋았다는 걸 알고, 그리워했어요.
심지어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있답니다.
그때 형부께서 마음이 부자가 되야 된다고 조언해 주셨는데...
돈없인 마음의 부자가 절대 되지 못하고, 자격지심만 커지는 못난 내 자신만 보이더라고요.
현재는 정신적으로 좀 안정이 되고, 부모님, 형부께서 많이 지지해 주셔서 다시 일어나려고 노력중입니다.
우리 힘내요!!!14. 음
'18.8.3 12:10 AM (14.36.xxx.12)원래 그런건가봐요
저도 엄청 잘벌다가 매출이 많이 떨어지니 미친듯이 쇼핑이 하고싶네요
그전엔 돈벌리는거보면서 명품이나 비싼옷 뭐 아무때나 사고말지 하는맘이었고 시큰둥했는데
이젠 예전에 가난했을때처럼 갖고싶은게 많이 생기네요
사람맘이 원래 그런건가봐요15. 에휴
'18.8.3 2:19 AM (172.58.xxx.79)있다 없으면 진짜 넘 힘들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0522 | 오늘 y에서 노의원님 스토리가 나왔는데ㅠ 9 | ㅠ | 2018/08/04 | 2,200 |
840521 | [못참겠다] 15년 성실 하청 결말은 죽음..'피 묻은 금형' .. 2 | 샬랄라 | 2018/08/04 | 1,140 |
840520 | 땡글땡글한 이미지 2 | 레알레알 | 2018/08/04 | 1,624 |
840519 | 남자가 옷 같아요 9 | ..... | 2018/08/04 | 3,382 |
840518 | 오늘 나혼자 산다 너무 재밌는데 딱 한가지 걸리는 점 52 | .... | 2018/08/04 | 22,598 |
840517 | 말을 잘 못놓는 성격은 어떤성격일까요? 28 | ㅇㅇ | 2018/08/04 | 10,229 |
840516 | 서울날씨 살짝 꺽인거같지않나요? 13 | sfghj | 2018/08/04 | 5,563 |
840515 | 쌈디 13 | ㄱㄱ | 2018/08/04 | 4,812 |
840514 | 남편과 자식이 없는 사람의 재산은 누구에게 상속 되나요? 11 | ... | 2018/08/04 | 7,437 |
840513 | 저는 과도한 음악중독이었는데..남는게 있었을까요? 40 | ㅇㅇ | 2018/08/04 | 8,666 |
840512 | 이마트에서 본 21 | 미친* | 2018/08/04 | 7,665 |
840511 | 고3 아이에게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건? 2 | . . | 2018/08/03 | 1,691 |
840510 | 내가 꽃보다 할배를 안보는 이유 79 | 프로불편러 | 2018/08/03 | 26,067 |
840509 | 거실창 마주보고 소파놓으면 어떤가요 14 | ... | 2018/08/03 | 5,657 |
840508 | 남친 식생활 문제로 고민인데...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려.. 35 | 결혼 | 2018/08/03 | 7,004 |
840507 | 자식은 언제까지 예쁜가요. 32 | 슬람 | 2018/08/03 | 9,955 |
840506 | 사인회에서 본 이서진씨 눈빛이 42 | tree1 | 2018/08/03 | 26,915 |
840505 | 지금 씌원 한데요?? 5 | .. | 2018/08/03 | 1,954 |
840504 | 아이를 지우고 싶어요 31 | 슬프다 | 2018/08/03 | 8,097 |
840503 | 이런 시가 어찌해야 할까요? 15 | .. | 2018/08/03 | 3,774 |
840502 | 제가 쓴 원고를 계약하겠다는 메일을 받았어요. 설레요 31 | ㅇㅇ | 2018/08/03 | 7,002 |
840501 | 문학의 고수님들 | ... | 2018/08/03 | 598 |
840500 | 급급!!! 넘어져서 아이가 다쳤어요 2 | 코뼈 | 2018/08/03 | 1,819 |
840499 | 수세미 9 | 환경보호 | 2018/08/03 | 1,591 |
840498 | 페북에 독도 일본땅이라는등 독도 영문으로되 url 아시는분? 2 | 래하 | 2018/08/03 | 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