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찌 장지갑(캔버스) 시원하게 물빨래 했어요

홍두아가씨 조회수 : 2,599
작성일 : 2018-08-02 20:25:42

한 8년 정도 쓰면서 덜마른 걸레나 물티슈로 종종 닦아주긴했는데 아무래도 오래쓰다보니 꾀죄죄하더라고요. 그래서 쓸만큼 썼으니 버려도 좋다는 생각에 시원하게 가루비누 푼 세제에 담갔다가 미세모 칫솔로 벅벅 빨았어요. 요즘 뜨거우니 이틀이면 다 마르더라고요.

결론은 때는 싹 벗겨져서 말끔해졌으나 캔버스의 짱짱함이 사라지고 표면이 약간 우글우글해졌어요. 테두리와 내부 칸막이는 가죽인데 역시 시들시들해요. 막 쓰다가 적당히 버리려고요. 혹시 구찌 캔버스 물빨래 궁금하신 분 계실까 글 올려요. 안물안궁이면 슬퍼용
IP : 211.225.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엽
    '18.8.2 8:27 PM (121.176.xxx.90)

    원글님 짱
    8년이나 짱짱하게 쓰시다니
    지 목숨값 다 한 거예요
    충분히..
    운명을 달리 하셨네요.구찌의 명복을 빕니다

  • 2. 용감무식한 여자
    '18.8.2 8:31 PM (119.198.xxx.229) - 삭제된댓글

    전 루이비통 가방 손잡이와 트리밍에 곰팡이가 생겨서 세탁기에 넣고 돌렸어요.
    카우하이드에 찌든 손때 다 빠져서 깨끗해졌어요.
    구찌 지갑은 손세탁 했다가 내부가죽이 쭈글쭈글 해져서 버렸어요.
    에르메스 에르백도 너무 더러워서 손세탁 했고요.
    샤넬 트래블 라인 가방도 세탁기로...

  • 3. 홍두아가씨
    '18.8.2 9:11 PM (211.225.xxx.62)

    '귀엽'님,
    8년 써도 여름 한철만 들어서 그런지 상태는 멀쩡하더라고요. 헤진 데도 없고요. 근데 물에 담그니 귀엽님 말씀대로 쫌 쓰다 보내줘야 할까봐요.

    '용감무식한 여자'님,
    저보다 한 수 위시네요^^ 세탁기 ㅋㅋㅋㅋ
    세탁하시고 잘 쓰시고 계신거죠? ^^
    저도 루이 아치 손잡이가 얼룩덜룩한데 세탁기 함 돌려볼까요?

  • 4. 코치
    '18.8.2 9:25 PM (58.233.xxx.102)

    지퍼지갑.천과 세무로 되어있는것도 물빨래 해볼까요?
    세탁비가 구입비 보다 비싸요

  • 5. 홍두아가씨
    '18.8.2 9:42 PM (211.225.xxx.62)

    코치님,
    세무라면 더욱더 버릴 각오하시고 물빨래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762 현재온도 24℃ 어제보다 8°C 낮아요. 체감온도 24℃ ㄷㄷㄷ.. 12 오븐에서냉장.. 2018/08/17 1,979
844761 잠자리가 반가운 아침 .. 2018/08/17 715
844760 권순욱 너는 누구냐! 79 000 2018/08/17 2,033
844759 자취방에 놓을 소형 김치냉장고 추천해주세요 6 ... 2018/08/17 1,582
844758 집중력 키우는 약 추천부탁요~ 2 고1남 2018/08/17 1,068
844757 김진표, 부산저축은행 사태를 꿰뚫고 있었다 (펌) 5 2011년 2018/08/17 768
844756 진짜 나쁜 ㄴ 4 추쌍 2018/08/17 1,356
844755 82의 이재명에 대한 전반적 생각이 궁금해요. 21 궁금 2018/08/17 827
844754 딴지분들, 오유에 이어 이젠 루리웹인가요? 9 .... 2018/08/17 726
844753 바람불고 시원하니 너무 좋아요! 5 좋아요 2018/08/17 1,040
844752 지금현시점 들을만한 파켓은 정치신세계뿐 20 ㅇㅇㅇ 2018/08/17 644
844751 지혜좀 나눠주세요 대장검사 2018/08/17 400
844750 미주 비행기 내일 타는데요 2 급질 2018/08/17 1,463
844749 가을 1 구름 2018/08/17 406
844748 창동 ㅅㅇ 유치원 강당에서 아이 사망한 사건 8 2018/08/17 5,136
844747 하룻밤 사이에 가을은 겨드랑이와 종아리까지 성큼 다가와 있었습니.. 4 꺾은붓 2018/08/17 1,629
844746 햅쌀은 언제 나나요? 1 어디 2018/08/17 776
844745 김진태 말하는거 봐요. 김진태 "문 정권 무너지게 될.. 22 dd 2018/08/17 2,092
844744 가족이 반미샌드위치 가게를 차리고싶어해요 11 .. 2018/08/17 5,781
844743 시어머니랑 힘들단얘기많은데 저는 오히려친정어머니가 더힘든듯 23 집현전 2018/08/17 3,922
844742 이정도면 정똥파들 팩트폭행을 해야겠습니다. 18 큰흐름보세요.. 2018/08/17 735
844741 인터넷이 아이들에게 아이다운 삶을 뺏는듯해서 안타까워요... 5 ..... 2018/08/17 1,317
844740 청소년 스마트폰 어디서 구입하나요? 3 복잡하네요 2018/08/17 477
844739 민주당 당대표가 된다면 최고위원 2명 직접 지명할수 있다 4 ㅇㅇㅇ 2018/08/17 471
844738 담주에 폭염 온다고 가을 옷 아직 꺼내지 말라고 합니다 11 오마이 갓 2018/08/17 4,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