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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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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름에 비해서는 살만하네요

비빔국수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18-08-02 16:06:59

작년과 올해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어요

지금은 점점 적응해 가고 있는 중이예요


작년 여름에

밥먹다가 말고 바지에 물을 뿌렸어요

손에다가도 물을 계속 바르?구요

견딜수가 없어서요

등과 목에 지속적으로 뜨거운 열이 지나가요

열선이 깔린 것처럼요

자다가도 열선이 지나가면 깨는데

깨고 나서는 잠을 못자요

그러니 잠을 2,3시간 밖에 못자구요

땀은 비오듯이 쏟고 얼굴은 갑자기 빨개지고..

겨울에도 춥다고 괜찮지 않아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외투를 꼭 벗어야 해요

한겨울에도 버스, 지하철에서 더워서 땀을 흘리거든요


그런 작년을 지내고 나니 올해 여름은

불행인지 다행인지 살만하네요





IP : 218.236.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폐경
    '18.8.2 4:12 PM (203.247.xxx.210)

    뒷목에 혈관이 없어졌나봐요...
    겨울에는 얼음, 여름에는 난로

  • 2. 무섭네요
    '18.8.2 4:39 PM (183.109.xxx.87)

    죄송하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50을 바라보는데 무섭네요 ㅠ
    몸에 좋다는거 먹어도 소용 없나요?

  • 3. ...
    '18.8.2 5:20 PM (61.101.xxx.176) - 삭제된댓글

    저도 작년부터 갱년기로 열나고 잠못자고 얼굴화끈 등등
    힘든여름 나고있네요
    보조제 호르몬약 도움되는 좋다는거는 먹고 있는데
    갱년기 생각보다 직접겪으니 너무 힘들뜨는.
    내년에 50 이네요

  • 4. ..
    '18.8.2 5:22 PM (61.101.xxx.176) - 삭제된댓글

    힘들다는~

  • 5. 저도
    '18.8.2 7:09 PM (180.230.xxx.96)

    작년엔 정말 어디가면 갑자기 훅 하고 올라오느 열기에
    땀이 줄줄 창피할정도였는데 올해는 그정돈아니지민
    날씨가 더워 땀이 줄줄 나네요

  • 6. 저도 갱년기..ㅠㅠ
    '18.8.2 7:13 PM (182.172.xxx.23)

    어휴.....힘드셔서 어쩌신데요....
    사람 마다 갱년기 증상이 다르다던데...원글님 글 보고 저도 걱정됩니다..
    저도 재작년부터 병원 거의 모든 과 마다 다녀왔을 정도로 몸이 아팠었는데요..
    몸이 적응이 되가는중인지....조심하고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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