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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사람 만나면 좋아서(?)흥분해서(?) 오줌 흘리듯 싸는거. 어떡해요?

순콩 조회수 : 7,531
작성일 : 2018-08-02 13:39:03

평소에 배변판에 오줌 똥 잘 가립니다.

그런데 사람이 외출했다 들어왔을때라던지, 손님이 찾아왓다던지 하면

좋아가지고 흥분해서 오줌을 막 흘립니다 .ㅠㅠ

이거 고칠 방법 없을까요?

숫놈이고 아직 만5개월이라 중성화수술 안했는데. 그래서인걸까요?

수술하고 나면 좀 좋아질래나요?

이거땜시 매우 스트레스에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61.38.xxx.2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ㅊ
    '18.8.2 1:42 PM (27.213.xxx.203)

    희뇨라고 아직 어려서 그래요. 몸 크면 괜찮아져요.

  • 2. ㅋㅊ
    '18.8.2 1:42 PM (27.213.xxx.203)

    몸 아니고 좀

  • 3. 우리애
    '18.8.2 1:44 PM (49.164.xxx.78) - 삭제된댓글

    한살 지났는데 그래요 ㅠ

  • 4. 이거
    '18.8.2 1:46 PM (59.6.xxx.30)

    한배서 난 형제중 한마리만...좋아서 흥분하면 오줌을 흘려요
    애기때부터 그런게 지금 3살인데도 그래요
    조절이 안되는 듯 어쩔 수 없나봐요 걍 포기하고 있어요

  • 5. happylife13
    '18.8.2 1:48 PM (14.39.xxx.224)

    저희 강아지가 암컷인데 손님이 오면 너무 좋아하며 희뇨를 누곤 했어요. 그 증상이 2-3살부터 시작되었는데 손님이 오기 전에 아예 누군가 안고 그 흥분이 가라앉을때까지 계속 안고 있었더니 자연스레 없어지더라구요. 우선 급한데로 기저귀 채우고 안고 있어보세요.

  • 6. ....
    '18.8.2 1:52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제 아는 집은 수컷강아지가 그래서 감당 못하고
    다른 집에 보냈대요
    강사모 통해 부잣집에 보냈다고 그나마 덜 미안하다고 하던데요
    그 집 아저씨가 다른 건 다 참아도
    외출하고 돌아온 자기에게 달려들며 오줌묻히는 건 못참는다고
    강아지 때문에 가정불화가 와서 그랬다니 너무 욕하지 마시길

  • 7. 언젠가
    '18.8.2 1:57 PM (110.15.xxx.67)

    방송에서 강아지가 반가워 날뛸때 아는척 하지 말고 그 순간을 잠깐 넘기면
    점점 나아진다고 해서 울 강아지도 해보니 괜찮아 지더라구요

    그래도 그때는 젊고 건강할 때인지 그강아지가 17살이 되었네요 ...

  • 8. 흥분
    '18.8.2 2:00 PM (106.252.xxx.238)

    어릴땐 그러다가 나이들면서 안그러네요 ㅡㅎ

  • 9. dlfjs
    '18.8.2 2:02 PM (125.177.xxx.43)

    너무 어려서 그래요 크니까 안그러대요

  • 10. ㆍㆍㆍ
    '18.8.2 2:04 PM (211.181.xxx.58)

    우리개도 그래요. 그래서 집에 들어올때는 최대한 조용히 들어옵니다. 조용히 입다물고 들어와서 침묵속에 쓰다듬어주면 개도 조용히 배보이고 누워서 침착하게 반겨줘요. 우리개도 이름 부르며 목소리톤 높이면 바로 줄줄.

  • 11. 도움 됬네요 ㅎ
    '18.8.2 2:12 PM (59.6.xxx.30)

    우리개도 이름 부르며 목소리톤 높이면 바로 줄줄.222

  • 12. ...
    '18.8.2 2:27 P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처음 5분간 아는척 마시고
    무시외면 하세요.
    흥분 가라앉고 난후
    반겨주세요.

  • 13. 우리개도
    '18.8.2 2:48 PM (210.205.xxx.68)

    중성화 5개월때 했어도 커서 저렇게 소변을 찔끔찔끔
    중성화랑은 별 상관 없는 듯 합니다

    일단 오면 흥분 가라 앉을 때까지 무시하셔야 해요
    흥분 가라앉음 이뻐해주세요

    우리개는 주인은 물론 손님한테도 벌렁 드러눕고 ㅜㅜ
    저리해서 ㅜㅜ

    손님 오면 늘 모른체 하세요 모르는 척 하세요라고
    말하곤 했어요

  • 14. .......
    '18.8.2 2:59 PM (112.221.xxx.67)

    아니 얼마나 좋으면 그럴까요

    참 개라는 동물 신기해요~

  • 15. 우리
    '18.8.2 3:53 PM (211.229.xxx.232)

    강아지 그러던거 생각나네요 ㅜㅜ
    저 멀리서 제 발걸음소리, 차 시동소리(단독주택) 만 들려도 오줌 싸고 그래서 제가 맨날 오줌싸개라고 놀렸는데 ㅜㅜ
    벌써 떠난지 5년이 지나서...이젠 그 모습도 못보고 그리워서 마음이 넘 텅빈것 같아요. ㅜㅜ
    누가 어느 생명체가 저를 그리도 매번 순수하게 좋아할수 있었을까 싶어서 ㅜㅜ 아직도 순간순간 울컥해요.
    보고싶다 우리 메이~!!

  • 16. ㅇㅇ
    '18.8.2 6:48 PM (116.47.xxx.220)

    예전에 강형욱이.이거 교육방법 알려줬었는데
    한번 찾아보세요

  • 17. 외면
    '18.8.2 7:42 PM (123.214.xxx.120)

    나갔다 들어오면 지혼자 좋아죽던 말던
    일단 아는척 금지
    몸에 손도 대지 말고
    흥분 가라앉고 한참후 아는척해주세요
    우리개는 한강을 만들어선
    한달정도 그러니 고쳐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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