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사람 만나면 좋아서(?)흥분해서(?) 오줌 흘리듯 싸는거. 어떡해요?

순콩 조회수 : 7,480
작성일 : 2018-08-02 13:39:03

평소에 배변판에 오줌 똥 잘 가립니다.

그런데 사람이 외출했다 들어왔을때라던지, 손님이 찾아왓다던지 하면

좋아가지고 흥분해서 오줌을 막 흘립니다 .ㅠㅠ

이거 고칠 방법 없을까요?

숫놈이고 아직 만5개월이라 중성화수술 안했는데. 그래서인걸까요?

수술하고 나면 좀 좋아질래나요?

이거땜시 매우 스트레스에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61.38.xxx.2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ㅊ
    '18.8.2 1:42 PM (27.213.xxx.203)

    희뇨라고 아직 어려서 그래요. 몸 크면 괜찮아져요.

  • 2. ㅋㅊ
    '18.8.2 1:42 PM (27.213.xxx.203)

    몸 아니고 좀

  • 3. 우리애
    '18.8.2 1:44 PM (49.164.xxx.78) - 삭제된댓글

    한살 지났는데 그래요 ㅠ

  • 4. 이거
    '18.8.2 1:46 PM (59.6.xxx.30)

    한배서 난 형제중 한마리만...좋아서 흥분하면 오줌을 흘려요
    애기때부터 그런게 지금 3살인데도 그래요
    조절이 안되는 듯 어쩔 수 없나봐요 걍 포기하고 있어요

  • 5. happylife13
    '18.8.2 1:48 PM (14.39.xxx.224)

    저희 강아지가 암컷인데 손님이 오면 너무 좋아하며 희뇨를 누곤 했어요. 그 증상이 2-3살부터 시작되었는데 손님이 오기 전에 아예 누군가 안고 그 흥분이 가라앉을때까지 계속 안고 있었더니 자연스레 없어지더라구요. 우선 급한데로 기저귀 채우고 안고 있어보세요.

  • 6. ....
    '18.8.2 1:52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제 아는 집은 수컷강아지가 그래서 감당 못하고
    다른 집에 보냈대요
    강사모 통해 부잣집에 보냈다고 그나마 덜 미안하다고 하던데요
    그 집 아저씨가 다른 건 다 참아도
    외출하고 돌아온 자기에게 달려들며 오줌묻히는 건 못참는다고
    강아지 때문에 가정불화가 와서 그랬다니 너무 욕하지 마시길

  • 7. 언젠가
    '18.8.2 1:57 PM (110.15.xxx.67)

    방송에서 강아지가 반가워 날뛸때 아는척 하지 말고 그 순간을 잠깐 넘기면
    점점 나아진다고 해서 울 강아지도 해보니 괜찮아 지더라구요

    그래도 그때는 젊고 건강할 때인지 그강아지가 17살이 되었네요 ...

  • 8. 흥분
    '18.8.2 2:00 PM (106.252.xxx.238)

    어릴땐 그러다가 나이들면서 안그러네요 ㅡㅎ

  • 9. dlfjs
    '18.8.2 2:02 PM (125.177.xxx.43)

    너무 어려서 그래요 크니까 안그러대요

  • 10. ㆍㆍㆍ
    '18.8.2 2:04 PM (211.181.xxx.58)

    우리개도 그래요. 그래서 집에 들어올때는 최대한 조용히 들어옵니다. 조용히 입다물고 들어와서 침묵속에 쓰다듬어주면 개도 조용히 배보이고 누워서 침착하게 반겨줘요. 우리개도 이름 부르며 목소리톤 높이면 바로 줄줄.

  • 11. 도움 됬네요 ㅎ
    '18.8.2 2:12 PM (59.6.xxx.30)

    우리개도 이름 부르며 목소리톤 높이면 바로 줄줄.222

  • 12. ...
    '18.8.2 2:27 P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처음 5분간 아는척 마시고
    무시외면 하세요.
    흥분 가라앉고 난후
    반겨주세요.

  • 13. 우리개도
    '18.8.2 2:48 PM (210.205.xxx.68)

    중성화 5개월때 했어도 커서 저렇게 소변을 찔끔찔끔
    중성화랑은 별 상관 없는 듯 합니다

    일단 오면 흥분 가라 앉을 때까지 무시하셔야 해요
    흥분 가라앉음 이뻐해주세요

    우리개는 주인은 물론 손님한테도 벌렁 드러눕고 ㅜㅜ
    저리해서 ㅜㅜ

    손님 오면 늘 모른체 하세요 모르는 척 하세요라고
    말하곤 했어요

  • 14. .......
    '18.8.2 2:59 PM (112.221.xxx.67)

    아니 얼마나 좋으면 그럴까요

    참 개라는 동물 신기해요~

  • 15. 우리
    '18.8.2 3:53 PM (211.229.xxx.232)

    강아지 그러던거 생각나네요 ㅜㅜ
    저 멀리서 제 발걸음소리, 차 시동소리(단독주택) 만 들려도 오줌 싸고 그래서 제가 맨날 오줌싸개라고 놀렸는데 ㅜㅜ
    벌써 떠난지 5년이 지나서...이젠 그 모습도 못보고 그리워서 마음이 넘 텅빈것 같아요. ㅜㅜ
    누가 어느 생명체가 저를 그리도 매번 순수하게 좋아할수 있었을까 싶어서 ㅜㅜ 아직도 순간순간 울컥해요.
    보고싶다 우리 메이~!!

  • 16. ㅇㅇ
    '18.8.2 6:48 PM (116.47.xxx.220)

    예전에 강형욱이.이거 교육방법 알려줬었는데
    한번 찾아보세요

  • 17. 외면
    '18.8.2 7:42 PM (123.214.xxx.120)

    나갔다 들어오면 지혼자 좋아죽던 말던
    일단 아는척 금지
    몸에 손도 대지 말고
    흥분 가라앉고 한참후 아는척해주세요
    우리개는 한강을 만들어선
    한달정도 그러니 고쳐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971 김경수껀이 기무사 계엄령건보다 더 시끄럽네요 15 기무사 2018/08/02 1,200
839970 애엄마로서 창업하는거 불가능인가요 너무 힘드네요. 17 ... 2018/08/02 3,211
839969 마루에서 수업해야지 방법 있나요 3 과외 2018/08/02 1,020
839968 갱년기 여름에 비해서는 살만하네요 5 비빔국수 2018/08/02 1,494
839967 월수입 400~450 고1 미대 가고 싶대요 29 조언 좀 2018/08/02 6,959
839966 [펌] 한정애 의원 트윗 .jpg 11 ㅇㅇㅇ 2018/08/02 1,513
839965 날더운데 알바들 왤케 득실대나요.. 18 미파 2018/08/02 533
839964 밥을 드럽게 먹는게 잘먹는건 아니지 않나요? 4 ..... 2018/08/02 1,152
839963 바질페스토 파스타 해먹으면 맛있나요? 7 ㅇㅇ 2018/08/02 2,031
839962 리비아 피납된 필리핀 리비아 국민들은 다 돌아갔대요 23 국민 2018/08/02 2,964
839961 ‘최악 폭염’에 군부대 에어컨 팡팡…기재부에 장병들 ‘감사인사’.. 14 ㅇㅇ 2018/08/02 2,409
839960 (펑) 의견감사합니다 17 영혼피폐 2018/08/02 4,115
839959 중학생 학원비 얼마나 1 123 2018/08/02 1,903
839958 미대도 수시 컨설팅 해 주는 곳이 있나요? 4 .... 2018/08/02 802
839957 아이 있으면 수퍼리치도 어쩔수 없어요. 25 ... 2018/08/02 5,939
839956 뭉쳐야 뜬다 유시민편 보니 재미있네요 3 뭉뜬보니 2018/08/02 1,698
839955 요즘 피부 베이스 화장이 잘 먹는 느낌인데 저만 그런가요? 1 ... 2018/08/02 1,270
839954 김경수 심각한 상황이네요. 38 페이스북 2018/08/02 6,629
839953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성취하신 거 있나요? 4 . 2018/08/02 1,264
839952 고속터미널 저가쇼핑 하러 나갈만 할까요? 14 지금 2018/08/02 3,100
839951 읍이 패러디 6 ㅋㅋ 2018/08/02 534
839950 주 52시간 근무 시행 한달만에 일자리 2만9천개가 늘어났다네요.. 9 ... 2018/08/02 2,048
839949 보리새우를 이용한 요리 뭐가 있을까요? 4 벼리 2018/08/02 768
839948 얼굴 다한증 미치겠네요 12 땀땀땀 2018/08/02 2,930
839947 이근희 고수희 16살 뛰어넘은 커플탄생 6 ff 2018/08/02 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