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데리고 다녔던 추억이 없어요
작성일 : 2018-08-02 12:05:02
2609462
아이 초등학교까지 직장생활하느냐 토요일에는 피곤해서 늦잠자고 비는 시간 마트가서 장보고 일요일은 교회가느냐 못 움직이고, 남편은 금요일은 거의 술 약속있어 토요일은 숙취 푸는 날이라 아이 어렸을때 주말을 거의 집에서 보냈어요 경복궁 덕수궁도 안 갔으니,,
일년에 한번 휴가때 국내 또는 해외여행 그것도 거를때도 있었고요,
이젠 머리커서 부모와 안 움직이니 어릴때 체험학습 못 해준게 후회됩니다 부모가 초등학생 아이들 데리고 전국 방방곡곡 다니는 모습보면 아이들 삶에 많은 도움되겠다하는 부러움이 들어요
맞벌이로 집 사는데 도움은 줬지만 아이와의 추억이 없는게 왜 요즘 속상한지 모르겠어요
IP : 27.177.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8.2 12:11 PM
(112.153.xxx.100)
저희는 대학생인데도 제가 애둘데리고 여러곳 다니고 있는데요. 크니까 어릴때는 잘 기억을 못하더군요. 지금이라도 시간날때 애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에가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
2. 어릴 때
'18.8.2 12:23 PM
(125.177.xxx.106)
데리고 다닌 것은 거의 기억을 못해요. 아이들 대부분..
차라리 재밌게 같이 놀아주는 것은 좋은 기억으로 남지
돌아다닌 거는 대부분 고생으로 기억하더라구요.
지나가 과거는 다 소용없고 이제부터라도 추억을 만드세요.
아이들이랑 좀더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면 좋아요.
어디서든..여행가서 하면 더 좋고..
3. 지금이라도
'18.8.2 12:32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데리고 다니면서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
4. ...
'18.8.2 12:38 PM
(218.155.xxx.92)
초6아이 봄에 에버랜드를 1년만에 갔더니 이 좋은데를 몰랐다고 ㅠㅠ
6-8살 3년간 연간회원으로 뽕을 뽑았는데 안믿어요.
사진 보여주니 사진 속 본인을 질투하더이다.
해외여행 사진은 보고 울었... (사춘기 싫다)
5. 저희집도
'18.8.2 1:17 PM
(123.212.xxx.200)
아이 어렸을때 정말 엄청 놀러다녔거든요. 박으로도, 당일치기로도,외국여행도 다니구요.근데요. 애가 고딩인데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는거에요. 한 마디로 쟤 머릿속의 지우개? 원글님 자책하실 필요없어요.
6. 맞아요
'18.8.2 2:17 PM
(211.58.xxx.224)
초등1-2학년때도 기억못하던데요
그리고 초등고학년되면 부모랑 어디가기 싫어해요
결론은 잠깐 사이에 몇년을 집중공략해서 다녀야 할듯해요 3-5학년사이요
7. 두현맘
'18.8.2 2:52 PM
(1.252.xxx.251)
저흰 큰애 중1때부터 3년간 많이 다녔어요
지금은 둘다 대학생인데
친구들끼리 예전에 갔던데를 다시가고
둘다 여행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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