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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주부사건요,,,

조회수 : 6,244
작성일 : 2018-08-02 10:35:09
그냥 술마시고 실족사로 결론나면,,,
일주일간 공개수사며 얼굴 다 알려지고,,,
ㅜㅠ
참 요란한 죽음이라 저승길가는데 편하게 못갈꺼같아요

저도 놀러가서 술마시는거 좋아하거든요
남편은 술취하는걸 안좋아해서 놀러가서는 저혼자 2차로 혼자마시거든요 남편은 일찍자는 재미없는 스타일이라 술떨어지면 실종여성처럼 혼자 편의점가서 맥주랑 좋아하는 안주사서 휴양지니 야외에 혼자 간단하게 한잔 한적도 많은데,,,이젠 자제해야겠어요

그냥 제주주부사건 보면서 남얘기 아닌듯 ,,,생각이 들었네요
IP : 116.124.xxx.1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2 10:37 AM (114.200.xxx.189)

    그게 실족사일리가 없는데..경찰이 그렇게 몰고갈려는 느낌...

  • 2. 그 때
    '18.8.2 10:38 AM (59.11.xxx.194)

    물높이가 성인 허리정도밖에 안됐다고 목격자 나왔어요.
    뉴스에 나옴...

  • 3. 해지마
    '18.8.2 10:40 AM (175.120.xxx.137)

    증거가 없으면 실족사라고 할것같네요. 게다가 술도샀고...

  • 4.
    '18.8.2 10:40 AM (116.124.xxx.173)

    저도 그냥 실족이라 하기엔 슬리퍼위치와 시체가 떠오른곳이 이상하긴해요,,,,
    얼굴도 다 알려졌는데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술마시고 실족사로 결론나지 않았음 하네요

  • 5. ...
    '18.8.2 10:43 AM (222.111.xxx.182)

    물높이가 허리정도면, 특히 바다라면 익사 가능해요.
    물이 무릎높이보다 높아지면 생각보다 몸을 가누기 힘들어요.
    파도치는 바닷물이 허리정도, 술마신 상태, 실족해도 사망할 수는 있지만, 조사는 철저히 해야겠죠.

  • 6. 실족
    '18.8.2 10:46 AM (58.122.xxx.140)

    실족되어 해류에 밀려갔으면 입고 있던 옷도 다 벗겨지고 목에 걸려있던 목걸이도 벗겨져야 맞다고 합니다.
    그런데 옷이 다 여며져있고.. 실족사가 아닌쪽에 무게가 실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주도난민문제.. 민주당도지사 뽑았으면 문재인이 적극 관심가졌겠죠.
    눈에가시 같은 도지사후보를 뽑아서 제주도문제에 나몰라라.

  • 7. 그런데
    '18.8.2 10:48 AM (124.59.xxx.247)

    발견된 곳이 실족사 장소와 완전 반대편.

    패널 전문가가 나와서 하는 말이
    부검해서 몸속 플랑크톤 보면 안대요.
    플랑크톤이 지역마다 다른 종이 서식한대요.


    그러니까 세화리에서 실족사 했는지
    발견된곳에서 바다에 던져졌는지.....

    부검해보면 안다고 하네요.

  • 8. ...
    '18.8.2 10:50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초등학생 때 수영장에서 놀다 발 삐긋해서 물에 빠졌어요. 물에 빠져 허둥대다 발에 중심이 잡혀서 꼿꼿하게 서서(1초?) 휴 이제 살았구나 생각하자마자 다시 허우적. 그걸 3,4번 반복하니 앞에 있는애가
    '얘가 빠져서 저러는구나' 알고 잡아줘서 살았네요
    물이 요기 밖에 안 닿는데 어떻게 내가 개미지옥처럼 허우적댔나 정말 소름끼쳤어요.
    윗님 댓글보니 생각나서 씀.

  • 9. ...
    '18.8.2 10:52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초등학생 때 허리까지 오는 수영장에서 놀다 뭘 어쨌는지 발 삐긋해서 물에 빠졌어요. 물에 빠져 허둥대다 발에 중심이 잡혀서 꼿꼿하게 서서(1초?) 휴 이제 살았구나 생각하자마자 다시 허우적. 그걸 3,4번 반복하니 앞에 있는애가 
    '얘가 빠져서 저러는구나' 알고 잡아줘서 살았네요 
    정말 죽는줄...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데 다시 빠지길 반복하느라 도와달리 말도 못했어요.
    물이 요기 밖에 안 닿는데 어떻게 내가 개미지옥처럼 허우적댔나 정말 소름끼쳤어요. 
    윗님 댓글보니 생각나서 씀.

  • 10. 아직
    '18.8.2 10:55 AM (112.170.xxx.133)

    실족사일것 같진않고 얼굴알려진것보다 억울한 죽음이 아니어야 하는거죠.. 얼굴 알아봐야 친인척이나 주변 지인들말고 누가 기억이나 하나요

  • 11. ....
    '18.8.2 10:56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초등학생 때 허리까지 오는 수영장 물 안에서 서서 놀다 뭘 어쨌는지 발 삐긋해서 허우적하게 됐어요.
    물에 빠져 허둥대다 발에 중심이 잡혀서 꼿꼿하게 서서(1초?) 휴 이제 살았구나 생각하자마자 다시 허우적. 그걸 3,4번 반복하니 앞에 있는애가 
    '얘가 빠져서 저러는구나' 알고 잡아줘서 살았네요 
    정말 죽는줄...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데 다시 빠지길 반복하느라 도와달리 말도 못했어요.
    물이 요기 밖에 안 닿는데 어떻게 내가 개미지옥처럼 허우적댔나 정말 소름끼쳤어요. 
    윗님 댓글보니 생각나서 씀.

  • 12. 책으로만 공부한 사람과
    '18.8.2 11:11 AM (211.192.xxx.13)

    물에서 평생 살던 사람하고 누구말이 더 맞게요
    해양학 전공 교수들은 발견장소가 이상하다고 하지만 물에서 평생 살던사람들은 그럴 가능성 충분하다고 해요
    실족사 범죄 가능성 다 있지만 실족사로 결말나도 절대 그럴리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 있을까봐 미리 하는 얘기예요
    그나저나 안타깝네요

  • 13. .....
    '18.8.2 11:14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그 먼 곳까지
    고무줄 반바지가
    고스란히 착용되어 있다는 게 이해 되세요?

  • 14. .....
    '18.8.2 11:15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고무줄 반바지가
    고스란히 착용되어 있었다는 게 이해 되세요?

  • 15.
    '18.8.2 11:35 AM (117.123.xxx.188)

    58.122.xxx.140님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릴 합니까?
    무소속 도지사 뽑아서 정부에서 관심을 안 가지다니요
    근거를 가지고 깝시다........말도 안되는 소리로
    애쓰는 분들 욕 먹이지 말고요

  • 16. 어쨌든...
    '18.8.2 4:35 PM (223.38.xxx.131)

    이번 사건으로 놀러가서 지나친 음주를 자제해야 겠다고 생각하셨다니 다행이에요.

  • 17. ..
    '18.8.2 7:23 PM (39.119.xxx.128)

    이동해서 던져진게 아닌가 싶어요
    시체가 해류방향에 역행해서 이동할 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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