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욕실공사

오프 조회수 : 4,720
작성일 : 2018-08-02 09:08:24
살면서 욕실공사 해보신 분 계실까요?
욕실은 두개예요.
타일 다 철거하고 하려고요.
분진이 엄청 날까요?
애들을 데리고 해야는데 가능할까요?
IP : 175.115.xxx.8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철거
    '18.8.2 9:09 AM (223.39.xxx.140)

    철거 할 땐 애들 데리고 나가 있어야 해요
    소음과 분진이 상상 이상 이예요

  • 2. ...
    '18.8.2 9:11 AM (122.38.xxx.102)

    보양을 잘하셔야겠죠
    가을에 하실꺼죠
    지금하면 죽어요 ㅜㅜ

  • 3. ..
    '18.8.2 9:13 AM (220.83.xxx.39)

    요즘은 비닐로 화장실에서 현관까지 커튼처럼 막아놓고 공사해요 사방팔방으로 먼지 날리지 않더라고요. 소음은 어마무시합니다

  • 4. ㅁㅁ
    '18.8.2 9:14 AM (175.223.xxx.191)

    철거 방수공사 타일공사 등등 최소로 잡아도 5일이에요
    어디 호텔 가 있던지 나가있어야 해요.

  • 5. ..
    '18.8.2 9:16 AM (122.34.xxx.59)

    우리 아래집이 이번 여름에 했어요.
    화장실 2곳하는데 하루만에 끝나던데요.
    한샘에서요~

  • 6. ...
    '18.8.2 9:18 AM (125.134.xxx.228)

    윗분처럼 커튼치고 보양해도 먼지 많아요.
    소음. 분진이 옆집. 위 아래집까지 피해줘서
    싫어하더라구요.
    그래도 하고나니 너무 좋네요.
    저흰 욕실 2개 부분철거하면서 이틀 걸렸어요.

  • 7. ..
    '18.8.2 9:22 AM (175.115.xxx.188)

    이사수준이에요.
    먼지가 말도 못하고 비닐씌워도 먼지가 구석구석 으~~
    공사하는동안 다른데 가있으셔야해요. 화장실을 못쓰니까요. 선선해지면 하세요.

  • 8.
    '18.8.2 9:28 AM (223.38.xxx.110)

    화장실 하나 했는데요
    타일위에 덧방으로 했고요
    천장 욕조 세면기 변기 뜯는데 2시간 걸렸어요
    하수구는 안 만지고요
    방수 시멘트 넣어서 하고요
    욕조 들어 냈어요
    하루는 타일 바르고
    하루는 천장 세면기 변기 앉혔어요
    하루는 굳힌다고 사용 못하게 해서 사흘 걸렸어요
    타일 덧방 안하시면 뜯는 시간과 소음이 더 걸리겠지요
    청소는 완전히 굳은 다음에 하라고 해서 닷새후쯤 했어요
    여름은 씻어야 하니까 가을쯤 하세요
    먼지 때문에 문 열고 공사 해요
    방문은 닫고 거실은 웬만한건 비닐로 다 덮고 싱크대도 밖에 나온것 없게 하고요
    공사 하고 나서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청소기 두세번 돌리고
    손걸레로 마무리 하면 돼요
    이사 들어 가기전에 보관 이사하고 식구들 숙소 구해서 묵으면서 하려고 했더니 부동산에서 이렇게 하라고 권하더군요 식구들도 저녁에 와서 생활 하고요
    불편하면 불편한대로 지내는데 애기들이 있어서 힘들겠네요 화장실은 사흘은 사용 못 해요

  • 9. 오프
    '18.8.2 9:39 AM (175.115.xxx.86)

    살면서도 하시는군요.
    입주청소 각오하고 해야한데서 망설여집니다. ㅜㅜ

    밤에 잠은 잘수 있을까 걱정되네요.^^;;;

  • 10. 저도 두개
    '18.8.2 9:39 AM (112.219.xxx.68)

    몇년전 1월에 화장실 2개 올수리 했습니다.

    업체에서는 먼지 어쩔수 없다 하면서 그냥 하려고 해서
    제가 비닐로 터널을 만들었어요. 그때 사진 찍어 놓은게 있는데
    여기엔 올릴수가 없네요.
    하여튼 말로 설명하면

    현관부터 거실 화장실까지 터널을 만들고,
    다시 거실에서부터 안방 화장실까지 터널을 만들었어요.
    터널은 커버링 테이프 라고 페인트 도색할때 쓰는거 있어요.
    이거 2미터 넘는 걸로 그매해서 천정에 붙이고 바닥엔 마스킹 테이프로 고정했어요.

    중요한것은 이걸 이중으로 해야 합니다. 하는거는 어렵지 않습니다.
    몇시간 작업하면 되요.

    공사 4일 정도 걸렸고
    공사후에 터널부터 깨끗이 청소한 후에
    1차 터널 제거 후 청소
    그리고 2차 터널 제거 했더니
    집안 가구나 바닥에 먼지 거의 없었어요.

    가족들은 전부 다른 곳으로 피신시키고
    저만 방 한칸에 개구멍 만들어서 거기서 자며
    공사 확인했어요.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일 겁니다.
    아, 저는 남자입니다.. ㅡ.ㅡ;

  • 11. 오프
    '18.8.2 9:40 AM (175.115.xxx.86)

    경험들 자세히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2. 오프
    '18.8.2 9:49 AM (175.115.xxx.86)

    윗님 정말 대단하세요!
    비닐은 어디서 사는지요?
    안방은 침대가 있는데 어떻게 하는지요?

  • 13. 질문
    '18.8.2 9:50 AM (221.146.xxx.202)

    저도 오래된 아파트에 살면서 화장실이 아쉬워서 공사 생각중인데요.
    거실 화장실만 수리한다면 안방 화장실은 사용해도 되는거겠죠?

  • 14.
    '18.8.2 10:08 AM (14.52.xxx.110)

    일단 덧방인지 올철거인지를 정하셔야해요
    위에 한샘 하루만에 가능 이런 건 덧방이고 한샘은 타일이 아니라 판낼 붙이는 방식인데 이건 빠르게 하는 건데 사실 좀 싼티 나고 곰팡이 잘 생깁니다
    철거 하신다 하셨으니
    철거 하루
    방수 하루
    타일 이틀 (욕실 두개의 경우 하루에 하는 건 수평 맞추고는 핀 꼽고 이런거 없이 그냥 수평계로만 붙이는 거 조적 들어가고 수전 위치를 바꾸거나 입수전 하려면 하루 더 필요)
    도기 설치
    제대로 하면 5-6일입니다

  • 15. 무슨
    '18.8.2 10:11 AM (39.118.xxx.211)

    화장실공사하는데 먼지가 윗집아랫집옆집 다 피해 주나요? 물론 하루정도 뜯어낼때 소음나지만 하루예요
    한나절정도요. 살면서 인테리어 다시 했는데 화장실은 하는것보니 큰비닐가져오셔서 침대,가구들은 씌워주세요. 한나절정도 뜯어내고요 나머지는 소음,분진없습니다. 타일바르는데 무슨 큰소음이 있겠어요? 아,욕조 끼워넣을때 잠깐 소음있었네요.

  • 16. @@
    '18.8.2 10:23 AM (118.45.xxx.170)

    타일 철거하면 시간도 돈도 먼지도 대박이지요...
    타일 자를때 자르는 기구는 괜찮은데 조각조각 내야할땐 드라인더 사용해서 먼지도 엄청나고 자르는 소리도 좀 나지요.
    이 두개가 문제임....

  • 17. 윗집
    '18.8.2 10:25 AM (58.233.xxx.102)

    아파트 윗집 그제 화장실 공사 했는데, 에어콘 때문에 문을 꼭꼭 닫으니 먼지 이런건 몰겠구요.
    잠시 환기할때 매캐해서 바로 닫았어요.
    덧방 공사라 반나절 드릴 소리 미친듯 시끄럽고 나머지는 견딜만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723 이런 것도 다단계의 영업방식인가요? 3 .. 2018/08/02 1,038
839722 [영상] 이재명 통화 녹음 모아보니, 총 2시간 39분 중 4분.. 20 ... 2018/08/02 2,931
839721 왕조현과 가장 많이 닮은 국내 여배우가 누군가요? 12 배우 2018/08/02 2,730
839720 극건성 팩트 추천 부탁드려요~~! 3 ㅎㅎ 2018/08/02 794
839719 Ort책 에 "Give a tree"week 1 2018/08/02 1,357
839718 방광염이 너무 자주 걸려요 9 .... 2018/08/02 2,980
839717 종가집 김치 익혀서 드셔 보신분께 질문이요 8 포기김치 2018/08/02 1,945
839716 폴란드 여행 계획중인데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2 폴란드음식 2018/08/02 725
839715 아무래도 바람난거 같아요. 84 남자친구가 2018/08/02 29,144
839714 차량 외기온도 44도..ㄷㄷㄷㄷㄷㄷㄷ 7 운전중 2018/08/02 1,934
839713 건강보험 개편으로 593만 세대 보험료가 줄었대요 39 .... 2018/08/02 2,758
839712 홍수아는 완전 다시 태어났네요.jpg 12 놀랍다 2018/08/02 7,839
839711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하는 5살 아이 6 이런 2018/08/02 2,184
839710 대학로 뮤지컬 보고 숙소? 1 뮤지컬 2018/08/02 573
839709 죄송한데 양산글이 갑자기 왜 많아졌어요~?;; 11 죄송 2018/08/02 2,498
839708 日도쿄의대, 女합격자 줄이려고 입학시험 성적 조작 .. 2018/08/02 1,017
839707 '이재명 논란'에 민주당 지지율 하락 31 나가라 2018/08/02 1,571
839706 골프우산으로 양산썼어요 7 nnn 2018/08/02 2,204
839705 진짜 더워서 미칠것 같아요 7 가을아 어서.. 2018/08/02 3,168
839704 고1 영수 1등급 국어 5등급입니다 13 국어절실 2018/08/02 3,154
839703 어린이집 유치원 빙학 보통 언제까지인가요? 2 캐리비안가고.. 2018/08/02 570
839702 20대여성들이 쓸수있는 썬글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2 티비좃선 폐.. 2018/08/02 541
839701 중국옷 황당하네요 3 기분이상한 2018/08/02 2,318
839700 양승태가 하고 싶어 죽겠는 말 1 .... 2018/08/02 1,017
839699 방금 에어컨 5등급짜리 하나 질렀는데 전기세요 20 11 2018/08/02 4,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