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여행왔어요

..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18-08-02 07:36:41
이 폭염에 서울왔어요
홍대난타 보고 현백이랑 코엑스랑
밤에는 한강유람선탔어요
난타는 재미있었고 유쾌했어요 a석 아니고 s석이었는데 별차이 안나더군요
한번 더 보고싶어요
코엑스별마당도서관은 기대해서 그랬는지 사진이 더 웅장해 보였어요
유람선 무지개분수코스로 관람했는데 ㅠㅠ
더워서 그런지 썩~ 아크로에 사는 분들은 부럽더라구요
누가 홍콩 유람선보다 좋다고 했는데.. 절 놀릴려고 농담이었구나
깨달았네요
숙소가 기대이상으로 젤 좋았어요
인사동 서머셋인데 욕실도 2개에 냉장고도2개 티비도2개
평범한 콘도만 다녔었는데 침대도 넓고요. 애기침대까지있구요
조식 제공한다는데 그냥 기대안하고 내려가려구요
오늘은 경북궁 수문장교대식보고 청와대사랑채 가고
저녁때쯤 롯데타워 가려구요
어제 갔던곳은 넘 복잡하고 차도 많이 막히고
살기 힘들것같아요
애는 빌딩숲 본다고 자꾸 아래위로 움직이다가
백밀러 가린다고 촌스럽게 왜이러냐구 아빠한테 타박듣고
몇년후에 서울와서 살아야하는데 매일 이런 정체난을 견딜수 있을까요 출퇴근시간도 아니었는데요
휴가철이라 그런건지 현지인도 별루 없는건지
남편도 아들도 예쁜녀들이 없어 실망
강남역으로 가야하나봐요




IP : 14.39.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123
    '18.8.2 7:39 AM (59.187.xxx.54)

    제가 괜히 신나네요^^
    조식 맛있게 드세요

  • 2. 난타
    '18.8.2 7:40 AM (121.176.xxx.105)

    전 난타 흥행 전에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 보고
    정말 심장이 터져 나가는 줄 알았어요
    너무 좋아서
    말로 표현 안 되게끔 좋아서
    지역 풍물패 찾아가서 젊을 때 활동을 많이 하며
    무료 공연도 다니고 했어요
    얼마나 신명나고 속에 있던 게
    다 씻겨 내려 가는 지 온 몸에 전율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더운 데 구경 잘 하시고 휴가 즐겁게 즐기다
    가세요

  • 3. 그래도 서울
    '18.8.2 7:41 AM (219.248.xxx.137)

    청와대 사랑채는 예약해야 되나요?

  • 4. mama89
    '18.8.2 7:46 AM (211.47.xxx.13)

    옷 ㅋㅋㅋ 롯데타워 옆에서 근무하는데 잠시나마 같은 지역에 머물겠네여!
    즐거워 보여서 저도 좋습니다.
    하- 여행가고 싶네요.

  • 5.
    '18.8.2 7:58 AM (223.62.xxx.83)

    서울구경하러 다니는 곳 아닌곳에 가셔야
    미인들이 있겠죠 ㅋㅋ

  • 6. 원글이
    '18.8.2 8:02 AM (14.39.xxx.5)

    안그래도 미인들과 훈남들은 다 차에 있지
    누가 걸어다니냐구 그랬어요 ㅎㅎ

  • 7. ㅎㅎㅎ
    '18.8.2 8:10 AM (182.231.xxx.227)

    정작 서울 사는 사람들은 한번도 제대로 구경 못하는 이 아이러니.ㅋㅋㅋㅋ

  • 8. 숙소
    '18.8.2 8:11 AM (58.148.xxx.66)

    혹시 할인받으셨나요?
    저도 아이방학중 서울갈예정인데 숙소가 가장 걱정이네요.
    여행하신곳 정보도 감사합니다

  • 9.
    '18.8.2 8:32 AM (14.52.xxx.110)

    차 막힘은..
    다니다 보면 요령 생겨요
    차 막히는 시간 구간 등을 알게 되면서 다 다닐 수 있게 되요
    요 며칠 휴가 보내러 서울 온 차들이 많았는지 반포-압구정 다니는데 묘하게 느리게 가는 차들이 중간 중간 끼어 있어서 뭔가 평소와 다른 흐름이라 답답하더라고요
    예쁜 여자라. 어딜 가야 볼 수 있을까요
    현대 본점? 갤러리아?
    서머셋 좋죠
    애들끼리 놀며 잠잘때 가 봤는데 기대 이상
    그쪽에 살바토레 피자집 아직 있겠죠?
    한국식 피자랑은 좀 다르게 짭짤하지만 괜찮으니 한번 가 보세요. 점심엔 부페도 있고. 예약하세요

  • 10. 근처살아요
    '18.8.2 9:02 A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롯데타워 오신다니..
    덥지만 시간되시면 저녁에 근처 석촌호수,,,근처에 설빙있어요
    차 갖고 오시면 올림픽공원 북문쪽 에 (롯데에서 차로 5분거리?) 함흥냉면 추천해드려요, 비냉 갈비탕,,,,
    근처에 김학래부부 운영하는 린찐 중국집있어요(맛은 잘 모르겠어요,,입맛이 달라서)
    올림픽공원은 더울듯해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 11.
    '18.8.2 9:10 A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롯데타워 구경하시고,,
    저녁에 근처 석촌호수,,,근처에 설빙있어요
    차 갖고 오시면 올림픽공원 북문쪽에 (롯데에서 차로 5분거리?) 함흥냉면있어요, 비냉 갈비탕,,,,
    위치는 올림픽회관 지나서 바로 우측으로 하남방향으로 조금 가다가 유턴합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835 초등아이 백혈병 치료 22 .. 2018/08/02 5,350
839834 기일에 제사 안지내면 어떻게 보내는게 좋을까요? 9 제사 2018/08/02 3,965
839833 찬바람 한번만 불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5 .. 2018/08/02 1,277
839832 특검 ..개그감충만 3 ㅇㅇ 2018/08/02 1,560
839831 지인이 결혼할 남친이 심하게욱하는성격인데 도망가야되나요? 17 ㆍㆍ 2018/08/02 5,536
839830 친구. 22 혼돈. 2018/08/02 7,861
839829 이탈리아 돌로미티 가보신분 계세요? 16 쭈니 2018/08/02 2,405
839828 서운하고 섭섭한 마음 들지 않으려면 ... 14 그래 2018/08/02 4,753
839827 친한 아이친구엄마한테 빈정 상하네요. 14 ... 2018/08/02 7,512
839826 올해 정말 더운데 1994년에는 어느 정도로 더웠나요? 23 엘살라도 2018/08/02 5,706
839825 다리 휜 경우 다리가 더 잘 붓나요? 2 ... 2018/08/02 1,064
839824 오늘 밤은 어제에 비해 어떠신가요? 1 비야내려라 2018/08/02 1,124
839823 먼길 못가고 왔어요 82 약해빠진년 2018/08/02 21,924
839822 저한테 애착인형 사줬어요 2 어른 2018/08/02 2,358
839821 지금 kbs에서 노회찬이 남긴 질문이란 스페셜 합니다. 22 지금 2018/08/02 2,151
839820 남편이 시부모님 생일을 모른대요 6 ... 2018/08/02 2,233
839819 7월초에 아이 방에 에어컨 설치하기 잘했어요 6 ... 2018/08/02 3,179
839818 욱하는다혈질남편vs.말안통하는 남편 6 ㆍㆍ 2018/08/02 1,802
839817 유리컵이나 사기 그릇 버릴 때요 2 .. 2018/08/02 4,417
839816 건강검진 결과나왔는데 종합병원..내자신의행복을 찾고싶네요 4 도오리 2018/08/02 2,676
839815 누룩 없이 막걸리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요? 4 막걸리 2018/08/02 1,779
839814 아는와이프=고백부부인가요? 6 2018/08/02 4,697
839813 지금 무서운꿈 꿨어요ㅠ (꿈 얘기 추가 ) 11 자취녀 2018/08/02 2,194
839812 짝사랑 남 꼬시는데 성공했어요ㅜㅜ 19 99 2018/08/02 12,093
839811 노각무침이 써요 ㅠㅠ 9 ㅠㅠㅠㅠ 2018/08/02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