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낳고 조리원에서 몸조리중인데요...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8-08-02 07:27:26
첫째 30개월..
둘째낳으니 4일...

지금 조리원인데요
첫째를 엊그제 병실에서 할머니랑 봣을땐 씩씩하게 돌아갔는데
어제 조리원에서 면회시간에 첫째 만나고 애가 돌아가면서 엄청 울고 그랬다네요 저도 폭풍오열 ㅠㅠ 한번도 엄마를 떨어져서 자본적이 없어서....

담주에 집에 돌아가는데 갈때까지 첫째는 면회 안하는게 좋을까요???.ㅠㅠ
IP : 117.111.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8.8.2 7:31 AM (39.7.xxx.72)

    자주 보세요 그게 더 나아요

  • 2. ///
    '18.8.2 7:33 AM (58.231.xxx.66)

    엄....같은 또래 사촌아이 없을까요. 또래가 있어서 같이 노느라고 쓸쓸해할 시간이 없었어요.

  • 3. ㅠㅠ
    '18.8.2 7:48 AM (211.36.xxx.87)

    어찌해야할지,, 지금 친척집에서 할머니랑 있어서 아이가 노느냐 정신은 없어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아예 너무 안보면 나중에 충격받을까봐 자주 만났는데
    애아빠는 차라리 안보는데 낫지 않을까 하네요

  • 4. 산후조리
    '18.8.2 8:37 AM (110.13.xxx.240)

    아이고..
    제가 그래서 몸조리 못했어요
    갑자기 큰애가 밤에 열이 오른데요
    걱정이 얼마나 되고 눈물이 나는지
    갓난이는 조리원에 놔두고 집이 가까워서
    택시타고 밤에 집에 와서 아이옆에서 자고
    새벽에 다시 산후조리원 들어갔어요
    눈 퉁퉁 부어서 모자쓰고 조리원 식당에서
    다른산모들과 밥먹고 했어요

    젖이 저절로 말라서 둘째에게 초유도 못먹였죠
    일주일동안 그렇게 했어요
    이상하게 열이 밤에만 나고 낮에는 멀쩡..
    엄마보고 싶었나봐요

    이럴때는 아빠나 전담마크해서 잘 봐주면 좀 나아요
    엄마얼굴 자주 봐야하지 않을까요
    니동생이란 인식도 있어야 하구요
    어린아기가 얼마나 충격이겠어요

  • 5. ..
    '18.8.2 11:51 AM (1.234.xxx.72) - 삭제된댓글

    자주 봐야 엄마가 동생 때문에 날 소홀히 한다는 느낌 안받지 않을까요?
    폭풍 오열해도 엄마도 너가 너무 보고싶었는데 조금만 참자, 곧 엄마가 집으로 간다 믿음을 심어주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721 요즘 댓글 알바들이 더욱 활개치는 이유.. 13 .., 2018/08/02 656
838720 고3담임 넋두리 19 ........ 2018/08/02 4,100
838719 김경수껀이 기무사 계엄령건보다 더 시끄럽네요 15 기무사 2018/08/02 1,243
838718 애엄마로서 창업하는거 불가능인가요 너무 힘드네요. 17 ... 2018/08/02 3,273
838717 마루에서 수업해야지 방법 있나요 3 과외 2018/08/02 1,076
838716 갱년기 여름에 비해서는 살만하네요 5 비빔국수 2018/08/02 1,545
838715 월수입 400~450 고1 미대 가고 싶대요 29 조언 좀 2018/08/02 7,025
838714 [펌] 한정애 의원 트윗 .jpg 11 ㅇㅇㅇ 2018/08/02 1,574
838713 날더운데 알바들 왤케 득실대나요.. 18 미파 2018/08/02 590
838712 밥을 드럽게 먹는게 잘먹는건 아니지 않나요? 4 ..... 2018/08/02 1,208
838711 바질페스토 파스타 해먹으면 맛있나요? 7 ㅇㅇ 2018/08/02 2,082
838710 리비아 피납된 필리핀 리비아 국민들은 다 돌아갔대요 23 국민 2018/08/02 3,021
838709 ‘최악 폭염’에 군부대 에어컨 팡팡…기재부에 장병들 ‘감사인사’.. 14 ㅇㅇ 2018/08/02 2,465
838708 (펑) 의견감사합니다 17 영혼피폐 2018/08/02 4,164
838707 중학생 학원비 얼마나 1 123 2018/08/02 1,966
838706 미대도 수시 컨설팅 해 주는 곳이 있나요? 4 .... 2018/08/02 851
838705 아이 있으면 수퍼리치도 어쩔수 없어요. 25 ... 2018/08/02 6,000
838704 뭉쳐야 뜬다 유시민편 보니 재미있네요 3 뭉뜬보니 2018/08/02 1,749
838703 요즘 피부 베이스 화장이 잘 먹는 느낌인데 저만 그런가요? 1 ... 2018/08/02 1,325
838702 김경수 심각한 상황이네요. 38 페이스북 2018/08/02 6,679
838701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성취하신 거 있나요? 4 . 2018/08/02 1,313
838700 고속터미널 저가쇼핑 하러 나갈만 할까요? 14 지금 2018/08/02 3,156
838699 읍이 패러디 6 ㅋㅋ 2018/08/02 582
838698 주 52시간 근무 시행 한달만에 일자리 2만9천개가 늘어났다네요.. 9 ... 2018/08/02 2,097
838697 보리새우를 이용한 요리 뭐가 있을까요? 4 벼리 2018/08/02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