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와중에 울 에옹님은 베란다에서 늘어져 안들어 오시네요.
에어컨만 피해다니는 울집 에옹님.
저녁내내 지금까지 달궈진 베란다에서 엎어 뒤집어 늘어 지시네요.
1. ..
'18.8.1 10:50 PM (180.66.xxx.164)신기하네요 어쩐지 아까 길고양이도 더운 보도블럭위에서 마사지하던데 쟨 안덮나했어요~~~ 원래 고양이 더위를 안타나봐요~추운겨울엔 밖에서 어찌지낼지~~
2. ...
'18.8.1 10:51 PM (211.36.xxx.169)어? 저희집 냥님이랑 똑같은 애기가 그댁에도 있네요.
왜 그러는지 이해불가.
더운게 좋은가봐요.
저희집 냥님은 코숏인데 그댁은 뭔가요?3. ...
'18.8.1 10:52 PM (122.38.xxx.102)녹았을지도 몰라요
에어컨 바람 안미치는 어딘가에 놓아주시는건 어떤가요4. ᆢ
'18.8.1 10:54 PM (61.74.xxx.48) - 삭제된댓글울 집 네마리는 안그러던데 희안하네요
에어컨 앞에 배내놓고들 있어요5. ‥
'18.8.1 10:56 PM (218.155.xxx.89)저희는 페르시안예요. 알아서 뜨듯한 방으로 돌아다녀요. 찜통같은 안방. 그냥 더운 아이방. 여기저기 돌아다님서 뒹굴러요.
어제는 낮에 베란다로 나가더니 오늘은 더웠는지 밤에 나가네요.6. ...
'18.8.1 10:57 PM (211.36.xxx.169)거실에 에어컨 틀면 에어컨바람 안나오는 방에 피신(?)가 있어요. 만져보면 몸이 뜨거워요. 혓바닥도 뜨겁고요.
이상해요.7. ....
'18.8.1 11:01 PM (216.40.xxx.240)원래 고양이들은 사막에서 살던 조상이 있어서요.. 더운거 더 좋아해요.
8. ᆢ
'18.8.1 11:01 PM (61.74.xxx.48) - 삭제된댓글소리때문에 민감한거 아닐까요?
에어컨 앞에서도 귀가 빨간데...9. 느 ㅡ
'18.8.1 11:04 PM (211.221.xxx.6)예전 저희 고양이는 여름마다 해 안드는 현관 전실 신발장(대리석)에 있었어요. 에어컨은 싫은데 대리석이 시원해서 그랬나봐요.
10. .....
'18.8.1 11:04 PM (211.36.xxx.22)페르시안이잖아요 ㅋㅋㅋ 현재 이란 지역.
요새 이란 기온이 50도가 넘고 습도가 자그마치 90%래요.
조선의 날씨는 참으로 온화하구나옹~ 이럼서 누워계실듯 ㅋㅋㅋ11. ‥
'18.8.1 11:08 P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조선으로 귀화한지 몇 백년은 되지 않았을까요? ㅡ.ㅡ 그럼 조선이 고향인거죠.
지금 우리 페르시안 에옹이님 난민 취급 하시는 겨??
에옹님의 어머니의 어머니의어머니도 거 뭐지. 여기서 태어났음 조선 고양이 맞쑴.12. ..
'18.8.1 11:20 PM (1.227.xxx.210)대단하신 에옹님이십니다ㅋㅋㅋ
식빵 굽고계신가 ㅋㅋㅋ13. ....
'18.8.1 11:30 PM (211.215.xxx.18) - 삭제된댓글여름되면 뜨뜻하고 좋아하는 녀석들에게 겨울은 정말 얼마나 추운걸까요.
14. ‥
'18.8.1 11:38 PM (218.155.xxx.89)너무 걱정되 간식으로 일으켜 세워 지금은 후덥지근한 안방에 퍼져 계십니다.
15. 우리는
'18.8.2 12:29 AM (1.225.xxx.199)두 냥인데요...한 마리는 에어컨 있는데만 찾아다니고
다른 한 마리는 없는 곳에서 버팁니다.
취향 때문인지 원 ㅎ16. 그게
'18.8.2 6:01 AM (199.66.xxx.95)에어컨 소릴 싫어하는거 같아요.
저도 한국에서 에어컨 틀땐 그랬는데 외국서 사는데
여기는 한국과 달라서 소리 안나거든요.
그러니 안 싫어하네요.
왜 냥이들이 드라이기나 청소기도 무지 싫어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