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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손편지란 말이 어색해요.

..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18-08-01 21:42:42

저는 집밥이나 손편지란 말이 어색해요.

밥은 집에서 먹는 것이라는 생각이어서 굳이 집밥이라는 말이 어색한 것 같아요.

밖에서 먹으면 외식이 떠오르니까요.

편지도 손으로 쓰는 것이라는 생각에 굳이 손편지라고 하는 게 어색하죠.

그런데 옛날에는 이런 말이 없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다들 보편적으로 사용하더군요.

그래도 저는 여전히 어색하고 적응이 안 된달까요?

저만 그러는 건지 문득 궁금해졌어요.^&^

IP : 175.192.xxx.7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 9:4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특히 손편지라는 말 들으면 그럼 편지를 손으로 쓰지 발로 쓰나 싶어요...

  • 2. 네....
    '18.8.1 9:43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나이가 많으신가봐요.

  • 3. .....
    '18.8.1 9:45 PM (122.34.xxx.106)

    울 엄마는 육즙이란 말이 그렇게 이상하답니다. 맛집 프로 늘더니 다들 육즙 거린다고 ㅋㅋ

  • 4. 세대차이
    '18.8.1 9:47 PM (211.44.xxx.42)

    "외식"이란 단어가 있을만큼 집에서 먹는 밥이 고정 인식이었던 세대여서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요즘엔 밖에서 먹는 게 더 흔하거가, 이메일을 쓰는 게 고정인식이다 보니,
    빈도가 적은 "집밥", "손편지"라는 식으로 태깅을 한 단어를 쓰는 거죠...
    고정 인식이 뭐냐에 따라 어색한 단어가 (세대별로) 다를 것 같아요.

  • 5. mama89
    '18.8.1 9:49 PM (211.47.xxx.13)

    수제붙은 음식들도 그렇죠.
    수제버거 수제샐러드 수제샌드위치 수제김밥...
    버거킹 햄버거도 손으로 만듭니닼ㅋㅋㅋ

    어떤 분은 맛집이란 단어가 불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맛있는집 도 아니고 맛집이 뭐냐고 ㅋㅋㅋ

    다 사람마다 그런단어가 있는것같아요.

  • 6. ..
    '18.8.1 9:49 PM (175.192.xxx.72)

    그리고 제일 이상한 것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아무 거나 한 땀 한 땀 하는 거요.
    땀은 바느질한 것의 모양을 말하는데
    음식을 한 땀 한 땀 장식했다고 한다거나
    걷는 모습을 한 땀 한 땀 걷는다고 하거나
    아나운서들도 그렇게들 말하니 영 적응이 안 돼요.

  • 7. 뭔지 알 것 같아요
    '18.8.1 9:49 PM (210.183.xxx.241)

    친정엄마, 본처도 그런 의미로 이상하죠.

    엄마라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우리엄마인데 굳이 친정엄마라고 말할 필요가 있을까.
    처라면 역시나 하나밖에 없는 사람인데 본처라고 굳이 말할 필요가 있을까.. 처럼요.

  • 8. ...
    '18.8.1 9:52 PM (221.151.xxx.109)

    맞아요
    예전에는 그냥 밥이라고 했어요
    외식이 많아지니 구분하려 하는건가
    수제라는 말도 그렇고요
    수제 수제...
    그럼 음식을 손으로 만들지 발로 만드나요

  • 9. .....
    '18.8.1 10:00 PM (221.164.xxx.72)

    집밥...
    외식은 특별한 날 먹는다라는 시대와 일상으로도 먹는다라는 시대의 차이겠죠.
    외식이 일상이 되는 시대라 밥먹는다가 꼭 집에서 먹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니 집밥이란 말이 생겨난거죠.
    손편지....
    마케팅에서 많이 쓰죠.. 고객에게 보내는 편지는 주로 워드로 작성하죠. 기계적이란 느낌..
    손으로 쓰면 좀 더 정성이 들어간다는 느낌...
    하지만, 글씨체가 나쁘면 차라리 워드가 더 나아 보입니다.

  • 10. 제가
    '18.8.1 10:04 PM (114.204.xxx.131) - 삭제된댓글

    좀예민한가싶은데
    님들 다나이많으신가보네요ㅋ

  • 11. ...
    '18.8.1 10:10 PM (119.64.xxx.92)

    집밥..이란 단어가 생긴건 아마도,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다가 집에서 먹는
    자취생들이 많아져서 ㅎㅎ
    집에서 먹긴 하지만 집밥이 아니고, 집밥도 외식도 아닌게 있으니까요.

  • 12. ....
    '18.8.1 10:17 PM (221.164.xxx.72)

    수제 라는 말은 공장식이 아니라는 말이죠.
    공장식 파리바게트 빵, 공장식 롯데리아햄버거와는 다르다라는 말이죠.

  • 13. montclair
    '18.8.1 10:19 PM (121.189.xxx.205)

    저는 음식 앞에 수제 붙이는 거요. 가게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의미로 쓰는 거면 홈메이드가 맞는 표현이죠. 수제는 핸드메이드를 우리 식으로 표현한 거 같은데, 미국에서는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한 게 아니라, 소량으로 물건을 직접 만들었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저런 표현을 쓰죠. 말하자면 외국에서 들어온 표현을 물건과 음식에 구분하지 않고 써서 좀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14. 저도 전부공감.
    '18.8.1 10:22 PM (211.223.xxx.123)

    수제..지금은 그러려니 하고 말지만 진짜 그럼 수제지 족제도 있냐. 싶었음.

    집밥도. 이건 약간 의도적인 마케팅도 있는 것 같음. 집밥이란 말이 익숙해지면서 사람들이 외식..말고
    그냥 집에서도 인스턴트로 떼우는것에 더 무뎌진듯 함. 밥은 원래 인스턴트도 먹는거고 집에서 집밥해먹는게 특별한 일로 여겨지는 언어?

    손편지도. 편지가 맞는 것 같음. 전자편지는 메일이라고 따로 말하니까.

  • 15. 저도
    '18.8.1 11:02 PM (223.62.xxx.90)

    주부들이 집에서 밥해먹으며 굳이 집밥 하고 말하는게 어색하더군요. 집에서 밥먹으면 집밥이고 삼시세끼 먹는데 굳이 끼니마다 집밥이라고 이름 붙일 이유가 있을까 싶어요. 요즘 인스타나 그런데 사진 올리면서 집밥. 이러는데 저주부는 외식이 주고 집에서 밥 가끔 해먹나 싶어요.

  • 16. ...
    '18.8.2 1:00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수제는 손으로.
    수제 아닌건 기계로? 인스턴트? 뭐 그런 차이인 듯.
    전 집밥이라는 표현은 좋은데요.
    엄마가 차려주신 밥 생각 나서요.
    엄마밥이라 해야 하나.

  • 17. ....
    '18.8.2 10:12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어색하게 들리는 단어들이 각자 있겠죠.
    저는
    물짜장, 도시락와이파이, 식육식당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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