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해마다 휴가 스트레스 최고치에요

ㅠㅠ 조회수 : 3,497
작성일 : 2018-08-01 19:09:06
친정이 부산 해운대 아파트에요. 해수욕장과는 2키로, 차로 10분 거리에요.
결혼한지 20년 다 되었는데 친정에 1년 2~3번 가요. 그 중 한번이 여름인데 휴가를 쪼개서 다녀옵니다. 시댁과도 매해 같이 보내니 휴가를 3차례로 나눠 쓰는거죠.

가면 2박 하고 오는데 장모님 우리 가면 음식에 청소에 고생스러우시니 아예 해운대 호텔에서 부모님과 보내고 오자는데 친정엄마는 코 앞에 집 두고 뭐하러 생돈 쓰냐고 난리세요. 엄마 건강이 안좋으신데 지나치게 헌신적이시거든요. 근데 그게 무조건 감사한게 아니라 저도 불편해요.

호텔 알아보니 조식 포함(호텔 가면 아침은 꼭 호텔 조식 드셔야 한다는 남편ㅠ) 방 2개 하면 1박에 거의 70만원 돈인데 저도 이게 뭔가 싶네요. 남편은 부산 갔으니 해수욕장 가서 좀 놀아줘야 한다는 주의고 저는 오십 바라보는 나이에 모래 씻는 것도 싫고 뜨거운 햇빛은 더 싫거든요. 남편은 고집 세서 설득안되고 싸우게 되니 휴가가 싫네요.
IP : 211.179.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8.8.1 7:13 PM (119.69.xxx.46)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나보다 나으십니다
    서울서 바닷가 근처로 이사를 왔더니
    매해 여름마다 돌아가며 친척들이 옵니다
    뭐 바닷가 살면 배타고 문어랑 횟감은 공짜로 잡아 오는줄아는 친척들 땜에 어디 산속으로 들어 가버리고 싶은
    오십이 훌쩍 넘은 저질 체력 아짐입니다
    나도 휴가 좀 가즈아

  • 2. 에휴
    '18.8.1 7:21 PM (223.33.xxx.33)

    내말이요.
    이 더운데 휴가라고 꼭 가야한다는 남푠님 땜에
    아랫녁에서 포천까지 와
    개고생 이틀째입니다.
    전 에어컨틀고 방콕하자 주의고요.

  • 3.
    '18.8.1 7:46 PM (39.7.xxx.196)

    조식이나 저녁 뷔페한번씩가세요
    파라다이스
    그리고 집에서 주무시고요
    숙박비비싸요

  • 4. 저는
    '18.8.1 8:00 PM (112.153.xxx.100)

    호텔가고 싶을듯요. 하루종일 바닷가 있을것도 아니고, 파라다이스같이 비취 근처에서 왔다 갔다 할 수도 있고, 냉방등등 다 쾌적하죠.
    여자들이 시댁에서 지내기 불펀한데, 남자들도 처가가 집처럼 편할까요? 조식도 먹고 맛나거 사먹고, 원글님은 바닷가 싫으심 야외수영장에서 바닷가 보셔도 좋죠.

  • 5. 애들이 있어
    '18.8.1 8:03 PM (112.153.xxx.100)

    방이 두 개필오하심 쥬니어스위트도 알아보세요. TV 로 침실ㅈ거실이 나누어진 구조이고, 방 두개보담 저렴하고..시티 뷰로 하심 좀 더 저렴할듯합니다. 어짜피 하루종일 바닷가가거나, 수영장등에서 바다 실컷 보여 오션뷰까진 안해도 좋던데요.

  • 6. 그런데
    '18.8.1 8:07 PM (112.153.xxx.100)

    애들이라 가는게 아니라 시부모모시고 가시는거에요?
    그러심 더더욱 호텔이 나을듯요. 해운데에 신라 스테이는조금 저렴하니, 거기라도 알아보시고 친정부모님 모시고 식사 정도 같이 하심 어떨까요?

  • 7. ...
    '18.8.1 8:08 PM (125.177.xxx.43)

    다른데로 휴가 가고 친정은 날 시원할때 주말에 다녀오면 안되나요

  • 8. 원글
    '18.8.1 8:19 PM (211.179.xxx.85)

    일단 휴가에 대한 개념이 많이 달라요.
    저는 푹 쉬어야 휴가라서 사실 밥 사먹으며 집에 있고 싶어요.
    남편은 놀아야 쉬는 겁니다.

    친정집 저도 붐비는 여름에 안가고 싶어요. 근데 차로 10분 거리 시댁을 지난 20년가까이 매주말, 최소 2주 1회 가야한다고 저를 들들 볶는 남편이라 굳이 휴가 때 친정을 가잡니다. 면피용이죠.

    가서도 친정집에 오래 못앉아있고 굳이 어딜 끌고 다녀요. 이제 애들도 다 커서 아무도 원치 않는데도요. 자기 뜻대로 안하면 만만한 저를 볶아서 못살게 합니다ㅜ

    방 2개가 필요한 건 친정부모님도 1박 하시라는거에요. 휴가 간 셈 치고요. 근데 10분 거리 호텔에 집 두고 묵으라면 옛날 어른들이 납득을 못하시지요.

  • 9. 원글
    '18.8.1 8:21 PM (211.179.xxx.85)

    지금 극성수기라 해운대 호텔들 엄청 비싸더라고요. 파라다이스는 방 2개 조식까지 하면 거의 100만원 돈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861 큰병걸리면 단독실비 재가입 되나요? 1 보험 2019/06/03 1,358
935860 성인 ADHD는 어디서 진단 처방 받나요? 4 ㅠㅠ 2019/06/03 2,188
935859 라텍스 수명은 몇년일까요? (자다보면 등통이..) 6 ... 2019/06/03 2,311
935858 LA 갈비 양념안하고 그대로 구워서 먹으면 어떨까요? 2 소금,후추만.. 2019/06/03 1,715
935857 자유한국당 막말 퍼레이드.jpg 2 주옥같네 2019/06/03 931
935856 내가 너무 아깝다 4 ㅇㅇㅇ 2019/06/03 2,708
935855 카톡.. 친구 숨김 해놨다 나중에 풀면 3 ㄴㄱㄷ 2019/06/03 5,289
935854 여기 기생충 잘못보신 분들 많네요. -스포주의- 46 ??? 2019/06/03 9,447
935853 스트레이트 오늘부터 10시5부에 해요 1 ㅇㅇ 2019/06/03 895
935852 이게 무슨 말일까요? 1 Iu 2019/06/03 780
935851 치과 어금니치료요 1 살빼자^^ 2019/06/03 1,142
935850 친정엄마가 딸에게 3 전에 2019/06/03 1,968
935849 동생 결혼식 질문좀 드려요~ 5 지혜로운삶 2019/06/03 1,304
935848 서울,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다고 느끼지 않으세요? 3 ... 2019/06/03 1,917
935847 "채용비리 모른다"던 그 때..'비밀' 통화 .. 2 혼수성태 2019/06/03 1,263
935846 시아버님상 후 서운함과우울감 11 그냥 2019/06/03 7,972
935845 계란말이에서 왜 노란물이 나오나요 3 반찬 2019/06/03 2,263
935844 가른메주에 하얀알갱이 뭔가요? 1 눼눼 2019/06/03 524
935843 혈관에 혹같은것이 잡혀요 2 ... 2019/06/03 3,012
935842 아스달 연대기 고대어 해석 3 글쎄요 2019/06/03 2,693
935841 jtbc가 조선일보를 내칩니다. 10 방가박멸 2019/06/03 5,307
935840 맛있는걸 먹으니..ㅎㅎㅎㅎㅎㅎ 4 너무나 2019/06/03 2,327
935839 호박잎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9/06/03 2,818
935838 난소혹이 큰데 서울대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2 수술 2019/06/03 2,823
935837 과외시키다 기가 막힌 상황이.. 41 기가막혀 2019/06/03 3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