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나시티라곤 입어본적 없어 겨에 대한 제모를 야예 신경안쓰고 살다
올해 처음으로 안되겠다 싶어 겨 제모를 결심하고 비용좀 아껴보겠다고
어제 제모크림사서 겨에 발랐다가 아주 뜨겁고 따갑고 미쳐버리는줄...
눈물콧물 다흘리며 씻어내고 보니 양쪽 겨가 온통 시뻘겋고 살이 울퉁불퉁 쓰라려
죽는줄 알았네요. 아파서 잠도 한잠도 못자고 출근해서도 고통 참고 있네요.
어제보단 그래도 좀 나았는데 이거 피부과 가서 치료 받아야할까요?
아님 그냥 좀 참아볼까요.
돈좀 아끼려다가 치료비가 더 나가게 생겼네요.
제모는 레이져로 해야하는게 맞나봐요...ㅜㅜ